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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7만보 찍는 상남자들의 오사카·교토 여행
할 거 다 하면서 싸돌아다니는 그들의 여행기 은근 뭐가 없고 적네?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제목에 있다시피 첫째 날 2만 보, 둘째 날과 셋째 날 3만 보씩 걸어 다녔습니다. 등산이나 5km 이상 장거리 산책, 지하철·버스 여행도 좋다 하시는 분들은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Day 1
2025.02.11
ICN 15:00 - KIX 16:40
서울 - 오사카 항공권
1
지저스 스퀘어 닛폰바시
숙소 · 난바
예약가능
장문이지만 자동문 앞에서 계속 서 있고 싶으면 안 봐도 됩니다 • 도착하면 안에 아무리 찾아도 직원은 따로 없고 님들은 자동문 앞에 "오또케 오또케 ㅠㅠ" 하면서 서 있죠? 네 직원이나 체크인은 따로 없습니다 * 호텔 바우처에 방 호수만 적혀 있고 비밀번호나 그런 건 없어요 * 자동문 왼쪽 호출벨에 방 호수든 뭐든 눌러 봤자 아무것도 안 되니까 포기하시고요. 트리플에 전화해도 모른다고 하고, 구글맵 주소에 찍혀 있는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예요 * 빨리 캐리어 넣고 놀아야 하는데 조급하고 다 부셔버리고 싶죠? [방법] 1. 자동문 오른쪽 우편함 옆에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 그 사물함을 열면 열쇠가 나오는데, 그 사물함 비밀번호는 이메일로 온 바우처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죠? 2. 열쇠를 꺼냈으면, 그 열쇠를 자동문 왼쪽에 번호로 된 호출벨 아래 열쇠 구멍에 꽂아 돌리면 자동문이 열립니다 - 그런데 열쇠가 없네요? <열쇠를 못꺼냈다 이런 개팄밣> 1. 안에 누군가가 나오기를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세요. 어떤 마음인지 압니다. 기다리세요 2. 안에 사는 누군가 나오면 바우처에 있는 방 호수로 올라가세요 3. 문 옆에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거기에 전화해서 물어봐야해요 4. 일본어가 유창하면 주인 아지매가 알려주는 비밀번호를 듣고 설명에 따라 1층으로 가서 사물함에 비밀번호를 치면 열쇠 하나가 덜그러니 있습니다. 5. 열쇠를 찾으셨다면 위에 방법대로 해서 잘 노시면 됩니다. * 전화 받은 주인 아지매가 영어, 한국어를 전혀 못 하십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모른다, 안들리고 말도 못한다 그러면 좀 골치 아파질 껍니다. 물론 저는 일본어가 되서 빠르게 넘겼지만 안 되시면 뭐... 행운을 빕니다 [체크아웃] •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에 적혀 있긴 한데, 키 반납도 알려드릴게요 1. 잃어버린 것 없이 잘 챙겨서 나오고, 문은 키로 위아래 둘 다 잘 잠가줍니다 2. 1층으로 내려와서 우편함이 보일 거예요. 거기에 본인 방 호수가 적혀있는 우편함에 잘 넣어두시면 체크아웃 끝입니다 • 바우처에 사물함 비밀번호만 적어줬어도 5점 줬는데, 그거 때문에 20분 정도 지체되서 4점입니다. 그래도 방은 진짜 사진처럼 넓고 깨끗해서 숙소 자체만 보면 정말 가성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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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2025.02.12
1
지저스 스퀘어 닛폰바시
숙소 · 난바
예약가능
장문이지만 자동문 앞에서 계속 서 있고 싶으면 안 봐도 됩니다 • 도착하면 안에 아무리 찾아도 직원은 따로 없고 님들은 자동문 앞에 "오또케 오또케 ㅠㅠ" 하면서 서 있죠? 네 직원이나 체크인은 따로 없습니다 * 호텔 바우처에 방 호수만 적혀 있고 비밀번호나 그런 건 없어요 * 자동문 왼쪽 호출벨에 방 호수든 뭐든 눌러 봤자 아무것도 안 되니까 포기하시고요. 트리플에 전화해도 모른다고 하고, 구글맵 주소에 찍혀 있는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예요 * 빨리 캐리어 넣고 놀아야 하는데 조급하고 다 부셔버리고 싶죠? [방법] 1. 자동문 오른쪽 우편함 옆에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 그 사물함을 열면 열쇠가 나오는데, 그 사물함 비밀번호는 이메일로 온 바우처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죠? 2. 열쇠를 꺼냈으면, 그 열쇠를 자동문 왼쪽에 번호로 된 호출벨 아래 열쇠 구멍에 꽂아 돌리면 자동문이 열립니다 - 그런데 열쇠가 없네요? <열쇠를 못꺼냈다 이런 개팄밣> 1. 안에 누군가가 나오기를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세요. 어떤 마음인지 압니다. 기다리세요 2. 안에 사는 누군가 나오면 바우처에 있는 방 호수로 올라가세요 3. 문 옆에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거기에 전화해서 물어봐야해요 4. 일본어가 유창하면 주인 아지매가 알려주는 비밀번호를 듣고 설명에 따라 1층으로 가서 사물함에 비밀번호를 치면 열쇠 하나가 덜그러니 있습니다. 5. 