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을 때와 반대로 지하철에서 나온 뒤 버스를 타고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하면 됩니다. 또한 국제선 출국장에 있는 the matcha tokyo의 말차라떼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저는 텐진 미나미 앞에 숙소를 잡을 계획이라 라라쿠마 선으로 환승했습니다

3일 동안 무제한으로 신칸센과 고속열차, jr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신칸센은 굉장히 비싼 편이라 10만원에 한 곳만 왕복해도 이득입니다. 거기에 더해 구마모토에서는 지하철도 무료입니다. 현지에서 사는 것보다 한국에서 사는게 저렴하니 꼭 예약하고 가세요!

바로 앞에 번화가가 있어 이것저것 하기 좋았습니다

주말에 이벤트까지 겹쳐 숙소가격이 너무 오르는 바람에 숙소 대용으로 이용하였고 가격은 심야 12시간에 3900엔이었습니다. 위치는 텐진미나미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밤 늦게까지 놀거리, 먹을 곳이 많은 위치였습니다. 생각보다 넓고 푹신한 방이었고 음료수, 아이스크림, 카레가 무제한이고 만화책, 잡지도 많아 일본어를 할 줄 아신다면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또한 샤워실, 세탁실도 이용이 가능해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식사였습니다 혼밥이 가능한 바 형태의 식당이고 종업원 분이 만들어주십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오리지널 하이볼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저는 간장전골과 대창초무침 시켰습니다. 다 먹고나면 푸딩도 주십니다. 다만 약간의 잡내가 느껴질 수 있어 별4개를 주었습니다.

텐진 한복판에 있는 대규모 스포츠 매장입니다. 야구유니폼, 골프, 스포츠 웨어, 탁구, 테니스 모든 것을 팔고 있습니다. 6층에는 스크린 골프장이 있습니다. 또, 8층에는 e스포츠 아레나가 있는데 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소프트뱅크 야구경기를 틀어놓아 보고 나왔습니다. 안에는 피시방과 게임 스터디장, 라운지, 카페가 갖춰져있었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십니다. 직원분은 에비선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시네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젤라또를 좋아한다면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저는 망고와 레몬케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인퓨징 기주를 테마로하는 바입니다. 저는 폭우가 내린 관계로 가보지 못했지만 한잔에 1000엔대로 질좋은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야구장에서 이것저것 먹으려고 400엔짜리 규동을 사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조금 짰습니다. 하지만 400엔이라는 가성비를 생각하면 고기도 푸짐한 편이고 간단한 아침식사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취미가 칵테일인지라 붕 뜬 시간동안 술을 둘러보러 갔습니다. c관 입구에 술이 있었고 한국에 없는 리큐르 종류, 진 종류, 싼 가격에 취해 굉장히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또한 귀여운 미니어처도 있고 가격도 300엔 정도라서 술을 비우고 병만 가지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야구도 좋아하는지라 한국에서부터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구입해서 챙겨갔습니다. 현지에서 사면 12만원 돈이지만 번개장터에서는 3만원 안쪽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구장답게 시설이 미쳤습니다. 먹을거리도 굉장히 많고 몇몇 가게에서는 플라스틱 헬멧에 담아서 음식을 내줍니다. 7회에는 풍선을 날리는 행사를 하는데 하나의 볼거리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 야구에 비해서 응원이 지루하기에 정말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 아니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앞에 앉으신 한국커플은 3회에 나가셨고 그 오른쪽에 앉은 분들을 주무셨습니다.

네0버, 클0에도 상품이 있지만 트리플이 가장 가격이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스이젠지부터 시작하고 숙박비를 조금 아끼려고 번화가와 조금 거리가 있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화장실이 굉장히 좁고 에어컨에서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는 전원버튼 켜셔야 돌아갑니다.

원래 가려던 말고기집이 만석이라 구글맵으로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간 술집입니다. 저는 구마모토 특산물 말고기 사시미와 모찌리도후, 그리고 군만두를 시켰습니다. 역시 구글맵 평점 4점대 맛집답게 모찌리도후는 쫄깃하고 우유맛이 나서 맛있었고 사시미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말고기를 처음 먹어봤는데 큰 부담없고 냄새가 나지 않아 다들 도전해볼 만 한 집이었습니다. 수이진토닉도 좋았지만 특히 레몬 사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레몬 반개를 통째로 주고 짜서 넣는 방식이었습니다. 혹시 구마모토에서 저녁겸 술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일본식 클래식바의 정석이었습니다. 마스터께서 세계대회에 나갈 정도로 실력이 좋은 바답게 완벽에 가까운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텐더분께서 영어가 불가능하심에도 번역기까지 써가며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셨고 편안한 분위기가 되도록 접객을 해주셨습니다.

