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착하자마자 버스 멀미로 안 좋았던 속을 돼지국밥으로 씻어내리고, 너무 타보고 싶었던 해운대 해변열차 타보기! 감성 채웠으면 술도 채워야지>0< 진짜 이번 여행의 목적인 오징어 통찜먹고 나 기절... 해장은 빙수로 하는 거라던 사장님 말씀 듣고 빙수 먹으며 해운대 거닐기~ 저녁되니 조금 쌀쌀했지만 아 너무 좋아따~

빙수 덕분인지 숙취 없이 깨끗하게 일어나서 또 다시 술 먹으러.. ㅋㅋㅋ 두번째로 먹고 싶었던 짚불 곰장어! 2인분부터 주문 가능이라는데... 혼자 2인분 먹을 수 있다고 미리 전화해서 사장님 오케이 받아내고 갔던 후회없는 맛집! 다음에 남친이랑 같이 오길 바라며.. ㅎㅎ.... 멸치회까지 너무 먹고싶었는데 혼자 거기까진 무리라.. 그래서 바로 해녀촌 가서 모둠 회랑 소주 각!! 혼술엔 쪽팔림이란 없다! 감성만이 가득할뿐.. 근처 오션 뷰 카페 찾아서 갔는데 이곳이 바로 노을 맛집! 계획없는 프리한 여행 너무 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