열쇠를 찾으셨다면 위에 방법대로 해서 잘 노시면 됩니다. * 전화 받은 주인 아지매가 영어, 한국어를 전혀 못 하십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모른다, 안들리고 말도 못한다 그러면 좀 골치 아파질 껍니다. 물론 저는 일본어가 되서 빠르게 넘겼지만 안 되시면 뭐... 행운을 빕니다 [체크아웃] •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에 적혀 있긴 한데, 키 반납도 알려드릴게요 1. 잃어버린 것 없이 잘 챙겨서 나오고, 문은 키로 위아래 둘 다 잘 잠가줍니다 2. 1층으로 내려와서 우편함이 보일 거예요. 거기에 본인 방 호수가 적혀있는 우편함에 잘 넣어두시면 체크아웃 끝입니다 • 바우처에 사물함 비밀번호만 적어줬어도 5점 줬는데, 그거 때문에 20분 정도 지체되서 4점입니다. 그래도 방은 진짜 사진처럼 넓고 깨끗해서 숙소 자체만 보면 정말 가성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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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Day 3
2025.02.13
1
지저스 스퀘어 닛폰바시
숙소 · 난바
예약가능
장문이지만 자동문 앞에서 계속 서 있고 싶으면 안 봐도 됩니다 • 도착하면 안에 아무리 찾아도 직원은 따로 없고 님들은 자동문 앞에 "오또케 오또케 ㅠㅠ" 하면서 서 있죠? 네 직원이나 체크인은 따로 없습니다 * 호텔 바우처에 방 호수만 적혀 있고 비밀번호나 그런 건 없어요 * 자동문 왼쪽 호출벨에 방 호수든 뭐든 눌러 봤자 아무것도 안 되니까 포기하시고요. 트리플에 전화해도 모른다고 하고, 구글맵 주소에 찍혀 있는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예요 * 빨리 캐리어 넣고 놀아야 하는데 조급하고 다 부셔버리고 싶죠? [방법] 1. 자동문 오른쪽 우편함 옆에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 그 사물함을 열면 열쇠가 나오는데, 그 사물함 비밀번호는 이메일로 온 바우처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죠? 2. 열쇠를 꺼냈으면, 그 열쇠를 자동문 왼쪽에 번호로 된 호출벨 아래 열쇠 구멍에 꽂아 돌리면 자동문이 열립니다 - 그런데 열쇠가 없네요? <열쇠를 못꺼냈다 이런 개팄밣> 1. 안에 누군가가 나오기를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세요. 어떤 마음인지 압니다. 기다리세요 2. 안에 사는 누군가 나오면 바우처에 있는 방 호수로 올라가세요 3. 문 옆에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거기에 전화해서 물어봐야해요 4. 일본어가 유창하면 주인 아지매가 알려주는 비밀번호를 듣고 설명에 따라 1층으로 가서 사물함에 비밀번호를 치면 열쇠 하나가 덜그러니 있습니다. 5. 열쇠를 찾으셨다면 위에 방법대로 해서 잘 노시면 됩니다. * 전화 받은 주인 아지매가 영어, 한국어를 전혀 못 하십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모른다, 안들리고 말도 못한다 그러면 좀 골치 아파질 껍니다. 물론 저는 일본어가 되서 빠르게 넘겼지만 안 되시면 뭐... 행운을 빕니다 [체크아웃] •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에 적혀 있긴 한데, 키 반납도 알려드릴게요 1. 잃어버린 것 없이 잘 챙겨서 나오고, 문은 키로 위아래 둘 다 잘 잠가줍니다 2. 1층으로 내려와서 우편함이 보일 거예요. 거기에 본인 방 호수가 적혀있는 우편함에 잘 넣어두시면 체크아웃 끝입니다 • 바우처에 사물함 비밀번호만 적어줬어도 5점 줬는데, 그거 때문에 20분 정도 지체되서 4점입니다. 그래도 방은 진짜 사진처럼 넓고 깨끗해서 숙소 자체만 보면 정말 가성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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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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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X 11:05 - ICN 13:10
오사카 - 서울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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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월출발 #3박4일 #SNS핫플레이스 #여유롭게힐링 #여행지느낌물씬 #친구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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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4
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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