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회차 방문하는 프로 여행러 아내와 방콕이 처음인 초보 여행자 남편이 함께 다녀온 여행!🇹🇭
(1주년 기념여행이라 쓰고, 먹방여행이라 읽는다)
[날씨]
더위를 많이 타는 커플이라 날씨가 가장 걱정스러웠는데 10월의 방콕은 덥지 않았다. 우기의 끝자락이라 뜬금없고 미친듯이 비가 많이 내리긴 했지만, 덥지 않아서 관광하기에 굉장히 수월했다.
[여행코스]
방콕이 처음인 여행자에게는 기본 코스가 될테고, 방콕이 처음이 아닌 여행자에게는 이전에 좋았던 곳+새로 생긴 방콕 명소를 방문해보는 코스가 되겠다. (왕궁은 남편이 흥미가 없으시다고 하여 제외. 나는 이미 다 가봤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
[주요 이동수단]
아이콘 시암에 가기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대체로 그랩택시를 이용했다. 볼트는 현금 결제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그랩으로.
방콕은 처음이라는 남편에게 태국의 분위기, 음식, 마사지의 매력을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모두 성공적! 너무 많은 곳을 가기 보다는 쉬엄쉬엄 다닌게 이번 여행 성공 포인트였던 것 같다🫶🏻
Day 12022.10.04
ICN 20:25 - BKK 00:25
서울 - 방콕 항공권
1
수완나품 국제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픽업 차량 미팅
- 입국장 2층 3-4번 게이트 사이 AOT데스크 앞에 “내 이름 적힌 피켓”확인.
- 편도 기준 기사님 팁 100바트 매너ㅎㅎ
2
하얏트 플레이스 방콕 수쿰윗 24
숙소
예약가능
Day 22022.10.05
1
하얏트 플레이스 방콕 수쿰윗 24
숙소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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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스이스트
음식점 · 사톤・실롬・리버사이드
푸팟퐁 커리는 꼭 드셔보세요! 무조건 소프트쉘 크랩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태국 맛집에는 다 이유가 있나봐요. 팟타이도 기본 이상 하는 맛이구요. 저는 특히 푸팟퐁 커리가 진짜 맛있었어요. 스팀라이스 S사이즈 하나 시키시구요. (스팀라이스 빅 사이즈 시키려고 했더니 직원이 이건 4인용 짜리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직원들이 친절해요. 맥주도 얼음컵에 따라주시고. 주문 받을때도 친절친절.
웨이팅은 살짝 있는 편인데, 점심시간 살짝 지난 다음에 방문하면 덜 기다리고 먹을 수 있어요. 웨이팅 의자가 있고, 번호표도 줍니다. 특히 노스이스트에서는 땡모반을 먹어봐야 하는데요. 떙모반 1개만 시키세요. 어차피 다 못먹어요 ㅋㅋㅋ진짜 큼… 다 못먹으면 To go 할 수 있으니까 참고!
3
킹 파워 마하나콘
관광명소 · 사톤・실롬・리버사이드
예약가능
전망대는 무서워서 그냥 외관만 구경함 ㅎㅎ
4
사톤 싸판탁씬 역
관광명소
아이콘시암 푯말이 많이 붙어있어서 보고 따라가면 선착장 나옴!
5
아이콘시암
관광명소 · 사톤・실롬・리버사이드
예약가능
사판탁신 역에서 무료 셔틀 타고 갈 수 있어요. 전에는 무조건 아시아티크 갔었다면 이제는 무조건 아이콘시암 인듯 합니다. 응커피, 애플스토어 그 외에 각종 명품 브랜드는 물론이구요. 특히 쑥시암 때문이라도 꼭 가보시기를 추천해요! 진짜 잘꾸며놨구요, 길거리 노점에서 파는 음식을 깨끗한 환경에서 이것 저것 사서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에요.
