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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의 후쿠오카/유후인/벳푸: 첫 혼자 해외여행
처음으로 혼자 가본 해외여행. 후쿠오카에서 한두시간이면 갈 수 있는 근교 여행지인 유후인까지 묶어서 다녀와서, 도심 여행과 힐링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 하루는 후쿠오카 도심 여행, 하루는 근교인 야나가와와 다자이후를 다녀오니 5박6일이라는 시간이 전혀 길지 않고 오히려 짧게 느껴졌다. 혼자 여행의 매력을 한껏 느낀 이번 여행이었다.
Day 1
2023.10.08
오후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 저녁때쯤 도착했다. 첫날 일정은 숙소 체크인을 하고 저녁으로 근처의 이치란 라멘을 먹는 것으로 간단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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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후쿠오카 공항과 시내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금방 이동할 수 있다. 국내선 터미널까지 셔틀로 이동한 다음 지하철 공항선을 타고 숙소가 있는 나카스카와바타역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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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숙소 · 하카타
예약가능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경험해본 캡슐호텔. 캡슐호텔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다. 물론 여러사람이 같이 지내는 공간이기 때문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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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본사 총본점
음식점 · 하카타
예약가능
일본 여행을 오면 한번쯤 먹어보아야 할 이치란 라멘. 특히나 재료들이 다 들어간 이치란 5선을 추천한다. 약간은 느끼할 수도 있는 라멘을 여러 재료들이 잡아주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Day 2
2023.10.09
둘째날은 후쿠오카에서 한시간이면 갈 수 있는 야나가와와 다자이후를 들르는 일정이었다. 후쿠오카 도심에서는 못느낀 일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만약 일정의 여유가 있다면 하루쯤 이렇게 묶어서 가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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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진 역
관광명소 · 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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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테쓰 야나가와 역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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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가와 뱃놀이
관광명소
예약가능
후쿠오카 근교로 다자이후랑 묶어서 다녀오기 좋다. 긴 수로를 따라 한시간여 뱃놀이를 하는데 평화롭고 힐링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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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마츠야
음식점
야나가와에 오면 먹어보아야 할 장어덮밥. 비록 가격이 좀 있지만 그래도 맛있긴 하다. 대기는 좀 해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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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역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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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덴만구
관광명소
예약가능
일본인들에게도 유명한 신사인지 사람들이 많았다. 신사앞에 길게 이어진 상점가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소 동상의 뿔을 쓰다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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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다자이후 오모테산도 점
음식점
예약가능
일본의 유명 건축가가 못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건축물로 유명한 스타벅스이다. 한번쯤 구경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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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테쓰 후쿠오카 역
관광명소 · 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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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파르코
관광명소 · 덴진
예약가능
저녁을 먹기 전에 잠깐 들른 파르코 백화점. 7충에 원피스스토어와 짱구샵이 있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면 좋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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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하카타 멘모츠야
음식점 · 덴진
후쿠오카에서 먹어보아야 할 음식인 모츠나베를 1인분으로 먹을 수 있는 곳. 가게가 5명 정도만 앉을 수 있는 굉장히 작은 곳이었는데, 그 나름대로의 감성이 있었다. 처음 먹어본 모츠나베는 생각보다는 내 취향은 아니았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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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스
관광명소 · 하카타
예약가능
저녁을 먹고 나카스강을 따라 놓인 포장마차에서 한잔해도 좋겠지만 그냥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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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숙소 · 하카타
예약가능
Day 3
2023.10.10
셋째날은 후쿠오카 시내를 둘로보는 일정이었다. 오호리 공원을 시작으로 덴진에서 쇼핑을 하고, 캐널시티, 라라포트까지 쇼핑 스팟들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생각보다 많이 움직인 일정이어서 동선을 효율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이날은 지하철을 탈 일이 많아 지하철 패스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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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 공원
관광명소 · 시사이드 모모치
후쿠오카 도심내에 있는 공원. 일정이 빡빡하다면 굳이 갈필요는 없지만, 도심 여행을 하다가 한번씩 여유를 가질 겸 가보기에 좋다. 꽤나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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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점
음식점 · 시사이드 모모치
오호리 공원 근처에 가려고 했던 카페가 휴무여서 다녀오게된 스타벅스. 이곳에서 바라본 오호리공원의 뷰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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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진 지하상가
관광명소 · 덴진
지하철에서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 상점가가 있다. 소소하게 구경항만한 것들이 있다. 러쉬가 있어서 한번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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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진 다이묘 거리
관광명소 · 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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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앨리스 후쿠오카
관광명소 · 덴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컨셉의 소품샵. 아기자기하게 구경할만하다. 내 취향에 부합하지는 않아서 뭘 사지는 않았지만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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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탄 스시
음식점 · 덴진
