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가득 배타고 떠난 기타큐슈♧ - 트리플, 나를 아는 여행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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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가득 배타고 떠난 기타큐슈♧

갑자기 떠나고 싶어서 사촌언니와 함께 월차를 내고 훌쩍 떠난 기타큐슈여행입니다! 일본의 여러 도시를 다녀왔지만 지금까지 갔던 일본의 도시중에 가장 맘에 쏙 드는 여행지였어요 이번에는 비행기말고 좀 색다른 방법으로 이동을 해보고싶어서 선택한 이동수단은 배였습니다! 부산까지가야 배를 탈수있었지만 그것조차 귀찮거나 그러지 않았고 오히려 더 설레면서 이동할수있어 좋았습니다:D 생각보다 배를 타고 가는게 재미있더라고요 가장 좋았던 점은 한숨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장소라서 바로 여행 시작이 가능하다는거였어요 다음에도 가능하다면 배를 타고 이동해도 좋을거 같더라고요:D 이번여행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따로 환전없이 현지가서 ATM으로 현금을 인출해서 사용했습니다 기타큐슈는 지하철 1일권 같은게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탈때마다 표를 구입해서 탑승했습니다 * 사용어플 번역 - 파파고 환전 - 하나머니 길찾기 - 구글맵 숙소예약 - 아고다 일정관리 - 트리플 *사용경비 - 2인기준 왕복 배 (세금포함) - 288,000원 숙소 - 165,000원 교통비 (버스, 전철, 택시 등) - 70,000원 식비 - 268,000원 기타 - 8,000원 =총 799,000원 ⭐️1인당 399,500원씩 사용했습니다 * E심 사용했고 2일 (하루 1GB+속도제어무제한) 3,100원 결제했습니다:D

Day 1

2025.03.21

배를 이렇게 오랜시간 탑승해본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담날 눈을 떴을때 기타큐슈에 도착해있어서 이른 아침부터 일정을 시작할수있다는게 또 맘에 들더라고요:D 저녁에 배를 탑승하는데 원하는 음식을 들고 배를 탈수있다는것도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고요 예민하신분들은 배가 움직일때 진동이나 소리가 신경쓰일수도있겠지만 저는 좀 무딘편이라서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만약 제가 부산에 살았다면 배타고 일본에 자주갔을수도 있었을거 같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자유롭게 움직일수도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 말고는 전체적으로 맘에들었습니다

부산항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배를 타려면 부산으로 가야했어서 회사 반차를 내고 부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서울역에서 KTX로 이동했어요:D 부산항은 부산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걸리는 가까운곳에 있었습니당 다리가 잘 이어져 있어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해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배 티켓 발권 마감은 17시30분이여서 그 시간에 맞춰 도착했답니당 발권마감은 17시30분이지만 승선시작은 18시30분이라서 시간이 좀 남더라고요 그래서 그 시간동안 배안에서 먹을 저녁을 사오기로하고 나갔다왔습니당 저녁으로는 초량역 인근에 위치한 '수정 횟집'에서 회를 포장해왔어요! 여기는 회포장을 도시락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가격은 2만원/3만원 짜리가 있었는데 저희는 2명이라서 2만원짜리 구매했습니다! 회는 생각보다 더 신선했고 양도 더 푸짐했어요 둘이 배부르게 먹기 딱 좋더라고요:D 승선시간은 18시30분이었지만 배출항은 21시였어요 21시가 될때까지 밥도먹고 배 구경도했는데 생각보다 배도 넓고 볼것도 좀 있더라고요

시모노세키 항 국제 터미널

관광명소 · 기타큐슈

부산항 앞에 있는 저 다리와 반짝거리는 부산의 밤이 참 이쁘더라고요:D 배에 승선할때 입국신고서를 주시는데 시간남을때 작성하면 좋겠더라고요! 저희는 볼펜을 안가져와서 한적할때 배 프론트에서 작성했습니다! 시모노세키로 향할때는 성희호를 탑승했어요 성희호는 따로 침대칸이 없고 그냥 다인실이더라고요 배가 만석은 아니여서 생각보다 편하게 이동할수있었어요

