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과 한라산 일정이 마음대로 안 되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지나고보니 그게 제일 재미있는 추억이었음. 트리플 맛집과 지도표시, 관광지 추천기능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음.
Day 12021.08.08
렌트카 찾아 점심 먹고 곽지에서 조금 놀다가 애월 숙박. 숙소의 식당에서 고기와 맥주.
GMP 11:25 - CJU 12:40
서울 - 제주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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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공항
관광명소 · 제주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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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산 렌트카
관광명소 · 제주 시내
작은 업체고 위치도 조금 들어간 곳에 있지만 그래서 저렴하게 이용한 것 같아 만족합니다.
직원분들도 무난하게 친절하시고 차도 깨끗했어요. 여기서 빌린 말리부로 1100고지도 지나가고 우도도 갔다오고 정말 잘 썼습니다!(요즘 코로나 때문에 비숙박 차량도 임시로 배에 태워준다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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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옥이네 명가 도두 점
음식점 · 제주 제주시
제주 올 때마다 가요. 공항 근처라 도착과 출발 때 두번씩 먹어요. 여기 성게미역국은 다른 어디서도 비슷한 맛을 못 내더라구요. 단연 전국 1위. 물론 전복뚝배기도 감칠맛 나고요, 전복죽도 맛있어요. 홀이 항상 붐비니 시간 잘 맞춰 가시거나 대기할 각오 하고 가세요~ 주처장 없지만 주변에 주차할 곳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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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
관광명소 · 제주 시내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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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해안 도로
관광명소 · 애월·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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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한담 해안 산책로
관광명소 · 애월·한림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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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 해수욕장
관광명소 · 애월·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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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시롱
음식점 · 제주 제주시
깜짝 놀랐어요. 몇몇 직원이 너무 불친절해서요 ㅎㅎ 고기가 나왔는데 상에 내려놓고 아무말 없이 가버려서 황당했어요.
실내는 널찍하고 럭셔리해요. 밤에 갔더니 라이브도 하더라구요. 휴가 분위기 제대로여서 좋았어요. 마지막 날에 코스 맞으면 가보세요. 저희는 숙소가 근처라 슬도 한잔 하고 기분 좋았네요. ^^
가격은 비싸지만 고기 맛이 끝내줘요. 반찬도 깔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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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스테이 인 제주
숙소 · 애월·한림
예약가능
가격대비 괜찮은 곳이예요. 뷰는 보시다시피 돌담과 밭과 바다와 주차장이 어우러져 있어서 나름 아기자기해요. 침구도 깨끗했고 방도 넓어요. 근데 호텔이라고는 못하겠네요. 콘도동(별관/스테이관)에 묵었는데 바닥이 장판이고요. 1층 입구는 유스호스텔 같아요. 욕실은 하수구 위치가 애매해서 샤워할 때마다 온통 물바다가 돼요. 하지만 길건너에 산책하기 좋은 해안도로가 있고 도보가능한 거리에 럭셔리한 삼겹살집이 있고 숙소 전체 분위기도 괜찮아요. 저렴한 가격에 조용히 편하게 묵으시긴 좋을 듯해요. 차로 곽지 해수욕장까지 20분입니다.
