근교 안 가고 시내로만 돌아다녔습니다
이동은 99% 버스 타고 다녔어요.
버스는 주로 뒷문으로 타고 내릴 때도 환승 태그 해야합니다.
탈 때는 손 흔들어서 표시해줘야해요ㅋㅋ
시간은 구글이랑 전광판이랑 잘 맞아요. 근데 지연되서 그렇지...!
이지카드는 시내에 편의점가면 키티 그림 있는거 귀여운거 구할 수 있습니다.
옷은 2~3월 여행이시면 반팔, 긴팔, 셔츠or가디건, 경량 패딩or 얇은 후리스or얇은 누빔 점퍼 다 챙기는게 좋아요!!
이게이트는 꼭 신청하세요!! 입국심사할 때 대기 안 하고 1분 만에 나옵니다 ㅎ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입국심사서 쓰고 메일로 성공적으로 등록되었다고 하면 끝이고 입국장에서 이게이트 신청하는 곳 가서 여권 보여주고 사진 찍고 지문 등록하면 됩니다.
아! 이게이트로 입국하면 도장이 안 찍히니 출국 할 때 체크인 할 때 언제 입국했냐고 물어볼 수 있어요(저 오늘 물어봄).
그럴 땐 “이게이트” 딱 네 글자만 말씀하세요ㅋㅋ
Day 12023.02.18
ICN 09:05 - TPE 11:00
서울 - 타이베이 항공권
꽉 찬 2일이라 20인치 캐리어 가져가려다가 사계절옷에 기념품 생각하니까 골치아파서 그냥 24인치로 챙겨서 다 때려박았다.
넘 좋군.
인천공항
새벽에 리무진 타고 가는데 설 연휴 때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 때도 같은 버스에 5:36 출발이었는데 거의 꽉 찼다.
다른점이 있다면 2월보다 덜 추워서 새벽에 패딩 입고 나와도 별로 안 추웠다.
공항에 6시 55분 쯤 도착.
제주항공 사람 왜 이렇게 많아..?
짐 붙이기 전에 널널한 캐리어에 입고온 숏패딩 넣고 경량패딩 꺼냈다.
올 때 갈 때 입을 숏패딩에 가서 입을 경량 패딩에 자리 널널한 24인치 캐리어까지 짐을 아주 잘 챙긴 것 같아서 뿌듯했다. ㅎ
티켓 뽑는데 남은 자리가 거의 없고 가운데 자리만 남았다.
제일 뒷 쪽에 통로좌석이 있긴한데 너무 멀다.
그냥 제일 앞쪽에 가운데로 잡았다.
나 가운데 처음 앉아봐
맨날 대만, 일본은 창가쪽, 방콕은 통로쪽 앉았는데.
체크인 하고 수화물 검사하고 면세구역까지 들어오는데 총 45분 정도 걸렸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스벅에서 커피랑 샌드위치 포장함.
동네에서는 품절인 얼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가 있어서 그거랑 크렌베리 샌드위치 주문함.
아니 근데 남자 직원 왜 이렇게 불친절해
눈 똑바로 뜨고 아주 따지듯이 말하네
불만이 많으면 때려쳐 그냥
45번 게이트에서 포장해온거 먹고, 오늘은 안 틀리고 차질없이 eSIM도 잘 설정하고 탑승하러 들어가는데 제주항공 실버플러스 등급이라 제일 먼저 들어갔다. 😏
먼저 들어간다고 딱히 할건 없는데 줄 서있으면 다리 아프잖아 ㅋ..
1
타오위안 국제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앞에서 3번째 줄에 앉아서 거의 제일 처음으로 나왔다>.<
온라인으로 입국심사서 미리 작성하고 갔고, 이게이트 전에 신청했는데 여권 재발급 받는 바람에 다시 신청했다.
그냥 여권 보여주고 얼굴 사진 촬영하고 지문 등록하면 끝이다.
아까 어디서 신청하는지 어떻게 하는거였는지 까먹어서 헤맸는데 일기 쓰면서 기억 났다 ㅎ
ㅁㅈㅁㅈ 이렇게 했었지 ㅇㅇ
일반 입국심사줄은 엄청 길었는데 이게이트는 사람 한명도 없어서 바로 나왔다😚
입국장 밖으로 나왔는데 아기들이 너무 귀여웠다ㅎ
돌보미집인가
MRT만 타봤으니 국광버스도 타보려고 고민하다가 소요시간 찾아봤는데 버스: 1시간, mrt: (급행) 40분이길래 걍 원래대로 mrt 타러갔다.
