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는 시원하겠지 하면서 떠난 일본여행! 생각보다 더웠어요ㅠ 하지만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뚜벅이+혼자 여행 하면서 쓸만한 정보들도 같이 올려놔요 도움 되시기를~🍀 1. 경비 1) 항공: 25만원 2) 숙박 75만원 (7박) 3) 교통권: 홋카이도 레일 패스-16만원 키타카 교통카드-4만원 전기 자전거 렌탈-9000원 4) 입장권: 하코다테 산 로프웨이-1만 8천원 고료카쿠 타워-약 1만원 사계채의 언덕-5000원 홋카이도 대학 식물원-4200원 5) 오타루& 카무이미사키 투어: 6만원 6) 식비 및 카페: 약 15만원 한 150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2. 추천 장소 <관광지> 1) 카무이 미사키 ⭐️⭐️⭐️⭐️⭐️ 저는 푸른 들판, 언덕을 좋아해서 너무 좋았던 곳 안쪽까지 못 들어갔기에 아쉬워서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2) 사계채의 언덕& 팜도미타 ⭐⭐️⭐️ 저는 비오는 날 갔고 꽃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시 가진 않을 것 같지만 여름의 홋카이도는 라벤더로 유명하니 한 번쯤은 가기 좋을 거 같아요 8월 중순에는 라벤더가 없었어요! 3) 하코다테 산 아경⭐️⭐️⭐️⭐️ 백만달러의 야경, 세계 3대 야경이라고 불리는데 이걸 보기위해 하코다테에 갈 필요는 없지만 가신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 사람이 많아 낭만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홋카이도 레일 패스를 사용하시면 적극 추천! 삿포로에서 하코다테까지 특급 호쿠토로 편도 10만원이기 때문에 왕복 하시면 뽕음 뽑아요! <음식점> 추천하고 싶은 곳은 2곳밖에 없습니다..! 1위) 호르몬 주점 후도 삿포로역앞 점⭐️⭐️⭐️⭐️⭐️🥹 징기스칸 집입니다 타베로그 높은 평점이라 예약하고 갔습니다 당일 예약 및 1인 예약 가능합니다 정말정말 정말로 맛있습니다 레어랑 갈비를 먹었지만 다시 가면 레어만 5개 먹을 겁니다 호텔 뷔페의 징기스칸보다 비교불가급으로 맛있어요 2위) 산지 직송 세련된 이자카야(?) 아이요 삿포로역 기타3조점⭐️⭐️⭐️⭐️ 이자카야고 저는 꼬치만 먹었는데 꼬치 너무 맛있었어요 조금 오래 걸리긴 합니다 오사카의 꼬치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2개 말고는 갔던 곳 대부분 ‘음 맛있네’ 정도였습니다 3. 열차 패스권을 사시면 지정석이 처음엔 어려운데 저는 비에이 갈 때, 올 때/ 하코다테 갈 때, 올 때만 지정석을 이용했어요 다만 여행을 해보니까 삿포로 이외 지역으로 이동하실 때는 맘 편하게 지정석 끊는 것을 추천합니다 판매기에서도 뽑을 수 있고 역무원에게 말해서 끊으셔도 돼요 비에이에서는 역무원님에게 말씀드려 끊었습니다 왜냐하면 전차량 지정석인 열차가 있어서 입니다 사계체의 언덕이 있는 비바우시->비에이로 오는 열차가 배차 시간도 긴데 타려고 했던 열차가 전좌석 지정석이고 비바우시 역에서는 지정석을 예약할 수 없어 2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에….비에이에서 무조건 알아보고 가세요!! 시간표를 첨부하니 잘 보시고 타시기를…! 혼자 일본어 한 달 배우고 간 여행인데 좋았던 순간을 꼽을래도 계속 이런 저런 장면들이 생각나서 하나로 정하지 못 할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저는 극 J이지만 비에이 하코다테에서는 힘들었습니다….하코다테에서는 폭우로 호쿠토가 운행 중단되어 하루 갇혔거든요ㅠㅠ 뚜벅이 분들은 비에이 교통 시간표 잘 확인하시고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택시 투어도 추천합니다 패스권이 아까우신 분들은 비에이에서 모여 시작하는 버스 투어도 잘 이용해보시길 바래요 궁금한 건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뚜벅이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