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해서 둘 다 배고파서 브런치 먼저 먹고 이동했습니다. 호텔 픽업 이용해서 짐 맡기고 핑크 성당가서 사진 찍고 한 시장 구경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귀여운 라탄 가방도 하나 사고 저는 슬리퍼 하나 샀어요ㅎㅎ 더위도 식힐 겸 유명한 카페가서 코코넛 밀크커피랑 쓰어다 한잔하고 저녁으로 호텔 내 바에 가서 스테이크랑 칵테일 한 잔 했습니다.

일찍 조식먹고 참 박물관에서 조각상 관람 후 용 다리 산책했습니다. 점심으로 미리 예약한 유명 해산물집에 가서 랍스타와 모닝글로리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후 미케 비치에 가서 해변 산책하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와 빵 먹고 쉬었습니다. 저녁에는 야시장 노점상에서 파는 해산물을 이것저것 사서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 잔 하며 먹었습니다. 사랑의 부두와 용 다리 산책하며 호텔로 돌아왔는데 포토스팟도 많고 조명도 너무 이쁘게 잘 해놔서 좋더라구요.

호텔에서 조식먹고 바나 힐 관광 갔습니다. 케이블 카타고 올라갈때 풍경이 너무 이뻐서 여자친구가 좋아했습니다.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루지탔습니다. 시원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으로 골든 브릿지에 가서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판타지 파크 회전목마 앞에서도 사진 찍었습니다. 추억이 정말 많이 생기는 곳이라서 연인끼리도 가족끼리도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린퐁 탑 관광하고 내려와 저녁으로 미리 예약해둔 유명 피자집에서 피맥했습니다. 바나 힐에서 너무 신나게 놀았더니 둘 다 피곤해서 호텔로 일찍 돌아왔습니다.

조식을 먹고 호텔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안 방 비치로 가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산책 하며 여유를 즐기고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찾아서 늦은 점심으로 가리비 구이, 오징어 튀김,새우 요리 시켜서 맥주 한 잔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한국인 입맛에 딱이라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호이안 구시가지는 이곳 저곳 정말 경치가 아름답고, 중간중간 기념품도 많이 팔고 있어 구경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흥정을 잘하는 편이라 멋진 등이랑 드림캐쳐도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소화 할 겸 호이안 야시장 쪽으로 이동해 구경하다가 호이안 소원배도 탔습니다. 저녁에 타니 정말 멋있고 크루즈 저리가라 할정도로 경치가 멋졌어요.

아침에 조식먹고 예약한 마사지 받은 후 다낭에서 마지막 식사로 쌀국수랑 스프링롤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알차게 보낸 거 같아 둘 다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