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빈펄 리조트&스파까지 벤으로 이동했어요. 약 50분 정도 소요되고, 저희 팀 이외에 2팀이 더 있어서 같이 기다렸다가 함께 이동하였네요. 푸꾸옥 오기 전에 숙소측과 미리 이메일로 얼리 체크인하겠다고 연락을 했고, 로비에서 룸 설명 듣기 전에 조식먹고 오라고해서 조식 먼저 먹고 왔습니다. 조식은 오전 6시부터 10시반까지 식사할 수 있구요. 쌀국수, 반미, 각종 햄, 치즈, 스프, 닭죽, 빵, 과일, 생채소류 등 다양하게 있어서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어요. (쌀국수랑 닭죽이 젤 맛났음) 식사 마치고 나와서 로비로 다시가니 예약확인 및 추가 결제금 안내를 받았어요. 로비랑 이야기하고 있을 때, 웰컴티도 주셨네요. 얼리체크인 비용 2인 기준 1,915,000VND을 더 결제했습니다. 저희 방은 4층이었고 뷰는 수영장+오션뷰였어요. 요청사항에 허니문이라고 적으니 수건으로 장식한 백조가 침대위에 놓여있었고, 간이 테이블에는 작은 케이크가 준비되어있네요 ㅎㅎ 나머지는 지내보고 추가 글 쓸게요~

낮에 세시쯤 부터 가봤는데, 형형색색의 건물들은 아주 멋졌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더워서 그런지 영업하지 않는 곳도 많네요. 대부분 해질녘쯤 시작하는 것 같아요. 분수쇼는 밤 10시에 한다고 합니다. 저는 보지 못하고 왔어요. 너무 졸렸네요.

파인애플 볶음밥, 반쎄오, 분짜 이렇게 세종류를 시켰어요. 다 맛있었는데 특히 반쎄오가 맛있어요. 볶음밥은 그냥 아는 맛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분짜는 분짜소스에 들어가는 떡갈비가 아주 두툼해요. 직원분이 더운 밖에서 직접 구워주는데 대단하심👍

웨일스파는 사장님께서 잘 챙겨주고 있기 때문에 마사지하시는 분들께 따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고 한국인이세요. 핫스톤 마시지 90분 했는데 처음에 진저랑 라임으로 된 물에 발마사지 후 시작합니다. 침질질 흘리고 잤습니다. 처음엔 뜨거워서 놀랄 수도있는데 익숙해지면 따땃하니 잠이 솔솔 옵니다. 아내는 뜨겁다고 얘기해서 조금 식혀서 받았다고 하네요 ㅎㅎ

- Tom Mu Ni 1kg (하프앤하프로 갈릭+치즈로 주문) - Ngao hai coi 0.5kg (하프로 주문) 이렇게 해서 둘이 배부르게 먹었네요. Tom mu ni는 1,880,000VND이고 Ngao hai coi는 half기준 680,000VND 입니다. 분수쇼 하는데 바로 옆에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데 기다리기가 빡시네요 ㅋㅋ 저는 포기했습니다.

6월 13일에 오고 좋아서 다음날 또 왔어요. 언제나 사장님은 반갑게 맞아주시구요. 마사지사 마다 다른데 이번에 받았던 분에게 강으로 받았다가 발에 멍도 들었어요. 120분으로 받았는데 120분 내내 마사지압이 균일하게 나온다는 점에서는 정말 최고인 것 같구요. 고통을 잘 버틸 수 있다! 하시면 마사지압 강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께 드랍장소 말하면 버기카나 그랩 불러주니 편하게 문의하셔도 되어요~