한국의 1층짜리 중소 대형마트 느낌이 났습니다. 있을거 다있고 가격도 좋아서 만약 스마일 호텔에서 묵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앞에서 갔던 것 같은 현지 마트입니다.

이번 여행중 가장 만족스러운 곳 중 하나였습니다. 일본식 정원의 정수가 아닐까 싶은데 관광지처럼 돌아보기보단 한 곳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여행 최고의 카페였습니다.(카페를 안가긴 했지만) 짱구의 여름방학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일본느낌이 나는 곳이었어요. 말차와 함께 나오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도 있고 일본의 얼음빙수도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관광지에 있음에도 가격이 적당했습니다.

이곳 2층에 쿠마몬 빌리지가 있는데 물품 종류가 많고 규모가 가장 큽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요. 거기에 더해 토토로, 산리오 등 여러가지 매장, 게임방 등등 컨텐츠가 많았습니다. 특히 이곳의 백미는 옥상정원이라고 생각합니다. 3층부터 몇층에 걸쳐 계단식으로 조성되어있는데 굉장히 예쁩니다.

외관은 성이고 내부는 볼 것이 조금 많은 전시장입니다. 전시가 거의 일본어로 이루어져 있지만 어플을 깔면 한국어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최상층은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걸을 일이 좀 많았습니다.

민속촌의 육조거리 같은 옛날 일본거리에 위치한 상점가입니다. 구마모토 성에서 많이걸으니까 여기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천천히 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고기와 이를 응용한 요리를 판매합니다. 다른건 못 먹어봤고 말고기 초밥은 먹어봤으니까 됐다.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규모도 작고 크게 볼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공연시간에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면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들러보세요!

7시 반쯤 갔고 10분정도 웨이팅 있었습니다. 이치란 라멘과 비교하면 덜 느끼했고 먹을만 했습니다. 다만 라멘 자체가 짜서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원래 라멘을 안좋아하시는 분이 이건 다를까? 라는 생각으로 가는 것은 비추드립니다.

우선 나가사키역에서 길만 건너면 나올정도로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방도 쾌적하고 있을건 다있는 방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드라이기가 굉장히 강력해서 만족스러웠다는 점, 커피포트가 너무 깨끗해서 사용해도 될 정도였다는 점입니다.

현지인 맛집입니다. 점심을 먹으러 갔을 때도 전부 현지인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는 특제 짬뽕을 먹었는데 들어있는 해물도 무지하게 많고 비린내에 민감한 저도 잘 먹을 정도로 잡내도 없었습니다. 또한 나가사키 짬뽕의 불향도 잘 입혀져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접시우동과 볶음밥의 평가도 좋기 때문에 여러명이서 갔다면 시켜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장님께서도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한국인이냐고 물어보시고는 한국어로 인사를 해주시고 한국어를 하지 못하심에도 번역기를 돌려가며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또, 저녁에는 손자분들이 일을 도와주시는데 굉장히 귀엽다고 합니다.

짬뽕집 골목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카스테라 3대장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카스테라에 가까웠습니다. 역시 맛있고 많이 사가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120엔짜리도 있으니 맛만보눈 것도 가능합니다!

글로버 가든 가는 길에 있어 입구에서 보고 왔습니다. 입장료가 1000엔인지라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가톨릭 건축양식에 관심이 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나가사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개항 당시에 계류지로 사용되었던 곳의 서양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지라 나가사키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입장할 때 주는 쿠폰으로 글로버주택 앞에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현재 산리오와 콜라보한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어 굉장히 귀여운 한정상품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냥 딱 동파육끼운 빵입니다. 하지만 빵도 촉촉하고 지나가다가 보이면 가볍게 먹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먹고 갈 때랑 테이크아웃이랑 가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인천 같은 차이나타운 생각하시면 실망하실 겁니다. 골목 하나정도의 굉장히 작은 차이나타운입니다.