Day 22021.08.09
애월에서 출발, 협재해수욕장을 보고 서해 풍차해안과 중문의 몇곳을 들렀다가 서귀포로 이동하여 숙박. 협재의 바다색에 홀딱 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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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스테이 인 제주
숙소 · 애월·한림
예약가능
가격대비 괜찮은 곳이예요. 뷰는 보시다시피 돌담과 밭과 바다와 주차장이 어우러져 있어서 나름 아기자기해요. 침구도 깨끗했고 방도 넓어요. 근데 호텔이라고는 못하겠네요. 콘도동(별관/스테이관)에 묵었는데 바닥이 장판이고요. 1층 입구는 유스호스텔 같아요. 욕실은 하수구 위치가 애매해서 샤워할 때마다 온통 물바다가 돼요. 하지만 길건너에 산책하기 좋은 해안도로가 있고 도보가능한 거리에 럭셔리한 삼겹살집이 있고 숙소 전체 분위기도 괜찮아요. 저렴한 가격에 조용히 편하게 묵으시긴 좋을 듯해요. 차로 곽지 해수욕장까지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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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 해수욕장
관광명소 · 애월·한림
예약가능
제주에서 물빛이 제일 예쁜 바다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함덕과 협재가 쌍벽을 이루는 듯. 날씨 좋을 때 가면 밀키스 위에서 둥둥 떠나디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일정 때문에 해수욕을 못해서 아쉬워요. 샤워실은 유료(2~3천원), 튜브 대여는 종일 1만원입니다. 주차장은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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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 풍차 해안 도로
관광명소 · 제주 제주시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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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랑 식탁 다방 와랑
음식점 · 제주 제주시
갈치정식 강추. 돼지고기도 맛있지만 5천원 더 주고 꼭 갈치 드세요. 미역국도 넘 맛있고 반찬도 다 깔끔하네요. 자그마한 식당이지만 내부도 깔끔하고요.
그런데 덥거나 추울 땐 차 꼭 가지고 가세요. 풍차해안 관람객들이 많이 올 테고, 테이블이 몇 개 안 되어서 대기가 종종 발생하는데 야외 말고는 앉아서 대기할 곳이 없거든요. 명단에 번호 쓰고 차에서 기다리면 전화줘요.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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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 뮤지엄
관광명소 · 제주 서귀포시
예약가능
볼거리가 아주 많거나 부지가 광대한 건 아니에요. 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네요. 아이스크림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바로 근처에 우주항공박물관이랑 본태박물관, 방주교회가 있으니 한꺼번에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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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교회
관광명소 · 제주 서귀포시
재일교포 이타미 쥰이 물에 뜬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작은 교회. 날이 좋아 그랬는지 정말 너무 좋았어요. 하늘과 잔디와 건물과 수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이에요. 주차장까지 예술이네요.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와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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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바당 물회
음식점 · 서귀포
아파트 골목에 있는 로컬 맛집입니다. 가격에 비해 만족감이 컸습니다. 옥돔은 기름냄새가 났지만 다른 건 전부 JMT. 자리물회에 도전했는데 산초와 깻잎향, 쫄깃한 자리의 식감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해물된장이랑 간장게장도 어찌나 감칠맛 나던지. 주차장은 없으니 주변 골목에 적당히 세우셔야 해요. 저흰 평일 저녁이라 자리가 있었어요. 그리고 제주 로컬 맛집치고 외지인한테도 비교적 친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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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 호텔
숙소 · 서귀포
예약가능
마일리지로 스위트와 조식을 예약했어요. 마일리지는 왠지 돈 같지 않아서 대담해지더라구요. 풀장이 내려다보이고 3면의 창문으로는 잘 관리된 대규모 조경과 바다가 보여요. 넓고 편했어요. 욕실도 편리했고요. 역시 거실과 침실이 따로 있으니 밤에 깨서 화장실 갈 때도 편하고 일찍 일어나도 혼자 있을 곳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밤엔 룸서비스로 치킨 시켜 먹었어요(룸서비스는 마일리지 계산 안 되니 주의). 풀장은 다른 곳에 비해 물이 엄청나게 차요. 해가 떴을 때는 괜찮은데 해가 없을 땐 덜덜 떨리더라구요. 실내풀은 자그마해요. 둘 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영이나 물놀이하기 좋더라구요.