티켓 대신 얼굴인식 시스템으로 방문자를 확인합니다. 저희는 오후 3시경에 방문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워터파크로 직진 ㄱㄱ 들어가서 왼쪽으로가면 별다른 입장게이트 없이 갑자기 워터파크가 펼쳐집니다. (신기. 옷입은 사람들과 수영복 입은 사람들이 한곳에 있음) 좀 들어오다보면 샤워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환복한 다음 샤워장 왼편 카운터에서 짐을 맡깁니다. 짐 맡기는데는 50,000VND이고, 1회에 한해 짐을 찾고 다시 보관할 수 있어요. 오후 6시 마감이라고 합니다. 샤워실은 정말 딱 1인용 칸이고 따로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같은건 없어요. 샤워장 안쪽 문에 고리 하나 있습니다. 워터슈즈 신고있다? 하면 대부분 한국인입니다. 현지인들은 맨발로 다녀요 ㅋㅋㅋ 대기없이 놀이기구 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요 ㅋㅋ

이 리뷰는 빈원더스 분수쇼에 대한 내용입니다. - 6시부터 분수대 앞에 사람들이 앉기 시작합니다. - 배고프지 않다면 맥주랑 소시지사서 미리 자리를 맡아둡시다. - 공연은 정각7시부터 25분정도하고 물도 뿜고 불도 뿜습니다. (불 뿜으면 🐕뜨거움. 용이 불뿜으면 불에 타죽는거보다 열기에 죽겠다는걸 일깨워주는 불맛) - 내용은 용사가 마녀잡으러 가야해서 불사조 깃털 훔쳐다가 맞서싸우는…? 베트남어로만 얘기해줘서 뭔 내용인지 모르지만 그림으로만 봤을땐 그래요 ㅋㅋ

중부로 넘어오는 텀에 들렀습니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어요. 가격은 아로마 마사지 90분 기준으로 인당 750,000VND인데, 푸꾸옥브라더 카페 가입하면 20%할인해줘요. 블로그 리뷰 남기면 30% 할인해주는데 최근 활동 기록이 2개월 이내여야한다합니다. 추가로 매너팁 $3(60,000VND)이 있어요~ 마사지 압은 마사지사마다 다른데 웨일 스파보다는 압이 약하긴해요. 물론 웨일 스파는 강으로 델루나 스파는 중으로 받아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기본적인 노련함과 힘의 안배?가 후반으로 갈수록 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좀 약해진다 싶으면 세게! 세게! 말해보셔요 ㅋㅋ 다 끝나고 나오면 밀크티 주는데 맛나요 ㅋㅋ 여기에 짐맡기고 바로 옆 킹콩마트 들르기 좋아요. 다들 여기에다가 짐 맡기고 점심먹으러가거나 마트를 가시는 것 같네요ㅋㅋ

반쎄오, 쌀국수, 모닝글로리 시켜봤어요. 반쎄오는 꼬어이나항보다 크기가 컸는데 야채는 많이 안줬어요. (아마 더 달라하면 줄지도..) 맛은 굳굳👍 쌀국수도 맛있는 편이었구요. 모닝글로리는 여기저기 찾아봤을 때 ‘꼭 시켜야한다’, ’맛있다.‘ 등의 후기들을 볼 수 있어서 시켜봤는데요. 그냥 피쉬소스에 볶은 고구마줄기 볶음과 비슷한 맛이네요. 왜 먹어보라고 한건지 이해가 잘 안된 점도 있습니다. 제가 육식파라 그런걸 수도…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정말로 있을건 다 있는데 또 막상 찾으면 없는 그런 곳입니다 ㅋㅋ 이것저것 샀어요

빈펄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면, 풀먼은 연인들이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지어진지 3년정도 되어서 전체적으로 새 것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침대 사이즈는 슈퍼킹인 것 같고 아늑하면서 큰 느낌의 객실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는 슈페리어룸으로 예약했어서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만 있어요. 오션뷰로 배정받아서 테라스에서 선셋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디파짓은 4,000,000VND이고 매드카우 외에 호텔 내부 이용시설 이용 시에 방번호만 이야기하면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한꺼번에 계산합니당. 리셉션에서 안내해주시는 리어분들이 매우 친절하고 영어를 전체적으로 잘하십니다. 수영장은 아침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할 수 있어서 야간 수영이 가능해요. (8시부터는 상주직원이 없어서 스스로 케어를 잘해야합니다.) 호텔 내부에 피트니스센터가 있는데 생각보다 기구가 많이 없어요. 간김에 운동 좀 하고 왔어요. 야시장까지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하구요. 프론트에서 예약하면 됩니당. 18시 출발해서 21시에 돌아오는 일정이에요~ 마지막날은 일어났을 때 맑았는데, 조식먹을 때 폭우가 쏟아짐. 날이 좋을 것 같아서 바다에 패들보트 타려고 했눈데… 1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했고 Accor라는 사이트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추가비용 없이 등록됨. 숙소에서 비행기 시간까지 수영하고 쉬다가 공항 출발. 14:00 호텔 셔틀 타고 Pullman ➡️ Airport 5박 6일 샤워기 필터도 첨부 ㅋㅋ