카스테라 삼대장을 모두 방문하여 먹어본 결과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가장 맛이 진한 집이었어요! 다만 조금 달다고 느낄 수 있어 단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쇼오켄을 추천드립니다.

도루코라이스와 밀크쉐이크가 유명한 집이지만 밀크쉐이크만 먹고 왔습니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밀크쉐이크는 입자가 어느정도 남아있어 우유맛이 입 안에 오래 남았지만 결코 먹기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7000원의 돈 값을 하는 밀크쉐이크였습니다.

날씨가 맑을 때 가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강은 하늘과 다리를 비추고 강과 다리가 합쳐져 안경을 이루었습니다. 1600년대에 지어져 아직까지도 안경과 같이 우리의 눈을 번쩍이게 해주는 건축물입니다. 다리 주변에는 강가에 내려가는 계단과 징검다리가 있어 더 가까운 곳까지 가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카스테라 삼대장 중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가격이 가장 비싼만큼 고급스러운 접객과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끝나기 직전에 방문해서 안에서 먹지는 못했지만 세 곳중 편하게 먹고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유일한 곳입니다. 또한 먹고가게되면 차와 시식용 카스테라를 준다고 하는데 저는 마감직전에 방문한지라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방문해본 시청 앞 도시락집입니다. 맛은 평범한 도시락의 맛이었지만 5천원 안쪽의 메뉴들이 이 가격이라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신칸센을 타고 돌아가기 전에 포장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쿠오카로 돌아가기 전 지하철역과 연결되어있는 쇼핑몰에서 카스테라를 구입했습니다. 분메이도, 후쿠사야, 쇼오켄 모두 입점해있고 본점들에 비해 긴 시간인 8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무겁게 들고다니지 마시고 마지막에 여기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이 지나가는 번화가이자 불이 꺼지지 않는 후쿠오카 최대의 환락가입니다.

12시가 넘어서 나간지라 적당한 술집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중 지나가던 현지인 여성 두 분께 추천받아서 간 집입니다. 2층에 호스트바 간판이 있고 입구에서 걸즈바 영업을 하고 있어 망설여질 수 있지만 그냥 올라가시면 건전한 꼬치집이 나옵니다. 생맥주도 시원했고 꼬치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크림치즈두부는 적당히 치즈치즈하니 맛있었습니다. 다만 혼자서 먹으면 양이 많아 질릴 수 있으니 두 분이상이서 올 때 추천드립니다.

텐진 점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쇼핑몰이었습니다. 1층은 캐릭터 상품 위주로 한국인들이 주로 사가는 품목은 없고 2층에 모두 몰려있었습니다. 또한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저녁에 가서 줄서서 계산하지 마시고 심야시간에 가서 사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링크에 접속하시면 만엔 이상 구입시 5프로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japanportal.donki-global.com/coupon/cp001_ko.html

역 안에 위치한 숙소라서 하카타역에서 이동하거나 공항으로 이동하기 굉장히 편했습니다. 짐칸도 굉장히 넓어서 캐리어를 보관하고도 들고다니던 가방, 옷 등을 모두 넣 을 수 있었고 침대도 굉장히 쾌적하게 잘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샤워실, 화장실도 어지간한 비즈니스 호텔보다 깔끔하고 컸습니다. 평일 2만원대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최고의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용공간 특성상 코고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 예민하신 분들은 한 번 재 고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가장 유명한 리쿼샵입니다. 어지간한 위스키는 다 있고 리큐르, 비터도 많이 갖춰져있어서 저같은 칵테일쟁이들도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다만 인기가 많은 덕분에 은근히 품절이 많습니다.

경황이 없어 전반적인 사진은 첨부하지 못했지만 제가 아는 후쿠오카 리쿼샵 중 가장 큰 리쿼샵입니다. 샴드뱅에 앙고스투라 비터가 없어서 찾아갔는데 다행스럽게 여기에는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에 없는 술들이 많고 가격도 적당해서 다이묘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리락쿠마를 사다달라는 부탁을 받고 방문한 곳입니다. 귀여운 상품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파르코 건물 자체에 짱구, 산리오, 큰 애니메이션 샵 등 다른 볼거리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