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 마자 점심은 간단히 오징어 라이스 먹었어요. 쫄깃쫄깃 최고 😘 밟으면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는 솔 광장 제로 포인트 사진 찍고 내부가 무척 화려한 디자인이었던 마드리드 왕궁과 알무데나 대성당 구경을 했어요. 저녁은 오래된 가게로 유명한 보틴에서 저녁밥! 중후한 멋이 있어 분위기가 좋았어요.

둘째 날은 샌드위치 먹고 마드리드 거리들과 프라도 미술관 구경을 했어요. 벼룩시장 부터 구경했는데 활기찬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산 미구엘 시장 구경하면서 맛있는 타파스도 여러 종류 사먹었고👀 다음으로 들렸던 그란 비아는 명동같은 느낌이었는데 의류 관련 브랜드가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프라도 미술관로 이동해서 여유롭게 작품 구경 했어요. 저녁으로 스페인 대표 요리인 감바스와 빠에야 먹고 핀초스에 맥주 실컷 마셨어요.

마드리드 떠나는게 조금은 아쉬웠지만 24시간 운영하는 츄로스 먹고 렌페 타고 그라나다로 이동했어요. 그라나다 도착하자마자 점심 간단히 먹고 그라나다 대성당 부터 시작해 누에바 광장 알함브라 순으로 관광했어요.👀 그라나다 여행 목적이었던 알함브라에서 오랜시간을 보낼 예정이라 그라나다 대성당과 누에바 광장은 지나가면서 구경 위주로 했어요. 알함브라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했는데, 방들 하나하나 마다 스토리가 있어서 듣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녁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가서 문어 다리요리에 와인 마시고 마무리 했어요.😄

조식먹고 세비야로 이동해서 버스터미널에 코인락커에 짐맡기고 여행했어요.👀 든든히 송아지 스테이크 먹고 세비야 대성당이랑 알카사르 구경하고 스페인 광장 걸쳐서 마리사 루이사 공원까지 다녀왔어요. 휴식 겸 파스타로 저녁먹고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된 플라멩고 공연은 정말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쳤어요❤️ 세비야에서는 투숙을 하지 않고 야간 버스로 리스본에 이동했어요.

새벽에 도착한 포르투갈 첫 여행지 리스본! 호텔로 이동해서 짐 맡기고 배고파서 샌드위치부터 먹었어요. 특별한 것을 안 넣은것 같은데도 담백하고 가성비가 좋은 맛집이었어요.👀 트램 타고 리스본 여행을 했는데 비바 비아젬 카드있으면 무제한 탑승이라서 너무 편하니까 꼭 이용하세요. 5시간에 걸친 관광을 하고 타임 아웃 마켓으로 이동해서 친구랑 각자 먹고 싶은 음식 골라서 먹었어요. 메뉴가 다양해서 선택권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실컷 먹고 루프 탑 가서 칵테일 마시면서 분위기 좀 즐기다가 피곤해서 이 날은 일찍 휴식했어요.

리스본 떠나기 전 벨렘으로 가서 에그타르트 먹고 마지막 관광했어요. 산책 겸 구경하고 점심으로 케밥 먹고 호텔에서 짐 찾고 마지막 도시인 포르투로 이동!! 포르투로 도착했을때 시간이 꽤 늦어서 씨푸드 라이스랑 농어 요리먹고 히베이라 광장가서 야경 구경했어요.❤️

한국으로 돌아 오던 날! 정말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침 부터 열심히 관광하고 돌아 왔어요.😘 완전 해리포터 팬에게는 천국 코스였던 일정이었어요. 마제스틱 카페 오픈런을 시작으로 공항가서 먹을 빵 구매하고 클레리구스 성당 구경 후 렐루 서점 들러서 해리포터 책도 구입했어요! 해리포터 덕후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