6
% Arabica Bangkok ICONSIAM
음식점 · 나만의 장소
한국에선 웨이팅하는 응커피! 방콕에선 프리패스~☕️
7
Apple ICONSIAM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아이폰14 모델별, 컬러별로 모두 다 전시 되어 있고 사용해볼 수 있음👍🏻 근데 에어컨 넘 빵빵해서 추웠음🥶
🚤아이콘시암 Pier 4번 선착장에서 -> Si Phraya 선착장가는 무료 셔틀 탑승 (5분 마다)
그랩 택시타고 끈적국수까지 이동
8
쿤댕 꾸어이짭 유안
음식점 · 올드 시티
예약가능
끈적국수 말모.. 이 끈적한 면발의 식감 너무 그리웠어요. 처음먹어본 친구 말로는 후추맛이 강한 무우국 같다는데 ㅋㅋㅋ 일부 인정! 찐득한 면발의 식감은 안먹어보고는 설명하기 어려워요. 동그란 완자(Pork ball)는 육즙팡팡! 네모난 후추햄도 정말 맛있어요..! (여태 어묵인줄 알았는데, 메뉴판 자세히 읽어보니 돼지고기네요!) 60바트짜리 1번.비엣남 누들 주문했어요. 기본 맛으로 먹다가, 태국고춧가루 넣어서 매콤하게도 먹어보는 걸 추천~ 주문 받으실때 팍치예스?노? 라고 먼저 물어봐주셨어요. 저는 고수 있는걸로, 동행은 고수 없는걸로 먹었습니다. 고수 못드시는 분들은 “마이 싸이 팍치” 라고 얘기하세요~
9
람부뜨리 로드
관광명소 · 올드 시티
분위기 좋은 람부뜨리 로드는 사랑입니다🫰 저는 카오산 로드 보다 람부뜨리가 더 좋아요.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니 낮과 밤 모두 방문해 보기를 추천! 노상 맥주집에서 한 잔 즐겨보기. 저렴한 태국 마사지 받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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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LING Massage & Spa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전신 타이마사지 1시간에 250바트. 갓성비👍🏻 예전에 받아보고 넘 좋아서 재방문.
마사지사를 남녀 중에 고를 수 있음!
11
마이달링
음식점 · 올드 시티
람부뜨리로드 갈때마다 꼭 방문하는 마이달링. 좋아하던 새우메뉴가 사라졌고, 비슷하게 보이는 닭날개를 주문했다. 튀기듯이 볶아낸 마늘 플레이크가 잔뜩 올라가있는 닭날개 메뉴! 양은 적지만 마늘 플레이크가 매력적이다. 싱하 맥주 주문하려 했는데, 시원한건 레오밖에 없다고 반 강제로 레오맥주 마셨음 :) 잡상인들이 많이 드나들지만, 마이달링 직원들 누구 하나 말리지 않는다. 이들의 생태계인듯.. 람부뜨리에 있는 다른 노상 술집과 다를바 없고 특별할 건 없지만 내가 마이달링에 계속 가는 이유는..? 딱히 없다.. 그냥 바깥쪽 자리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여유있는 척 맥주 마시는 분위기 자체가 좋다.
12
카오산 로드
관광명소 · 올드 시티
예약가능
역시 방콕여행에선 카오산 로드를 빼놓을 수 없다. 밤 10시 이후가 지나야 본격적인 카오산 로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참고! 람부뜨리 쪽에서 간단하게 한잔 하거나, 마사지를 받고 10시쯤 카오산 로드로 넘어오는 걸 추천한다.
아직 코시국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멀었다고 느껴졌다. 관광객이 많아지긴 했으나, 예전엔 발 디딜틈 없을 정도로 복잡했는데 아직 그 정도는 아닌 느낌. 길에는 여전히 노점상들이 가득하고, 호객행위 하는 점원들의 노력도 여전하다. 하지만 크게 변한게 있다면 곳곳에서 대마를 판매한다는 점. 전문 매장이 있기도 하고, 노점상 가판대에서도 판매한다. 난생 처음보는 광경에 신기하기도 하고 살짝 무섭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만 조심한다면 위험하진 않으니 늘 경각심을 갖고 여행해야할듯!!