Day 2

2025.03.22

일본에 있을수있는 시간이 1박2일이었기때문에 온전히 여행가능한 둘째날에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려고 했습니다! 하루동안 본 기타큐슈는 적당히 번화가라서 너무 시끄럽지도않고 좀더 로컬분위기를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기타큐슈 전용 교통패스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교통편이 잘되어있어서 이동하기에 불편함을 딱히 없었어요:D 이 하루동안 본 기타큐슈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둘째날을 보내면서 다음에는 더 시간을 오래 잡고 방문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모노세키 항 국제 터미널

관광명소 · 기타큐슈

성희호는 아침 조식권을 필수로 구매해야하더라고요 원래 배에서 조식을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조식권이 있으니까 한번 먹어볼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6시쯤 조식을 먹으러갔습니다! 밥은 그냥 딱 간단한 아침밥 같은 느낌이었어요 미역국이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D 하선은 8시쯤부터 가능했습니다! 부산항에서 배탈때 대기하는것처럼 하선할때도 줄을 엄청 길게 서서 기다리고계시더라고요 입국심사는 생각했던것보다는 빨리 끝났어요 저는 한시간쯤 생각했는데 30분만에 입국심사후 나올수있었습니다!

가라토 시장

관광명소 · 기타큐슈

예약가능

시모노세키항에서 나온후 가장 먼저한일은 세븐일레븐찾은후 현금 인출하기 였어요! 이번에도 역시 따로 환전을 해오지않고 카드만 가져와서 이동하려면 현금이 필요했거든요 현금을 인출한뒤 버스를 타고 가라토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라토 시장은 금토일 오전에만 장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구매는 9시30분 이후부터 가능했어서 9시30분 될때까지 구경을 했습니다! 신선해보이는 초밥과 덮밥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조식을 먹기도했고 점심으로 초밥을 먹을 예정이어서 덮밥을 먹기로했습니다 덮밥도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고요 많은 종류의 덮밥중 고른것은 연어,다진참치,연어알,우니가 들어있던 덮밥이었어요 구매후 건물 밖으로 나가니까 바다가 쫙 펼쳐진게 정말 이쁘더라고요 바다를 보면서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D * 사람이 생각보다 많으니까 9시30분까지 대기후 젤먼저 구매하고 자리잡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당! * 쓰레기 버리는 곳은 건물2층에 있어요!

아카마신궁

관광명소

가라토 시장에서 걸어서 갈수있는 신궁이 있길래 다녀왔습니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정말 이쁜 신궁이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들러서 기도도하고 구경도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갔을때 결혼식같은게 진행중이었어요 그래서 전통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덕분에 더 일본같고 좋았습니다:D 규모가 크진않으니까 기대하지는말고 온김에 가볼까 하는 느낌으로 가보시면 좋을듯해요!

슈퍼 호텔 코쿠라에키 미나미구치

숙소 · 기타큐슈

예약가능

짐을 계속 들고다닐수 없어서 예약한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다시 나왔습니다! 여기는 오전 10시 이후부터 투숙예약자의 짐을 보관할수있었어요:D 짐을 맡겨놓고 돌아다니니까 정말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쿄우 스시 고쿠라 점

음식점 · 기타큐슈

점심으로는 초밥을 먹기로해서 미리 숙소주변 초밥집을 찾아봤어요 개인적으로 회전초밥을 좋아하는데 마침 가격도 적당하고 후기도 나쁘지않은 회전초밥집이 있더라고요:D 딱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대기가 살짝 있었어요 가게 2층에 대기실이 따로 있더라고요 거기 앉아서 기다리니까 편했습니다 순서가되면 직원분이 올라와서 이름을 불러주시는데 그때 내려가서 자리에 앉으면 되고요 자리마다 태블릿이 있는데 한국어가 나와서 편하게 주문할수있더라고요! 금액은 접시 색깔별로 달랐어요 하얀색이 가장 가격이 낮은 접시였는데 생각보다 하얀색접시가 맛있는초밥이 많더라고요 * 저는 고등어초점임초밥이 너무 맛있었어요:D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유자아이스크림을 시켜 먹었는데 이거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완전 강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맛이 나쁘지 않고 직원분들이 다들 친절하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당:D