풀먼리조트 9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매주 목요일~일요일까지 라이브 공연이 있는데 분위기 매우 좋습니다. 립아이스테이크랑 다리 튀김, 와인 두잔 시켰는데 거의 200만동 나왔네염~ 저희는 7시에 예약하고 왔는데 선셋 보고싶으면 다섯시 반에 가야한다 하더라구요.

즈엉동 야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에어콘은 없고 2층 야외테라스에 앉아서 먹는게 제일 좋은데 저녁때쯤 가야 선선함을 느끼며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 리뷰 검색해서 제일 많이 먹는다는 코코넛커피와 망고스무디를 시켜봤어요~ 코코넛커피는 우리나라 빠다코코넛 과자 향과 맛이 나는 커피구요. 망고 스무디는 리얼 망고만 들어가서 그런지 꾸덕하게 맛있어요. 새콤한 맛은 없고 부드럽습니다~

환전 가능 2,330,000VND/$100

사람 진짜 많아서… 포기 바퀴 성님들도 많이 있음. 우리나라 성님들보다 등치가 1.5배는 더 큰 듯…

야시장 근처에 있는 현지 느낌 물씬의 식당입니다. 저희는 갈릭버터 부채새우(Tom Mu Ni Xao Toi)랑, 게살 볶음밥(Com Ghe), 오징어튀김(Muc Chien Goin)을 시켰습니다. 부채새우는 half(0.5kg)로 시켰는데 둘이먹기는 적당한 양이었어요.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한데 에어컨은 없어서 밤에 왔는데도 오래 앉아서 먹기는 조금 어려웠네요. - 갈릭버터 부채새우(Tom Mu Ni Xao Toi) - 60만동 - 게살 볶음밥(Com Ghe) - 14만동 - 오징어튀김(Muc Chien Goin) - 15만동

야시장 근처는 이곳 한군데 가봤는데 잘 모르겠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해봅니다. 우선 아로마 마사지 90분 인당 45만동으로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마사지샵보다 매우 저렴하며, 현지사장님이 매우 친절합니다. 물론 시설적인 부분은 한국인샵보다는 떨어지고, 무료 픽업&샌딩이 안되지만 마사지사분들의 손 재주가 아주 좋았습니다. 팁은 마사지사분께 3만동 드렸어요.

즈엉동 야시장 미니미판. 대체로 깨끗한편

소나시 쇼핑센터 근처에 있습니다. 오전시간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바쁜 것 같고 오후 때부터 한가해진다고 매니저가 말해줬네요. 저는 남자분이 마사지 해줬는데 매우 친절했어요. 압은 보통정도? 남자마사지사 치고는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픽업&샌딩은 안해줍니다. 아로마마사지 90분 인당 450,000VND이고, 팁으로 30,000VND 줬어요. 그냥 주위에 있다면 가볼만한 정도에요.

킹콩마트 주위에 있어서 가볼만합니다. 귀청소 한번 하는데 200,000VND에요. 한 10~15분?정도 걸리는데 저는 꽤 만족했고, 아내는 조금 아팠다고 하네요.

비가 조금씩 내려서 킹콩마트 주변에 있는 안바 카페로 왔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폭우가 쏟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직원들 매우 친절하고 비가 들이치니까 안으로 이동하겠냐고 물어봐서 이동했어요. 안쪽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쾌적합니다. 아메리카노 50,000VND 코코넛커피 80,000VND 다른 곳보다 한화로 500-1000원 더 비싼 곳이지만 비오니 운치가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