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에 맞춰서 엄마랑 다녀왔어요!
처음엔 혼자 갈까 했는데 갔다와보니 혼자보다는 부모님이랑 같이 오는게 적절했던 여행지더라구요! 관광지나 자연을 좋아하셔서 사람 붐비는 도쿄나 오사카보다 더 즐기시는 것 같았어요! 한국인 혜택이 이것저것 있어서 여러모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잘 없는 전차로 이동하는 것도 재밌었고 오즈성 앞 작은 공원에서는 벚꽃 축제도 하고 있어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사진도 찍고 좋았습니다ㅎㅎ 열심히 관광하고 마지막날 제일 마지막 일정으로 온천까지 갔다오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사람 많은 곳으로 가면 서로 정신없어서 매번 한번씩 싸우고 왔었는데 이번엔 그런 갈등도 없어서 저도 정말 편했습니다. 도쿄 오사카 교토 같은 주요 관광도시 다 다녀오신분이면 부모님 모시고 한번쯤 갔다오시는거 추천드려요! 하나 말씀드리자면 지금 그 지역 교통카드가 없어지고 이코카로 통합되는건지 교통카드 신규 발급이 3월 17일자로 중단됐어요! 아이폰인 분들은 스이카 파스모 이코카 애플페이로 이용하시면 될 것 같고 안드로이드이신 분은 기존에 가지고 계신 교통카드 들고 가면 베스트고 혹시나 일본 번호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시면 みきゃんアプリ 사용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을거에요!...아니면 매번 이동할때마다 현금으로 티켓 구매하거나 환전해서 내야되거든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