꽤나 유명한 초밥집인데 내가 갔을때는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주인장 특선 스시로 먹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또 엄청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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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 하카타
관광명소 · 하카타
예약가능
이제는 새로운 쇼핑몰의 등장으로 약간은 후퇴했다고 하는 쇼핑몰. 그래도 독특한 디자인과 분수쇼가 볼만하다. 지하 1층에 산리오샵, 점프샵, 토토로샵이 모여 있어서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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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포트 후쿠오카 점
관광명소
예약가능
후쿠오카 도심에서는 10분정도 떨어져 있어서 가기에 약간 애매하지만 다녀왔다. 쇼핑몰 앞에 있는 실물크기의 건담과 30분마다 움직이는 건담쇼가 특징적이다. 실제로 보면 스케일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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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숍 라라포트 후쿠오카 점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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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구이 덴진 호르몬 하카타 역 점
음식점 · 하카타
예약가능
숙주, 곱창, 소고기가 구워져 나오는 텐진 호르몬. 간단한 구성이었는데, 상당히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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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숙소 · 하카타
예약가능
Day 4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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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 스톡
음식점 · 덴진
숙소 근처에 있었던 유명한 빵집. 일본 현지 사람들에게 핫한 빵집인지 아침에 갔을때도 웨이팅을 해야했다. 빵들이 다양하고 맛있었다. 빵집 앞에 작은 광장에 앉아 빵을 먹는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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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역
관광명소 · 하카타
예약가능
이곳에서 유후인역까지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이동했다. JR선을 타는 곳에 에끼벤을 파는 곳과 유명한 미니크로와상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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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한큐
관광명소 · 하카타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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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뮤 플라자 하카타 3층 점
음식점
기차를 기다리면서 마땅히 있을 곳이 없어 들른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언제나 무난하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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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유후인 역
관광명소
예약가능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도착한 유후인역. 유후인까지 오는 길도 좋았고, 유후인 역에 내려 따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았다. 후쿠오카 시내와는 확연히 다른 풍경이었고 서서히 해가 지는 시간이라 거리가 정말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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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우 타나카
숙소 · 유후인
예약가능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 하나를 꼽자면 이 숙소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쁘지 않은 가격에 료칸의 감성을 누릴 수 있었다. 공용이지만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온천에서 하는 온천욕과, 잠옷으로 제공되는 유카타를 입고, 아침에 제공되는 도시락이 좋았다.
Day 5
2023.10.12
유후인에서 하룻 밤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유후인 거리를 구경한 하루였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 갈까 말까 고민했던 벳푸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꼼꼼히 알아보지 않은 탓에 급하게 우왕좌왕한 감은 있지만 무사히 벳푸에 가서 지옥순례까지 하고 후쿠오카 시내로 돌아온 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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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우 타나카
숙소 · 유후인
예약가능
숙소에서 아침으로 제공되는 도시락이 정갈하고 맛있었다. 아침을 먹는 공간도 뷰가 좋아서 기분좋은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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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츠보 거리
관광명소 · 유후인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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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플로랄 빌리지
관광명소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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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 루체
음식점 · 유후인
긴린호수 옆에 위치한 카페. 야외에 자리를 잡으면 긴린호수가 바로 옆으로 보인다. 간단하게 토스트와 커피를 먹었는데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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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린 호수
관광명소 · 유후인
예약가능
유후인의 긴린호수와 뒤로 보이는 유후다케 산의 조화가 아름답다. 호수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유후인에 왔으면 한번쯤 와서 사진을 찍어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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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역 앞 버스 센터
관광명소 · 유후인
유후인에서 벳푸로 이동하기 위해 간 버스 센터. 평일에는 유후인에서 벳푸 지옥순례가 있는 곳까지 가는 버스가 없어서 약간 당황했지만, 벳푸역에서 버스를 환승하여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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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역
관광명소 · 벳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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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지옥 순례
관광명소
예약가능
여러개의 온천을 둘러보는 벳푸 지옥순례. 특히 가마도 지옥과 바다 지옥이 재미있었다. 가마도 지옥에서 하는 설명과, 사이다와 계란을 먹는 것이 재미있었고, 바다 지옥은 이국적인 풍경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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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역
관광명소 · 하카타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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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밀레니얼스 후쿠오카
숙소 · 하카타
예약가능
Day 6
2023.10.13
아쉬운 마지막 날이었다. 아침 비행기라 별다른 일정 없이 공항으로 향했다. 생각보다도 알차고 만족스러웠던 후쿠오카 여행이었다. 쾌적하고 편리하면서도 근교 여행지로 감성까지 챙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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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스카와바타 역
관광명소 · 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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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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