Day 32021.08.10
서귀포 숙소를 베이스캠프 삼아 오전엔 한라산 어승생악, 오후엔 마라도를 다녀옴. 새벽부터 움직였다. 두 곳 다 예상보다 이동시간이 길어서 여유가 없었고 마라도는 너무 덥기만 하고 실망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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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 호텔
숙소 · 서귀포
예약가능
마일리지로 스위트와 조식을 예약했어요. 마일리지는 왠지 돈 같지 않아서 대담해지더라구요. 풀장이 내려다보이고 3면의 창문으로는 잘 관리된 대규모 조경과 바다가 보여요. 넓고 편했어요. 욕실도 편리했고요. 역시 거실과 침실이 따로 있으니 밤에 깨서 화장실 갈 때도 편하고 일찍 일어나도 혼자 있을 곳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밤엔 룸서비스로 치킨 시켜 먹었어요(룸서비스는 마일리지 계산 안 되니 주의). 풀장은 다른 곳에 비해 물이 엄청나게 차요. 해가 떴을 때는 괜찮은데 해가 없을 땐 덜덜 떨리더라구요. 실내풀은 자그마해요. 둘 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영이나 물놀이하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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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어승생악 탐방로
관광명소 · 제주 제주시
더운 여름이라 제일 짧은 코스로 선택했어요. 엘프가 나올 듯한 도로를 달려 1100고지를 지나치고, 어리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갔어요. 짧은 코스이긴 해도 경사가 꽤 있어서 운동부족인 저는 허덕이며 올라갔습니당 ㅋㅋ. 구름이 꼈는데도 중턱의 한라산 정경과 정상의 제주시내 전경은 감동적이었어요. 오랜만에 줄줄 흐르는 땀도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영실코스로 도전할 거예요. 참고로, 휴게소 포함하여 산 주변엔 먹을 게 전혀 없으니 시내에서 미리 배를 든든히 채우시거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올라가세요. 저희는 아침을 거르고 갔더니 배고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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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리 식당
음식점 · 제주 서귀포시
트리플 인기 맛집은 백발백중이예요. ㅎㅎㅎ 갈치국이 느끼할 줄 알았는데 칼칼하고 달콤해서 한숟가락 떠먹을 때마다 캬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옥돔도 기름전내 없이 고소했고요. 성게미역국도 굳(사실 이건 더 맛있는 곳이 있습니당 ㅎㅎ). 주차장 없는 줄 알고 먼 골목에 세웠는데 가게 뒤에 주차장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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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 호텔
숙소 · 서귀포
예약가능
마일리지로 스위트와 조식을 예약했어요. 마일리지는 왠지 돈 같지 않아서 대담해지더라구요. 풀장이 내려다보이고 3면의 창문으로는 잘 관리된 대규모 조경과 바다가 보여요. 넓고 편했어요. 욕실도 편리했고요. 역시 거실과 침실이 따로 있으니 밤에 깨서 화장실 갈 때도 편하고 일찍 일어나도 혼자 있을 곳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밤엔 룸서비스로 치킨 시켜 먹었어요(룸서비스는 마일리지 계산 안 되니 주의). 풀장은 다른 곳에 비해 물이 엄청나게 차요. 해가 떴을 때는 괜찮은데 해가 없을 땐 덜덜 떨리더라구요. 실내풀은 자그마해요. 둘 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영이나 물놀이하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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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마라도 정기 여객선 운진항
관광명소 · 제주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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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성 식당
음식점 · 서귀포
두루치기 넘 맛나요~ 반찬은 별로 없지(멸치 맛나요) 밥 비벼서 싹 다 핥아먹고 나왔어요. 꼭 졸여서 드세요. 덜 익으면 고기냄새 나요. 고기 먼저 하얗게 익으면 콩나물이랑 파채 넣고 졸 때까지 끓여서 드심 돼요.
친절은 기대하지 마세요. ㅋ 동네분들한테만 잘해줍니다. 뭐 부탁해도 대답도 안해요. 그러려니 하고 맛있게 드시고 답답하면 가지러 가시고 그러면 됩니다.
10대 규모 주차장 있어요. 평일엔 충분하더라구요.
