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시티 프린스 호텔을 잡았다면 무조건 리무진 버스 티켓 예매하세요. 바우처로 티켓 교환도 쉽고 호텔 앞에 바로 세워주니 불편함 전혀 없어요. 나리타 공항에서 17:20분에 탔는데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길도 안막히고 한시간 만에 도착했네요.

리셉션에 한국어 잘하시는 분께서 전망이 좋은 높은 층(36층)으로 해 주셔서 야경을 따로 보러 가지 않았다는..그분께 감사드립니다. 단지, 일본 숙소가 그렇듯이 침대 두개인데도 조금 좁았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호텔이 선샤인 쇼핑몰과 같이 있어서 짱구, 포켓몬스터 샵 등도 구경도 했으나 에니메이션 오타쿠가 아니지만 볼만 했고, 맛집도 꽤 있어서 여기서 식사를 해결했는데…저녁에 산책하다보니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이케부쿠로 역 방향(에니메이트 근방)으로 가다보니 많은 가게들에 젊은 사람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었으며 맛집도 많이 발견했답니다. 식사를 안했다면 들어갔을텐데 배가 빵빵 해서 ㅠㅠ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에 도쿄오면 그때 들리기로 결심하며 돌아 왔답니다. 이케부쿠로역이 가까워서 전철 타기도 좋았다는….

조식은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함. 다음에 또 선택할 곳이지만 조식은 뺄 예정임

두번째 방문하는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업무상 묵기에는 적절했지만 가족과 여행으로 묵기에는 시설과 위치는 그닥 좋지는 않음. 또한, 조식은 지난번 경험상 만족했는데 이번 딸아이는 별로라고 함. 오히려 선샤인 프린스 조식이 더 좋았다고 하는데…

도쿄에 두번째 방문인데….도쿄오면 갈만한데는 여기밖에 없다…하지만 매번 느끼는게 뭔가 아쉽다는게…

아메야 요코초 우에노 시장에서 한국 닭강정 먹음. 다른건 왠지 안땡겨서 닭강정을 맥주와 먹었는데 남은건 Take out 해서 나리타 공항에서 먹었다는….일본인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시간 때우기는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외국인이 더 많은 듯…)

우에노 역에서 스카이라이너 타러 가려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서 헤메었다는…. 우에노역에서 물어보니 우에노광장을 지나서 가면 된다고하는데(Go straight down the Street: 도로를 끼고 밑으로 내려가면 됨) 맞는지 몰라서 여러명한테 물어봄~(구글 맵에서 아래 지도처럼 치고 가시길) 먼저 더벅머리 젊은 남성은 영어를 잘 모르고 또한 스카이라이너 스테이션이라고 했는데 우에노 스테이션만 가리키다니(물론 정확한 지명이 케이세이 우에노 스테이션인지 내가 몰랐으니 할말은 없다 ㅠㅠ). 다행이 세명의 젊은 여성분들께 물어봤는데 그중 한국 사람이 있어서 그 길이 맞다고 함. 결국 10분정도 걸러가서 역에 도착. 라커에 짐도 맡기고(500엔이면 너무 비싼거 아닌가?) 우에노 시장에서 놀다가 스카이라이더를 타고 나리타공항으로 ㄱㄱ 길은 조금 헷갈렸으나 50분 정도 걸려서 나리타 공항 1터미널에 입성(참고로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에어부산은 1터미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