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휴대폰 잃어버렸어요 나홀로 일본여행에서요,,
그러니까 여러분,, 태생이 덜렁이인 제가 말이죠.
무리해서 잡은 1박3일 후쿠오카 일정에서
3일동안 3시간자고 하루 3만보씩 걷는 폭풍 출장 강행하다
들고다니던 휴대폰 3개 중 하나를 잃어버렸거든요.
다행히 목숨처럼 들고다니던 z플립5는 아니었고
기존에 쓰던 갤럭시 A34를 어딘가에 두고 온 거였어요
(생각해보니 이것도 다행은 아닌 게 제 메인폰이라 하핫,,)
촬영일정 때문에 정신없던 일본여행이었는데
그와중에 사라진 휴대폰 찾겠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수많은 일본인 경찰, 행인과 폭풍 이야기 나눴는데요.
저 일본어라곤 진짜 간단한 인삿말정도밖에 모르는데
정말 운좋게도 결국 휴대폰 찾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Z플립5에 파파고위젯 기능이 있거든요!
이번 시리즈는 커버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기능이 다양한데,
그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파파고 통역이에요.
현지언어를 원하는 언어로 아주 빠르게 변환해주거든요.
일본에 체류하는동안 잃어버린 물건 찾을 때도 진짜 눈물 흘리며 썼고
음식 주문부터 현지인 스몰톡과 야타이에서의 대화까지
일본어 못해도 파파고로 의사소통할 수 있으니
나홀로여행에 외로울 틈이 전혀 없었답니다.
낯선 나라의 언어장벽을 완벽하게 부셔주니까
소통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여행을 망설일 일은 더이상 끝-
혼자서 하루 3만보 걸으면서 다녔던 뚜벅이 후쿠오카여행이었는데🥹
인생사진도 정말 많이 건졌지만, 조금 아쉬운 사진들은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뒤에 사람들도 지울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걸어다니다가 궁금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사진 찍어서 서클 투 서치 기능 썼는데요.
바로 구글 검색 연동되니까 완전 꿀이었어요ㅋㅋㅋ
1박2일동안 후쿠오카타워부터 모모치해변, 라쿠스이엔, 야쿠인, 각종 신사 등 여러 곳을 돌아다녔는데요.
걸어서 모든 주요 관광지를 다닐 수 있은 컴팩트시티가 바로 후쿠오카예요.
저같이 걸으면서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좋은 곳이랄까요?
이번이 너무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게 돌아다녔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듯해요!
진짜 앞으로는 언어 때문에 여행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여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