아이고 또 먹고 싶네요... 밥을 먼저 다 먹어버려 볶밥을 못 먹은 게 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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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 호텔
숙소 · 서귀포
예약가능
마일리지로 스위트와 조식을 예약했어요. 마일리지는 왠지 돈 같지 않아서 대담해지더라구요. 풀장이 내려다보이고 3면의 창문으로는 잘 관리된 대규모 조경과 바다가 보여요. 넓고 편했어요. 욕실도 편리했고요. 역시 거실과 침실이 따로 있으니 밤에 깨서 화장실 갈 때도 편하고 일찍 일어나도 혼자 있을 곳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밤엔 룸서비스로 치킨 시켜 먹었어요(룸서비스는 마일리지 계산 안 되니 주의). 풀장은 다른 곳에 비해 물이 엄청나게 차요. 해가 떴을 때는 괜찮은데 해가 없을 땐 덜덜 떨리더라구요. 실내풀은 자그마해요. 둘 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영이나 물놀이하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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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2021.08.11
서귀포에서 두어곳 보고 광치기 들렀다 월정리로 이동. 광치기가 별 거 없어서 살짝 실망했다가 월정리 숙소에 감동했다. 전날 강행군 때문인지 오후부터 지쳐서 카페에서 멍때림. 월정리 서퍼들 구경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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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 호텔
숙소 · 서귀포
예약가능
마일리지로 스위트와 조식을 예약했어요. 마일리지는 왠지 돈 같지 않아서 대담해지더라구요. 풀장이 내려다보이고 3면의 창문으로는 잘 관리된 대규모 조경과 바다가 보여요. 넓고 편했어요. 욕실도 편리했고요. 역시 거실과 침실이 따로 있으니 밤에 깨서 화장실 갈 때도 편하고 일찍 일어나도 혼자 있을 곳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밤엔 룸서비스로 치킨 시켜 먹었어요(룸서비스는 마일리지 계산 안 되니 주의). 풀장은 다른 곳에 비해 물이 엄청나게 차요. 해가 떴을 때는 괜찮은데 해가 없을 땐 덜덜 떨리더라구요. 실내풀은 자그마해요. 둘 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영이나 물놀이하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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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하우스
음식점 · 서귀포
칼호텔에서 묵고 체크아웃하는 길에 들렀어요. 차로 5분 거리. 원래 파라다이스 호텔이었는데 태풍 피해를 아직 복구 못해서 숙박 운영을 못하고 있대요. 빌라 위주의 동남아풍 리조트로, 조경이 엄청 충실하더라구요. 허니문하우스도 리조트의 일부인데 칼호텔에서 임시로 맡아 운영하고 있어요. 파스타 등 요리도 팔고 커피도 팔아요. 실내도 널찍하고 좋지만 절벽 위의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조망이 끝내주네요. 바람부는 날엔 사진처럼 힘차게 소용돌이치는 바다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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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서귀포 점
관광명소 ·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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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 식당
음식점 ·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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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커피
음식점 ·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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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관광명소 ·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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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 해변
관광명소 · 성산·우도
예약가능
지나가다 들러서 일출봉 배경으로 사진 찍고 가기 좋은 곳. 바람이 엄청 세니 머리 묶고 내리세요. ㅎㅎ 맑은 날엔 더 예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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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톤
숙소 · 나만의 장소
여기 때문에 월정리를 다시 가고 싶을 정도. 1박만 예약한 게 어찌나 아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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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해변
관광명소 · 조천·구좌
예약가능
서퍼들의 성지. 갔던 날 비가 와서 해수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서핑연습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나중에 오면 패들이라도 시도해 보려고요. 풍차 풍경도 이국적이고 물도 깨끗하고 백사장도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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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 아일랜드
음식점 · 조천·구좌
2층이 오픈에어라서 냉방이 빵빵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월정리 해수욕장과 서퍼들 연습하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서 마시는 커피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네요. 비오는 날이라 어딜 가든 한산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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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삭