13
럭키 비어
관광명소 · 올드 시티
아 예전엔 정말 재밌었는데.. 아직 코시국에서 회복 못한 느낌이다. 그래도 럭키비어와 그 옆에 있는 ‘더 원’이 제일 갈만하다. (럭키비어 맞은 편은 진짜 핵노잼..) 가끔 흘러나오는 K-pop 수준 = 강남스타일인데 ㅠㅠㅠㅠ 이제는 좀 보내줘야할 노래가 아닌가 싶다. DJ의 선곡 실력이 좀 많이 뒤쳐진 느낌이다. 케이팝 뿐만 아니라 다른 팝들도 다 예전 노래..
자리에 앉으면 타워맥주 권하는데, 그냥 병맥 시켜서 먹었다. 주문한 술을 자리로 가져다 주고, 바로 결제하는 시스템. 맥주 큰거 한병에 120바트 정도.
흥겨움의 8할이 노래인데, 일단 노래가 별로라서 텐션이 오르지 않았다 ㅋㅋㅋ 11-12시쯤이면 길가에 사람들로 꽉 차고, 다같이 강강수월래 정도는 해줘야하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였다.. 적당히 마시다가 숙소로 복귀했다. 그리고 오른쪽 고막을 잃었다… (다음 날 오후쯤 정상 청력 되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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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카오산 로드 점
관광명소 · 올드 시티
카오산로드 맥도날드 심볼 앞에서 사진 꼭 찍어주시구요~ 맥도날드 영업 다시 하고 있어요. 구글맵에는 금토일에만 영업시간 적혀있는데, 전 수요일에 갔는데도 영업하고 있었어요. 럭키비어에서 놀다가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콘파이 먹었어요. 엄청 뜨거워서 입천장 다 데임 ^_^ 파인애플 파이도 있는데, 뜨거운 파인애플 극혐러들은 비추. 갠적으론 콘파이가 더 맛있었어요!
Day 32022.10.06
1
하얏트 플레이스 방콕 수쿰윗 24
숙소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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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이 쏘이
음식점
예약가능
2022년 10월 5-6일 임시 휴무래요..! 모르고 갔다가 가게 앞에 태국어로 써붙여놓은 글 보고 알았어요. 이 리뷰 보시는 분들은 헛걸음 안하시기를 바래요😭
3
Au Cafe And Restaurant
음식점 · 올드 시티
1층은 식당, 2층부터는 호스텔인가봐요. 여유롭게 음료를 마시거나, 브런치를 하는 서양인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근처 가볼 만한 곳 찾다가 우연히 방문한 식당이었는데 결과는 대대대대대만족!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로컬 맛집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특별할건 없는 태국음식점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실패없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맛없는 걸로 배채우면 기분이 몹시 나빠지는 1인으로써… 넘나 만족스러운 식사. 영어 메뉴판이 제공되지만, 태국음식은 태국어로 말할때 쌍방 이해하기 더 쉬운 것 같아요ㅋㅋㅋ.. 주문 받는 아조씨께서 영어에 능숙하지 않으셔서 짧은 태국어로 주문했어요. 새우볶음밥 / 팟카파오무쌉 / 팍붕파이뎅(모닝글로리)/쏨땀 타이(게 빼고) 시켰구요. 콜라+스프라이트까지 해서 한화 2만원도 안나왔던 걸로 기억.. 담번엔 여기에서 더 여유로운 시간 보내보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입니다~ 근처에 있다면 한 번 쯤 가보시기를!