이지카드 충전하는데 자동 판매기에서 헤매다가 그냥 인포메이션에가서 아주 간단히 충전했다ㅋㅋㅋ
427달러 남았는데 500 달러 충전했다.
충전 안 해도 되는데 너무 많이 한 듯..ㅋㅋㅋ
탑승장 내려가자마자 열차가 왔는데 급행 시간 보고 타려고 한 대 보내고 시간표 확인하고 줄 서있는데 42분 급행 열차가 안 왔다ㅡㅡ 뭐지
다음 급행은 12시 5분인데 일반 열차랑 도착시간 비슷해서 걍 1시간 걸리는 일반열차 탔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아까 11시 37분꺼 탈걸 그랬다.
😇🙃😇🙃😇🙃
일반 열차에 캐리어 보관함 있어서 신기했다.
그냥 지하철처럼 생겼는데 ㅋㅋ
2
카리 도넛 중샤오푸싱 점
음식점
메인역 내린김에 근처길래 일정에 넣음
현지인 맛집이라던데 줄 엄청 길었다. 거의 1시간은 기다린 듯 ㅜㅜㅜ
내 앞에서 딱 품절되서 다시 만드느라 10분 더 기다림.
하나에 25달러인데 진찌 대존맛이다.
기다린거 아까워서 2개 시킬까 하다가 밥 먹을거고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욕심 안 부리고 1개만 시킴.
갓 나온 뜨끈한 도넛이라 더 맛있는 듯.
3
푸젠파이구수
음식점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카리 도넛에서 기다리면서 힘들고 팀호완 같이 유명맛집 말고 로컬맛집 가보고 싶어서 이 근처에서 먹을까하고 구글지도 뒤적거리다가 발견.
후기도 나쁘지 않았다.
트리플에도 있는집이라 딱 꽂혀서 첫 식사는 여기로 결정.
메뉴판도 다 중국어이고 직원들도 나이드신 분들이라 진짜 현지 음식점 같아서 떨렸다 ㅎ
미리 찾아본데로 구글 번역기로 다시 번역해서 돼지갈비 튀김 국수랑 양배추 삶은 반찬 시켰다.
아 국수 주문하는데 돼지갈비튀김 국수까지는 잘 찾았는데 옆에 면을 선택하는게 있었다
기름 둥둥(?), 파스타, 쌀국수 이렇게 있는데 주문지에 전 사람이 기름 둥둥에 표시한게 보여서 그대로 골랐다 ㅎ
기름 둥둥(?)은 굵은 파스타면이었다 ㅋㅋ 🤣
말을 못 하니 손으로 콕 콕 찝었고 합쳐서 105달러인가 선불결제했다 ㅎ
맛은 되게 담백하다!!
그래도 맛있다.
먹다보니까 처음엔 갈비튀김이랑 국수랑 어울릴까 했는데 어울리네 ㅋㅋ
나 물에빠진 고기 좋아하네 🤤
근데 급 귀찮은데 단수이 가지말까..🥱🤣
4
푸저우 스쭈 충칭 점
음식점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숙소 앞에 있는 유명 화덕 만두집이라 배불러도 먹으려고 일정에 넣었다.
원래는 호텔에 짐 맡기고 화덕만두 사서 가는길에 먹고 단수이 가는 코스인데 우육면집 취소하고 카리도넛 예정보다 줄 길어지고 그 근처에서 점심먹고 그러는 바람에 일정 딜레이 되서 마침 체크인 시간이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음.
저번에도 릴렉스5에서 숙박했는데 왜 이 만두집 몰랐지 🤣
5
원커피 충징난루점 壹咖啡(重慶南路店)
음식점 · 나만의 장소
하루종일 커피도 안 마셨고 호텔에서 만두랑 커피랑 먹으면 딱일 것 같아서 지나가는길에 훑어보는데 안 보였다. 근데 만두 포장하고 혹시나해서 코너 돌아봤는데 딱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포장했다.
진짜 구글지도도 안 찾아보도 막 들어가서 샀다 ㅎ
오늘 로컬 여행 잘 하네 😘
커피맛은 생각보다 쌉사름하고 맛있다!!
연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만두랑 아주 찰떡 궁합이다😙
6
호텔 릴렉스 V
숙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예약가능
여기 저번에 왔을 때랑 뷰가 똑같다 ㅎ 너무 좋다ㅎ
고층으로 줘서 너무 좋았다 ㅋㅋ
지금 호텔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만두랑 커피 마시면서 폰 충전도 하면서 티비 보는데 세상 행복하다
지금 시각 4시인데 단수이고 뭐고 만사가 귀찮다
아무래도 단수이는 5월에 가야겠다 ㅋㅋㅋ
이제 뭐하지
7
성중시장
관광명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시먼 가는길에 그냥 끌리는데로 걸어가다가 골목 골목 가다보니 시장이 나왔다.