고쿠라 성

관광명소 · 기타큐슈

예약가능

저희가 방문했을때 마침 벚꽃축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상하지 못했는데 오히려 좋았습니당! 축제중이라서 여러 푸드트럭이나 볼거리가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원래는 고쿠라성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하려고했는데 일본축제의 분위기를 더 느껴보자 싶어서 안까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당 정말 일본 만화에서 보던 그런 축제더라고요 간혹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일본축제하면 생각나는 타코야끼와 야끼우동을 먹으면서 구경했어요 고쿠라성 안쪽을 관람하지 못해서 그게 약간 아쉽더라고요 담에가면 꼭 다녀와보고싶습니당! * 성 외관이 정말 이쁘긴했습니다:D

리버워크 기타큐슈

관광명소 · 기타큐슈

커다란 쇼핑몰이에요! 세리아도 있고 지하에는 마트도 있어서 구경하고 쇼핑하기 좋더라고요 사실 세리아 유리컵을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는데 집가다가 와장창할거같아서 포기했습니다 ㅠ ㅠ 담에 가면 꼭꼭 데려와야겠어요 지하에 있는 마트는 카드결제가 불가하더라고요... 현금 꼭 챙겨가시길 바랄게요:D

슈퍼 호텔 코쿠라에키 미나미구치

숙소 · 기타큐슈

예약가능

다음일정을 가기전에 간단하게 재정비를 하려고 숙소에 들렀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지나서 체크인을 할수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편하게 체크인 할수있었어요 :D 방은 번호키로 되어있었고 체크인할때 비밀번호를 받을수있었어요 저희는 트윈룸을 예약했는데 여기 침대구조가 좀 특이하더라고요 보통 트윈룸하면 침대 2개가 나란히 있는 구조를 생각하는데 여기는 벙커침대처럼 위아래로 있었습니다 있을만한건 다 있어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당!

야하타 역

관광명소 · 기타큐슈

일본의 3대 야경으로 불리는 사라쿠라야마 전망대로 가기위해서 야하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야하타역에서는 사라쿠라야마 전망대로 가기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10분정도 달려야 전망대로 올라갈수있는 정류장이 나오더라고요 셔틀버스 오는 시간은 역에 붙어있었어요 미리 참고하고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셔틀버스는 빨간색 소형버스였어요 색이 쨍해서 다른버스를 착각하실 일은 없어보이더라고요:D

사라쿠라야마 전망대

관광명소 · 기타큐슈

전망대로 올라가려면 케이블카와 슬로프카를 탑승해야했습니다! 1인왕복이 1,230엔이었어요:D 케이블카가 시간상관없이 계속 움직이는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이 있더라고요 흔히 생각하는 케이블카 라기보다는 열차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같아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본 풍경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다 올라가기전부터 기대가 됐습니당 케이블카에서 슬로프카를 갈아탈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불더라고요 과장조금 보태서 말하면 진짜 하늘을 날아볼수있을정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전망대에 도착해서도 바람이 너무 불어서 핸드폰을 놓칠까봐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답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또 생겼는데요 시간이 늦어서 야하타역으로 가는 셔틀버스의 막차를 못탈거같았습니다 내려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더라고요 택시를타야하나 고민했는데 택시도 안잡히는거같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셔틀버스의 시간이 연장되었더라고요 :D 아직 내려가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 연장운행을 한듯했어요!

야하타 역

관광명소 · 기타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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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고쿠라 점

음식점 · 기타큐슈

저녁을 먹으러 이치란에 갔습니다! 시간이 조금 늦었던 탓인지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없더라고요:D 주문방식은 자판기에 돈을 먼저넣고 원하는 메뉴를 눌러 티켓을 받아서 자리에 앉아 티켓을 전달하면 메뉴를 준비해주신답니다 이치란라멘은 직원이랑 직접대화하지않고 소통할수있는 여러장치를 해놔서 편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먹은 이치란은 역시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어요:D 음식도 엄청 빨리 나와서 그부분도 만족스러웠답니당 이치란은 24시영업이니까 사람없는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대기없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돈키호테 고쿠라 우오마치 점

관광명소 · 기타큐슈

일본오면 돈키호테 한번씩은 꼭 둘러보는편이라서 이번에도 방문했습니다! 우오마치점은 규모가 많이 큰편은 아니었지만 필요한것들은 다 있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슈퍼 호텔 코쿠라에키 미나미구치