4
쁘띠 솔레이
음식점
방콕의 유명한 국수집인 꾼댕꾸어이짭유안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요. 나이쏘이나 꾼댕 국수 먹은 다음에 방문하는 동선으로 추천드려요! 짜오프라야 강변 뷰라는 것도 매력적이에요. 내부 인테리어는 엔티크하고 초록초록해서, 딱 태국 카페 느낌쓰! 태국의 어린친구들도 인증샷 많이 찍어가더라구요.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비오는 시간 잠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오렌지 아메리카노를 시켜봤는데,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이지..?싶었는데 먹다보니 구수하고..새콤하고 묘하게 자꾸 끌리는 맛이었어요 ㅋㅋㅋ 일반 아메리카노는 노맛.. 그래서 오렌지카노가 맛있다고 느껴지는 걸 수도..? 커피맛은 그저 그렇지만 인테리어와 강변뷰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카페는 가볼 가치가 있어서 4/5점 드립니다.
5
터미널 21 아속 점
관광명소
예약가능
6
해브 어 지드 터미널 21 아속 점
음식점 · 수쿰빗
터미널21에 간김에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 다양한 타이음식과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게 장점인듯. 똠얌꿍/ 옥수수 쏨땀/ 항정살 구이/ 망고쥬스 시켰는 데 맛있었어요. 특히 항정살 구이는 기본간이 되어 있는데 진짜 진짜 맛났음.. 망고쥬스는 너무 달지 않아 시럽의 맛이 아닌 망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옥수수 쏨땀은 처음 먹어봤는데, 요것도 아주 별미! 배는 안고파서 이 정도만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맛은 평타쳐요!
7
조드 페어
관광명소
예약가능
딸랏롯파이2 시장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분위기. 지금은 사라진 딸랏롯파이 시장 대신 조드페어 야시장이 새로 생긴거라고 듣고 방문해봤어요. 분위기 완전 똑같..ㅋㅋㅋ 근데 조금 더 정돈된 + 앉아서 먹을 자리가 조금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주말을 안끼고 간 여행이라 짜뚜짝 못가서 아쉬웠는데, 조드페어 야시장에서라도 현지 분위기 느끼고 아쉬움 달랬습니다. 주전부리 이외에 식사를 하는 큰 규모의 가게들도 있었는데요. 대부분 태국 감자탕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간단히 무삥, 삼겹살 튀김, 두리안, 이름은 모르지만 길에서 많이 파는 전병 먹고 왔습니다. 작은 공연도 하고, 올드카에서 칵테일 파는 곳도 있어서 꼭 가보시기를 추천할게요~ 갑자기 비올 수 있으니 우산 챙기기! (비닐우산 1개에 150바트 주고 사서 쓴 1인 ㅎ)
8
빅 씨 엑스트라 라차다피섹 점
관광명소
조드페어 야시장 갔다가 빅씨마트에서 김과자, 망고 등 주전부리 쇼핑하기 좋아요. 조드페어 야시장에서 1.5Km정도?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어가보세요. 툭툭이로 250바트 부르던데요..그랩 부르면 150바트 정도입니다. 근데 전 그냥 걸어갔어요 ㅎㅎㅎ 1층은 푸드코트라서 제가 방문한 시간엔 문을 닫는 중이였지만, 목적지는 2층에 있는 빅씨마트니까요. 빅씨마트는 10시에 문 닫아요~ 일과 마무리로 간식 쇼핑한 뒤에 택시타고 숙소로 복귀하는 동선 추천드릴게요! 빅씨마트에서 프롬퐁에 위치한 호텔까지 280바트 정도 나왔던것 같아요. 늦은 시간+비도 와서 그랩이 잘 안잡혔어요 ㅠㅠ 빅씨마트 맞은 편엔 늦은 시간까지 현지인들로 가득한 커다란 식당이 있어요.
9
하얏트 플레이스 방콕 수쿰윗 24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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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2022.10.07
1
하얏트 플레이스 방콕 수쿰윗 24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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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Arabica Bangkok Emquartier Roastery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전망이 좋아요. 여유롭게 쉬고 싶을때 재방문 해보고 싶음👍🏻
3
스타벅스 엠쿼티어 스카이 가든 점
음식점
넘 예쁜 스타벅스! 엠쿼티어 6층에 있는데 찾아가기는 은근 어려웠음😭 물이 흐르고, 나무가 울창한 실내+실외 조경은 여기가 태국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 야외에서 바라보는 뷰도 좋아서 가보기를 추천!
