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타고 마카산역에서 내려서 mrt 타고 스쿰빗 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빠르고 쾌적했어요! 체력되시면 굳이 택시 안타도 될 것 같습니당

너무 배고파서 숙소랑 가까운 곳으로 간건데 뿌빳퐁커리 순살로 나오는데 맛있어요ㅠㅠ 토요일 저녁 8시쯤이었는데 10분 정도 웨이팅 했습니당

사람 많긴한데 그만큼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았어요! 쇼핑보다는 먹는거 위주고, 랭쌥(감자탕 비슷한거)은 가게가 엄청 많은데 전체적으로 웨이팅이 있어보였어요 든든하게 먹고가서 저는 두리안, 그린망고, 코코넛쥬스 맛보구 사테(개당 30바트) 사먹었어요!! 그리고 나오는길 역근처에 과일 노점이 있어서 망고스틴이랑 쏨오(=포멜로) 도 사와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당 ㅎㅎㅎ

12시 전에 가야해요! 저는 하프사이즈말고 풀사이즈 먹었는데 둘이 먹긴 조금 많은 듯 하고, 하프사이즈 하나에 다른 메뉴 하나 추가해서 먹는걸 추천합니당!

여기 딱히 볼건 없지만 스타벅스 있고, 아이콘시암 가는 무료셔틀보트 있어요~

쑥 시암 구경하기 좋아요!!! 엄청 넓고 먹을것도 많고, 수상시장 비슷하게 꾸며져있어요~ 그리고 팡차빙수도 있어서 갔는데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는데 한번쯤 먹어볼만 한 것 같습니당!

타이거새우 들어간 팟타이 대신 오리지널로 먹었는데 새우 튼실하구 맛있었어요! 팟타이는 다른곳도 워낙 맛있어서 특별히 더 맛있진 않았는데 오렌지쥬스가 맛있었습니당...

왓아룬 뷰때문에 예약하고 갔다가, 너무 배부른 바람에 그냥 루프탑가서 음료만 먹었습니당! 레스토랑은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라, 뷰때문에 가시는거라면 루프탑도 충분히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5시쯤 갔는데 왓아룬 바로보이는 자리는 차있었습니당

지이이이인짜 저렴해요!!! 맛도 다 평타 이상인 것 같고, 메뉴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당! 아속역 들리시면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기차 따로 예약안하고 바로 갔는데 3등석 기준 인당 20바트에 표 살수있었고, 에어컨 없지만 창문 열수있어서 많이 덥진 않았어요 편하게 가실거면 투어가 좋을텐데,, 태국 기차타보는 것도 저는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ㅎ 기차마다 걸리는 시간은 다른데 대략 1시간 반이었어요 !! 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세요!

오토바이 하루 200바트 렌트해서 여기저기 구경했습니당!!! 조아요 그리고 earl thai 라는 곳에서 점심 먹었는데 맛있고 깨끗하고 시원하고 친절했습니당!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샤브샤브랑 비슷해요! 저는 여기 오리고기가 존맛탱이었습니다,,, 초록색 누들이랑 같이 싸먹었은데 저는 수끼가 아니라 오리고기 때문에 다시갈것같아요

좌석은 웨이팅해야되고 스탠딩은 웨이팅 없어서스탠딩으로 들어갔습니당! 스탠딩도 빈자리가 꽤 있어서 앉아있을 수 있었고 오히려 구경하긴 좋았던 것 같아요~

숙소 근처라 그냥 가봤능데,,, 커플끼리 가긴 다소 민망해요 ㅋㅋㅋ 거리가 길진 않아 슥 지나가볼만은 합니닷

태국음식이 조금 질려가던 차에 스테이크 먹으러갔는데 스테이크 저렴하고 괜찮았어요! 맛은 지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듯합니당

카페 예쁘게 잘꾸며져있어요! 사진 않았지만 소품들도 많이 팔고,,, 통로 쪽 가시면 들러볼만 한 것 같아요

체리 팟타이라는 팟타이 노점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카오산보다 아기자기한 느낌ㅇ었습니당 월드컵 시즌이었어서 숙사바이라는 곳에서 축구봤는데 사람많구 분위기도 좋구 재밌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