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 두고 이치란으로 달려감ㅋㅋㅋㅋ 일단 그리웠던 이치란으로 헤비하게 채우고 타코야키로 입가심하기!! 도톤보리 강 따라서 좀 걷다가 규카츠 먹으러 갔다. 나도 내가 신기해... 이 정도로 먹는다고..? 배불러서 거의 구르다시피 돈키호테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 돈키호테 못참아ㅠㅠ 한 손 가득 사서 호텔로 가려다가 친구가 치즈케이크 텤아웃하자함!! 넌 배도 안 부르냐 대단하다 했는데 가게 나올때는 1인 1케이크ㅋㅋㅋㅋ 양손 두둑하게 호텔로 컴백

원래 호텔 하나만 잡아서 돌아다니는 편인데 이번에는 짐이 적어서 쏘다녔다. 라잌 방랑자. 아침이니까 떠껀하게 우동 한 사발 먹어주고, 바로 시텐노지로 갔다. 친구들이 첨엔 거길 왜가냐고 뭐 씹은 얼굴로 따라오다가 시텐노지 특유의 힐링힐링한 분위기에 절여져서 나올 땐 세상 인자한 얼굴ㅋㅋㅋ 아침을 면으로 했으니 점심은 카레를 땡겨주야지 구글 리뷰에서 극찬하는 카레집에서 만족스럽게 해지웠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버린 오사카 성은 스치듯이 관광하고 굿 스푼 조 테라스에서 서테이크 부수는걸로 2일차 마무리

아침의 시작은 비싼 장어덮밥!! 1일 1신사도 아니고ㅋㅋㅋㅋㅋ 오사카 텐만구 신사 들렀다가 헵파이브 관람차 타러 갔다. 관람차는 저녁 탑승이 국룰인데... 떼잉 쯧!! 관람차 타고나서 헵파이브에서 디저트 가볍게 부수고 한큐로 넘어가욧!! 저세상 바삭함인 돈카츠 때리고 호텔에서 먹을 야식으로 도시락까지 텤아웃 헿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우메다 스카이 빌딩도 슥 둘러보고 숙소 컴백

일어나자마자 약속이라도 한 듯 동양정으로 가는 우리들ㅋㅋㅋㅋ 음식으로 위장을 깨워야 한다면서 1인 2메뉴 주문... 직원분이 많을 거 같다고 했지만 다이죠부데스를 연발했다!! 그리고 남기는 거 하나 없이 싹싹 비웠다ㅋㅋㅋㅋ 배부르게 먹고 나서 난바 역에서 라피트 타고 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