구경하면서 가는데 머리띠 파는 곳이 있어서 150달러주고 하나 샀는데 곱창 머리끈 서비스로 줬다 ㅎ
사장님 친절하시다 ㅎ
시장구경 재미지다 ㅎ
출구로 나와서 옷 가게 있길래 구경하다가 반팔 하나 (250달러) 샀다.
8
세운식품 시먼딩 본점
음식점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지나가는데 펑리수 보여서 들어옴.
누가크레커도 팔고있더라
찾아보니까 여기 맛있다네??
사가야겠다!!
이번 여행은 우연히 발견한 로컬 여행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워 ㅎ
펑리수랑 누가크레커 하나씩 구매완료!!
시먼딩 입구: 샤오롱바오
구글지도에 도저히 안 나온다.
곱창국수 먹으러 가는길에 샤오롱바오 사진 보여서 홀리듯이 들어감.
딘타이펑은 사람 많다고 안 갈게 뻔해서 보이는김에 먹기로 함 ㅋㅋㅋ
완전 즉흥이네 ㅎㅎㅎ
근데 여기 가게 이름 뭐지
오 샤오롱바오 맛있다
육즙빵빵한 고기만두네~~!
9
시먼딩 야시장
관광명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10
핫 스타 라지 프라이드 치킨
음식점
저번에 지파이 못먹어서 시먼딩 야시장에 있다길래 먹음.
주문하면 번호표 주고 전광판에 뜸
짱 큼
이거 사서 어디 앉아서 맥주랑 먹어야지 ㅎ
옆에 세븐에서 맥주 사서 길거리에 적당한데 앉아서 먹었다.
역시 치킨엔 맥주야 캬❤️
먹다보니 삼형매빙수 옆이라 반 남기고 이동!ㅎ..
11
삼형매 빙수
음식점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지파이 먹다보니까 느끼하던참에 삼형매빙수가 옆에 있어서 옴 ㅋ
오랫만 크.. 🥭
역시 먹방의 마무리는 디저트지😘
Day 22023.02.19
1
호텔 릴렉스 V
숙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예약가능
2
용허 또우장 시먼딩 점
음식점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역시 예상했던데로 사람 바글바글.
주문하는줄이랑 픽업줄이랑 헷갈려서 방황하다가 사람들 따라서 주문지에 체크해서 들고 또 방황하다가 딱히 줄이 없는 것 같아서 사람들 많이 먹는걸로 이것 저것 주문.
번호판 받고 자리나기를 기다리는데 자리 잡기도 전에 음식이 나왔다. 아줌마가 뭐라 뭐라 누굴 막 찾는데 나 같아서 번호판 보여줬더니 맞았다 ㅎㅎㅎ
다른 사람들이랑 합석해야되나 했는데 옆 가게로 안내해줬다 ㅎㅎㅎ
내가 옆 가게에 앉으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앉았다.
단빙? 춘빙? 그건 부침개맛이었고 식빵계란 치즈는 꽃빵 같은 식감에 부드러워서 좋았다.
또우장 아이스는 말 그대로 콩 갈은 우유다 ㅋㅋ
또우장에 식빵 계란 하나면 아침으로 딱 좋을 것 같다.
건강한 단백질 섭취..?🤣
3
시먼딩 무지개 횡단보도
관광명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예약가능
아침이라 사람 별로 없었다. 차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서 차 오면 비켜줘야한다.
사진 찍는 사람들 많아서 삼각대 필요 없고 서로 찍어준다 ㅎ
4
총잉 누가탕
음식점
엄청 작은 가게다.
오자마자 누가크레커 시식 준다.
그냥 살 수 있는줄 알았는데 예약제였다.
온니 내일만 되냐고 오늘은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내 주문 수량보더니 당일구매 주문 받아줬다ㅎ
5개 사서 그런지 구매하니까 누가크레커 하나랑 누가캔디 한개씩 서비스 줬다.
앉아서 먹고 가라길래 먹으면서 맛있다고 해줬더니 좋아하셨다.
5
태평채시장 太平菜市場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총잉 사장님이 쭉가면 슈퍼마켓, 바나나 어쩌고 하길래 이 시장 가보라고 하는 것 같아서 가는길에 구경했는데
현지인들 가는 정말 평범한 시장이었다.