숙소 · 기타큐슈

예약가능

일정을 다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방에 비치된 베개가 불편하면 가져다가 사용하라고 로비에 여러 타입의 베개가 준비되어있더라고요 저희는 방에 있는걸 만져보니까 조금 불편한거같아서 하나씩 가져왔습니다! 방에 있는 티비로 넷플릭스도 볼수있더라고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한국어 자막이 더빙을 선택할수없다는거였어요 ㅠ 그래도 넷플릭스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D

Day 3

2025.03.23

짧았던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전날 못다한 쇼핑도 하고 모지코에도 가고 집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는게 가장 큰 일정이었어요 전날 갔던 리버워크보다 더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기도했고 이번여행에서 가장 가보고싶었던 모지코에가서 찍고싶었던 구도의 사진은 찍기도해서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였답니다:D 모지코에 더 많은 시간 동안 있을수없어서 너무 아쉽기도했어요 다음에 기타큐슈에 오게된다면 정말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다니고 싶더라고요:D

슈퍼 호텔 코쿠라에키 미나미구치

숙소 · 기타큐슈

예약가능

짧았던 기타큐슈 여행의 마지막날이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조식이 기본 제공이더라고요 그래서 조식시간에 맞춰서 밥을 먹으러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준비되어있는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좋은 샐러드, 빵 등을 포함한 일본가정조식 느낌이었어요:D 명란에다가 밥을 비벼먹었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한번더 먹었답니당! 가시면 꼭 명란에 밥 비벼서 드시고 오세요 완전 맛있어요!! 대욕탕은 사용가능시간이 여자시간,남자시간 나누어져있었어요 때마침 아침식사 시간에 여자이용시간이길래 밥을 먹고 대욕탕에 들어가봤습니다! 완전 운이 좋게도 안에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장씩 잽싸게 찍어봤습니다:D 안에 화장실도 있고 필요한 비품들도 잘 준비되어있어서 편하게 이용할수있었답니다! * 드라이기는 없더라고요...ㅎㅎ 참고해주세용 대욕탕에 들어가서 멍하니 있었는데 힐링되고 너무 좋았어요!!

세인트시티

관광명소 · 기타큐슈

숙소랑 가까운곳에 세인트시티라는 큰 쇼핑몰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체크아웃하고 구경하러 갔습니다! 갔는데 4컷사진도 있어서 언니랑 한장 찍어줬어요 이런곳에서 한국4컷사진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고 갑자기 사진을 찍고 싶어지더라고요 *금액은 사진2장에 500엔이었습니다:D 세인트시티는 쇼핑몰이라서 여러 가게를 한번에 둘러볼수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원래 쇼핑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는 옷뿐만아니라 귀여운 소품들, 천원샵 등등 생각보다 볼게 많아서 즐겁게 구경하고 쇼핑을 했던거 같아용 * 저는 개인적으로 리버워크보다 세인트시티가 더 구경할만한것도, 살만한것도 많은거처럼 느껴졌어요! * 1층에 무인양품이 있었는데 꽤 크더라고요 한국에는 없는것들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어요:D

테즈쿠리 함바그 라르콘 우오마치 점

음식점 · 기타큐슈

일본에 오면 함바그를 한번쯤 먹어보고싶다는 언니의 말에 주변에서 유명하다는 함바그집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시간이여서 그런가 대기가 좀 있었어요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거 같더라고요 대략 30분정도 대기후에 들어갈수있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메뉴판을 보면서 먹을 메뉴를 골랐습니당 *주문메뉴(세금 포함 가격) 메이저함바그 - 싱글사이즈 (1,452엔) 더블치즈 -싱글사이즈 (1,518엔) 사이드2개추가 (506엔 X2) (밥,푸딩) (빵, 푸딩) 콜라 , 메론소다 (각 220엔) 음식은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ㅠㅠ 덕분에 중간에 조금 졸았답니당 주문이 들어가고 좀 있다가 직원분이 오셔서 푸딩이 하나만 남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ㅠㅠㅠ 어쩔수없이 푸딩하나를 스프로 교환했답니다 그래도 하나는 남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D 함바그는 딱 함바그의 정석같은 맛이었어요 육즙이 쫙 퍼지는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는 사이드로 빵을 시켰는데 빵에 버터를 바르고 함바그소스에 찍어먹었더니 그게 또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푸딩까지 먹고나왔는데 푸딩을 적당히 달고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여기 가시면 꼭 푸딩 드시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당!