음식점 · 조천·구좌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네요. 관광지 물가라 어쩔 수 없겠지요. ^^ 포장해 와서 잘 먹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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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톤
숙소 · 나만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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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해변
관광명소 · 조천·구좌
예약가능
서퍼들의 성지. 갔던 날 비가 와서 해수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서핑연습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나중에 오면 패들이라도 시도해 보려고요. 풍차 풍경도 이국적이고 물도 깨끗하고 백사장도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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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2021.08.12
우도 다녀온 날. 생각지도 않았는데 차량 반입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다행히 점심에 갔던 해녀의 집도 맛집이고 날씨도 선선해서 좋았음. 마지막 숙소인 제주시내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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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해변
관광명소 · 조천·구좌
예약가능
서퍼들의 성지. 갔던 날 비가 와서 해수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서핑연습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나중에 오면 패들이라도 시도해 보려고요. 풍차 풍경도 이국적이고 물도 깨끗하고 백사장도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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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 항
관광명소 · 성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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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 해녀의 집
음식점 · 성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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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항
관광명소 · 성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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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오름
음식점 · 제주 시내
몸국 맛 최고입니다!!!! 다들 알 만한 다른 맛집도 가봤지만 여기가 훨 나아요. 짠맛도 들쩍지근한 맛도 없이 담백하고 달큰하고 부드럽고 든든해요. 고기국수도 칼칼하니 고기냄새 없이 맛있었구요. 주차는 어렵다고 해서 2분 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더니 편하더라구요(네비에 '인제주차장' 검색). 동네 단골분들이 많이 오시나봐요. 직원들이 관광객 손님 오면 안쪽으로 따로 앉히더라구요. 제주 로컬 맛집은 어딜 가나 동네분들한테 훨씬 잘해주는 거 같아요.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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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휘슬락 제주
숙소 · 제주 시내
예약가능
음.. 괜찮은 호텔이긴 한데 수영장은 몸만 담그고 나왔어요.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는데다 온수풀도 발디딜 데 없더라구요. 호텔 규모에 비해 풀이 작은 것 같아요. 오후엔 아가들 물놀이, 8시 이후엔 커플들 사진놀이하느라 항상 여유가 없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방은 괜찮았어요. 침구도 좋고 가방 놓을 데도 많고 조용하고 시원했어요. 태라스에서 야식 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뷰는 뭐 ㅎㅎ 말이 항구뷰지 항구는 구석탱이에 겨우 보이고 주로 잡다한 시티뷰였는데 맞은편 경찰서 옥상에서 해경분들이 체력단련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게 의외로 꿀잼이었네요.
동문시장 도보 거리라 밤에 다녀왔어요. 푸드트럭 구경하니 잼나더라구요.
가성비 호텔로 소문나서 그런지 20대 투숙객과 어린아이 동반한 가족들이 많은 분위기예요. 직원은 (제가 만난 사람만 그랬는지 몰라도) 좀 고압적이고 짜증이 나 있어요. 참고하세요~
Day 62021.08.13
마지막 날 호텔 선택이 좀 아쉬웠다. 괜찮은 호텔이고 공항이 가까워서 좋지만 다음엔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으로 예약하고 렌터카도 공항에서 반납하기로. 이렇게 알찬 제주 일주가 마무리되었다. 다음에 제주 올 땐 가고 싶은 곳 몇 군데만 집중적으로 머무르면서 여유 있게 지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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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휘슬락 제주
숙소 · 제주 시내
예약가능
음.. 괜찮은 호텔이긴 한데 수영장은 몸만 담그고 나왔어요.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는데다 온수풀도 발디딜 데 없더라구요. 호텔 규모에 비해 풀이 작은 것 같아요. 오후엔 아가들 물놀이, 8시 이후엔 커플들 사진놀이하느라 항상 여유가 없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방은 괜찮았어요. 침구도 좋고 가방 놓을 데도 많고 조용하고 시원했어요. 태라스에서 야식 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뷰는 뭐 ㅎㅎ 말이 항구뷰지 항구는 구석탱이에 겨우 보이고 주로 잡다한 시티뷰였는데 맞은편 경찰서 옥상에서 해경분들이 체력단련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게 의외로 꿀잼이었네요.
동문시장 도보 거리라 밤에 다녀왔어요. 푸드트럭 구경하니 잼나더라구요.
가성비 호텔로 소문나서 그런지 20대 투숙객과 어린아이 동반한 가족들이 많은 분위기예요. 직원은 (제가 만난 사람만 그랬는지 몰라도) 좀 고압적이고 짜증이 나 있어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