근데 그게 너무 좋았다.
이런 로컬 여행 너무 너무 좋아
버스가 20분째 안 와서 진짜 그냥 노랑 택시 타려고 했는데 그때 딱 223번이 왔다.
편하게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면 시간 소비가 크네
6
호텔 릴렉스 V
숙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예약가능
숙소에 짐 놓고 양치하고 나옴. 썸머새비지 가려고 했는데 휴무 ㅠㅠㅠ
중산 카페거리 가서 문 연 곳 가기로..
걸어가도 되는데 밖에 비오고 바람 불어 ㅠㅠㅠ
7
타이베이 시티 몰
관광명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시티몰 안 스타벅스:
지하철 타러 가는길에 커피 땡겨서 앉아서 마심.
내사랑 바크콜이랑 딸기 모찌 시킴.
직원이 컵에 웰컴 대만이라고 써 줬다 ㅎ
딸기 모찌 존맛이네
바크콜은 한국꺼보더 좀 더 묽고 커피맛이 많이 나는 맛이다. ㅎ
스벅 오니까 3년전에 mrt 타러가기 전 스벅에 배낭 두고 와서 다시 갔다가 아슬아슬하게 뱅기탄거 생각난다...ㅎ
오늘은 안 까먹고 가져가야지 😇
8
중산 카페 거리
관광명소 · 중산
예약가능
아무 카페나 들어가야지 했다가 멜란지 카페 생각나서 갔는데 웨이팅 심해서 포기.
옆에 스콘집 있길래 먹으면서 점심메뉴 고르려고 했는데 웨이팅 하고 있으니 자리 언제 날지 모른다는 식으로 양해 구하길래 여기도 포기 ㅜㅜㅜ 나 기다릴 수 있는데ㅠㅠㅠ
9
카렌 철판구이 중산점 凱林鐵板燒 誠品南西店
음식점 · 나만의 장소
밥이나 먹자하고 걷다가 딘타이펑은 웨이팅 안 봐도 뻔해서 패스하고 백회점 푸드 코트 갔는데 시장바닥이길래 기 빨려서 건너편 백화점 푸드코트 갔는데 진짜 땡기는 거 없어서 절망하는 타이밍에 철판 소고기 구이집 보여서 여기로 결정!!
다행히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보고 있는데 메인메뉴+밥+스프+야채볶음 세트메뉴 추천해줬다.
닭고기 철판 볶음 먹을까 하다가 소고기 안심 철판 볶음 세트(460달러) 주문.
근데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당황...ㅎ
소고기니까 익힘 정도 물어본거겠지...?
암튼 알아서 잘 갔다주셨다ㅜㅋㅋㅋㅋ
다른 직원분이 셀프바에서 밥, 스프, 녹차 떠다먹으라고 알려주셔서 한가득 담아왔다 ㅎ
먹어보니까 여기 진짜 맛있다
소고기도 굽기 적당하고 간도 맞고, 숙주랑 양배추 볶음도 나왔는데 양배추 볶음이 진~~짜 맛있었다.
결국 중산에서 커피 안 마시고 가네 ㅎ
괜찮아 푸진지에가서 마시자!!
12번 버스타고 푸진지에로 이동😘
10
푸진지에
관광명소
11
써니힐스 타이베이 민생 공원 점
음식점
들어갔는데 시식을 안 주길래 자리에 앉아서 번역기 보여줌..ㅎ 시식 먹어보니 바삭해서 가루 떨어지긴하는데 덜 단맛이라 괜찮은 것 같아서 6개 (360달러) 사 봄.
근데 나 들어오고나서 갑자기 사람 많아졌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파인애플 들어있는게 아니라 사과 들어있는거네 너무 좋군!!
12
Minsheng Park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써니힐 앞 공원(Minsheng Park). 써니힐 갔다가 예전에 왔을 때 이 공원에서 한적하게 앉아있어보고 싶던 기억이 있어서 벤치에 앉아서 아까 중산에서 산 당고 먹으면서 멍 때리는데 진짜 평화로웠다.
새소리도 들리고 운동하는 사람들,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그냥 한적하고 좋았다.
좋았던거 기억하고 싶어서 생전 안 찍은 셀카 동영상도 찍었다 ㅎ
13
타이베이 101
관광명소 · 타이베이 101
예약가능
타이페이101 (대만 등불 축제). 아라비카 커피 가는길이었는데 타이페이 글자 포토존도 있고 타이페이101 타워에 레이저로 그림까지 표현하면서 음악도 크게 나오고 차량 통제도 하면서 빛축제(등불 축제)를 크게 하고 있었다.