칼디 커피 팜 고쿠라 우오마치 점

관광명소 · 기타큐슈

다시 짐을 찾으려고 숙소로 돌아가던중에 칼디가 있길래 한번 들어가봤어요! 정말 아쉽게도 찾던 메론 스프레드는 없었지만 이것저것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D

슈퍼 호텔 코쿠라에키 미나미구치

숙소 · 기타큐슈

예약가능

짐을 다시 돌려받고 열심히 쇼핑했던 물건들을 정리하려고 호텔에 물어보니까 편하게 정리하라고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조식을 먹었던 공간에서 짐을 정리했습니다 여기서 정리를 못하고 갔더라면 힘들게 짐을 들고 다닐뻔했는데 너무 다행이었어요:D

JR 모지코 역

관광명소

기타큐슈여행을 준비하면서 여긴 꼭 가봐야겠다했던 곳이 모지코역이었어요 모지코역의 레트로한 분위기가 기타큐슈랑 딱 맞는다는 생각이 있었던거 같아요 고쿠라역에서 10분정도면 갈수있는곳입니다! 전철을 타실때 꼭 어디로 가는 전철인지 확인하시고 탑승하셔야해요! 저희는 잘못타서 중간에 한번 내렸답니당 이번여행 인생샷은 여기서 건질수 있었어요!! 저 위치가 인생샹 포토존으로 유명한곳인데 사진이 진짜 너무 맘에 들게나오더라고요:D 전철에서 내리고 사람들이 빠지기를 좀 기다리면 이렇게 이쁜 사진 찍기가 가능했습니당 꼭 여기에서 사진찍어보시길 바랄게요! *캐리어 색이 쨍한편이었는데 오히려 쨍한 색의 캐리어랑 같이 찍으니까 사진이 더 맘에 들게 나왔어요 소품 하나정도 가지고 가시는거 완전 추천!

모지코 레트로

관광명소 · 기타큐슈

예약가능

모지코거리가 다 너무 이국적이고 이쁘더라고요 여기는 바나나가 유명하다고 해서 초코바나나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어봤는데 와... 진짜 맛있었어요 한참지난 지금까지 그 맛이 생각나요 꼭 드셔보세요! 아이스크림들고 거리를 걷는데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적한 거리와 이쁜 건물들 행복해보이는 사람들까지 정말 완벽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모지코에서 2~3일정도 지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오래있지 못하는게 정말 너무 아쉽더라고요ㅠㅠㅠ

시모노세키 항 국제 터미널

관광명소 · 기타큐슈

타야할 배가 오후6시에 발권마감이라서 6시전에 항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시모노세키역에서 다리를 건너서 터미널까지 편하게 갈수있었어요:D 다리없었으면 가기가 조금 힘들거 같더라고요 발권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열심히 뛰어갔는데 아직 발권중인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다행이었어요 ㅎㅎ 부산-> 시모노세키 배편의 세금은 미리 계좌이체를 해서 현장에서 낼 필요가 없지만 시모노세키->부산배편의 세금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내야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미리 딱 세금만큼의 현금을 빼놓고 공금을 사용했답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데 여기저기서 현금이 없다고 카드로 내면 안되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던데 정말 안타깝게도 ONLY CASH입니다!! ATM도 없어서 생각보다 멀리가서 다시 돈을 뽑아오시더라고요 *꼭 미리 세금낼만큼 현금으로 빼놓으시길*

부산항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터미널에 가기전에 미리 저녁으로 먹을 간단한 음식들을 구입후 배에 탑승했어요 시모노세키행배는 성희호였는데 부산으로 돌아가는 배는 하마유호 더라고요 배를 예약할때 하마유호에서 침대칸 배정을 요청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침대칸 배정이 됐더라고요!! 너무 신났었습니다:D 배가 출발하기전에 저녁으로 미리 사온 음식들을 먹고 배안에 있는 자판기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먹고 배 구경도 하고 놀다보니까 잘시간이 되어서 배정된 침대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침대가 정말 편할까 걱정했는데 정말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마치 캡슐호텔에 있는것처럼 좋았습니다 * 가능하면 성희호말고 하마유호로 예약하시고 꼭 침대칸 요청하세요! 침대칸 진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