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결제만 가능한 곳이 대부분이니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셔야합니다)
우노츠보거리, 긴린호수 등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온천마을입니다. 후쿠오카 여행가시면 거의 대부분 필수코스로 포함시키는 곳이죠. 이곳 료칸에서 1박을 하면서 온천욕을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리고싶네요. 유후인 마을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아 (긴린호수, 작은 동물원, 지브리 애니메니션 컨셉의 소품샵 등) 시간적 여유를 두고 구경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관광객이 워낙 붐비는 명소인지라, 맛집이 많아도 어지간한 밥집은 재료소진이슈로 일찍 마감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장어덮밥, 소바, 우동 등 맛집들이 있지만 2~4시정도면 보통은 마감된다고 하니 시간안배를 잘 하셔서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그렇지만, 식당이 아니더라도 길거리 음식이 워낙많아서 즐길거리가 많기때문에 걱정 no!
1. 금상고로케
(개당 200~300엔 사이)
두번 먹었습니다... 진짜 너무나도 맛있어서 들어오는 길에 먹고, 나오는길에 또 사먹었습니다. 게살크림, 카레, 금상(오리지널)고로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웨이팅이 기본적으로 항상 있고, 금방금방 튀겨져 나온 고로케는 뜨겁지만 그만큼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유후인에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2. 바쿠탄 야끼
(개당 450~600엔사이)
대왕 타코야끼로 유명한 곳이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네기마요(파+마요)가 베스트 메뉴. 음.. 크기가 커서 그런지 흐물텅 거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웠던 곳 중에 하나고, 타코야끼는 트럭타코야끼가 최고인듯합니다.
3. 비허니
(오후4시까지 영업 / 400~450엔 사이)
벌꿀집 아이스크림이 유명합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에 꿀과 벌꿀집을 올려서 줍니다.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그 값한다는 생각입니다. 단걸 싫어하시는 분은 기본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은 진짜 유제품 풍미가 남다릅니다... 짱맛)
아이스크림 외에도 벌꿀비누, 벌이 들어간 꿀 등을 판매하고있습니다.
4. 5toku(오토쿠)
(오후5시까지 영업, 주말은 휴무 / 400~800엔 사이)
말차음료 전문점이고, 설탕이 들어간 것(가당)과 무가당메뉴가 따로 있어서 잘 보시고 메뉴선택하시면됩니다.
7번메뉴: 일반적인 말차라떼(가당), 14번메뉴: 말차라떼스무디(가당) 메뉴를 맛 보았는데, 진한 말차맛이 일품이습니다. 가당메뉴가 덜 달게느껴지시면 가게한켠 테이블에 시럽을 비치해두었으니 당도를 조절하셔서 드시면됩니다.
*미르히 푸딩
푸딩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제가 방문했을땐 이미 마감되어서 가보지 못했습니다.(오후 3시~4시쯤...) 유후인은 아침일찍 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