4
룽르엉
음식점
방콕엔 너무 맛있는 국수집이 많다😢 행복한 고민..백종원 아저씨가 스푸파에서 똠얌 비빔국수를 먹길래 궁금해서 방문해봤다.
메뉴판에 한국어가 잘 적혀있어서 주문하기 쉬움. 향신 하나도 안강하고 생각보다 넘 맛있었음. 내장 토핑은 냄새난다는 후기도 있어서 제외하고 주문함!
1) 물국수+중간면+미트볼,돼지고기
2) 똠얌비빔국수+얇은면+미트볼,돼지고기
3) 오렌지 주스!!이거 꼭 시키세요!!!!!🤩🤩🤩 오렌지 생과육이 살아있음..!
일정 중 룽르엉이 근처에 있다면 방문해보길 추천!
5
티추카 루프탑 바
음식점
비오는 날에는 문을 안열어요 🥲비가 그치면 다시 연다고는 하는데.. 장담할 수 없다고 해서 헛탕쳤습니다 ☔️☔️☔️ 핫플 가보려고 했는데 망했네🤣
6
오키드 스파 앤 마사지
관광명소 · 수쿰빗
공항 가기 전에 샤워하고 가고 싶어서 아로마틱 오일 마사지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구글 채팅으로 거의 실시간 예약 가능해요. 주인분이 한국인이시고, 엄청 고급진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관리된 샵이라고 해서 급 예약하고 갔습니다. 저는 강한 마사지를 잘 받는 편인데요.. 왠만한 분이 아니라면 마사지 강도strong은 피하세요 ㅋㅋㅋㅋ 승모근 제대로 조짐 당했어요.. 정말 열심히 조져주시는데요.. 뭉친 근육 다 풀리길 바라는 마음에 그냥 버텼습니다 ㅋㅋㅋ medium도 충분히 시원하고 아팠다고 그러네요! 마사지 전에 찬 수건+시원한 차, 발 씻어주셨고. 마사지 후에는 따뜻한 차+망고 내어주셨어요. 샤워시설도 진짜 깨끗했고 커플룸도 깔끔해요. 늦은 밤 비행기 타기 전에 샤워도 하고, 여행 마무리로 가보기를 추천해요. 다만 근처에 뭐가 없어서.. 위치는 조금 애매한듯해요! 전 숙소가 멀지 않아서 다녀왔습니다.
7
Jarunee
음식점 · 나만의 장소
프롬퐁 역 근처에서 로컬음식 먹을만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요. 우연히 찾아서 가본 결과는 성공적이었어요. 내부가 덥기는 합니다.. 메뉴판은 사진이 함께 있어서 메뉴 주문하기는 어렵지 않아요.
1) 족발덮밥 :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요. 간장같은 소스 끼얹어서 먹으면 존맛탱. 냄새도 안나요. 근데 다른 테이블 족발 덮밥은 계란도 있던데.. 제가 잘못시킨건지. 제 메뉴판에는 계란이 함께 있는 족발 덮밥 사진은 없었으요😭
2) 팟타이꿍 : 불향나고 맛있어요. 면이 당면처럼 얇은데 오히려 매력있어요. 새우도 5개정도 들어있음. 이번 방콕 여행 중 먹은 팟타이 중에 넘버원
3) 쏨땀 샐러드 : 아 잘못시켰어요. 메뉴판에 영어로 파파야 샐러드, 쏨땀with게, 쏨땀with오이.. 이런식으로 쏨땀 메뉴가 여러개 있어요. 쏨땀 샐러드가 젤 기본인줄 알고 시켰는데 소면이랑 햄, 소라 같은게 들어간 쏨땀이 나왔으요.. 색깔도 거무튀튀해서 액젓맛 강하고 약간 하드코어😂 잘못 주문한 제 잘못이죠.
창맥주까지 해서 토탈 1만원 정도 나왔어요. 갓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