그래서 차도 막히고 있고 해서 중간에 내려서 등불 축제 신나게 구경했다ㅎ
크리스마스 같이 불빛 전구들도 화려하게 달아놓고 하늘에 레이저 쏘면서 음악도 나오고 완전 큰 축제 분위기였다.
그 분위기에 취해서 구경하면서 여기저기서 셀카봉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다:)
러브 조형물에도 사람 없길래 어둡지만 기념 촬영하고 중국인 두 팀 사진도 찍어드렸다 ㅎ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엄청 재밌게 구경해서 너무 좋았다.
알고보니 내가 본 날이 마지막 날이었다.
럭키😚
등불 축제 보느라 융캉제 못 갔는데 융캉제 포기하고 등불 축제 보길 정말 잘 했다!!!
14
타케무라
음식점
타이베이101 포토존!! 안개 잔뜩 껴서 잘 안 보였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인증샷 남겼다ㅎ
다음에 날씨 좋을 때 아라비카 커피랑 여기랑 다시 와야겠다 :)
용캉제 결국 패스 ㅠㅠㅋㅋㅋ
치아더 펑리수가 8시 반에 닫는데 융캉우육면도 8시 50분까지라 너무 촉박해서 결국 패스하고 다음에 가는걸루🤨
이번 여행은 우육면을 안 먹어서 꼭 먹어야되는데!!
마지막 식사는 꼭 우육면 먹어야되서 일정대로 닝샤 야시장 가는 중.
여기서 먹을까 했는데 문 연 곳이 별로 없다.
우육면집도 없구.
닝샤 야시장에 혹시 우육면집 있나 봤더니 있다 ㅎ
288번 버스 한 15분 기다려서 탔다 ㅎ
택시 타려고 했는데 좀 비싸네 ..ㅋㅋㅋ
지나칠뻔 했는제 잽싸게 손 휘저었다 휴
이거 놓치면 무조건 택시였다 힘드니까 ㅠㅠㅋㅋㅋ
15
닝샤 야시장
관광명소
예약가능
버블밀크티
버블밀크티 한번도 안 먹어서 야시장 온 김에 먹으려고 찾았는데 사장님이 옆에 땅콩 아이스크림도 같이 하고 있었는데 바빠서 주문을 못 받았다.
그래서 포기하고 마실거 찾다가 왔던길 다시 되돌아가는데 마침 그 사장님이 버블티 가게로 돌아와있어서 흑당버블밀크티 주문했다ㅎ
그 사장님도 나 아는체 해주셨다 ㅎ
탕후루
한번 외면하고 지나가는데 눈에 아른거려서 다시 돌아옴.
처음엔 2개 들은거 있었는데 그 사이에 팔려서 다른 세트에서 딸기 3개 꽂힌거 하나 빼주셔서 그거 60달러에 사먹었다.
근데 탕후루 존맛이네 진짜 맛있다
16
King of Oyster Omelets
음식점 · 중산
우육면집 가는중에 계란 볶음밥 볶는 냄새가 좋아서 유심히 보는데 줄도 길길래 들어감.
알고보니 굴전 맛집인 듯
줄 서는 곳 옆에 사진 메뉴판 있길래 사진 찍어서 그거 보여줬다 ㅎ
근데 볶음밥 시켰어야했는데 오믈렛 (새우전)으로 잘못 시켰다 ㅋㅋ
근데 이것도 맛있었다.
소스가 달짝지근하고 찹쌀 풀어서 반죽한거라 쫄깃하다
계산하고 화장실 가고 싶어서 일본에서 하던데로 토일렛 그랬는데 알아들었다 ㅎ ㅋㅋㅋ
Day 32023.02.20
1
호텔 릴렉스 V
숙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예약가능
마지막날 아침은 편의점에서 사온 빵이랑 우유로 간단 식사.
근데 이렇게 먹고 공항가서 햄버거 또 먹음 😇
2
타오위안 국제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표 찍는 곳 옆에 스타벅스 있었는데 없어지고 패밀리마트 편의점 생겼네.
그 스벅에서 가방 놓고 갔었는데^^...
편의점에서 기념품 과자 사갈까 했는데 공항에도 편의점 있겠지하고 그냥 갔다.
mrt 도착하니까 17분이었는데 8시 24분차 있어서 그거 타면 되겠다 했는데 내려가니까 급행열차 와 있어서 탔다.
나이스 타이밍:)
30분에 한대씩 오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