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알찬 타이베이 여행기
Day 1
2024.01.09
첫날은 저녁 11시가 다 되어서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숙소에 잘 도착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미리 신청해둔 대만여행지원금!!두구두구~ 아쉽게 저는 꽝 ㅠㅠ 하지만 같이 간 친구가 무려 5000대만달러 당첨!! 늦게간 탓에 이지카드는 다나가고 아이캐시만 남아서 (그거라도 너무 감사) 아이캐시로 받아서 공항을 나오는 우리는 룰루랄라~~~까먹고 확인 안할뻔 했는데 안했으몀 큰일날뻔 했다요~이지카드 미리 예약했었는데 입국심사받고 나오니 문닫…ㅠㅠ하지만 오히려 좋아👍 Kkday에서 픽업서비스를 신청해놓은터라 편안하게 숙소까지 갈 수 있었어요~
TAE 21:10 - TPE 22:35
대구 - 타이베이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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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국제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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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더스 플러스 호텔 테마
숙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예약가능
우선 위치가 진짜 짱짱!! 주변에 맥도날드 스타벅스 다있고, 지하철역 가깝고, 마사지샵도 많아서 우리의 여행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었던~ 첨에 들어갈 때 쿰쿰한 냄새가 좀 났는데 그것도 심하진 않아서 괜찮았고 청결이나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슴다~~
Day 2
2024.01.10
둘째날은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버스투어를 예약한 날이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어요~ 어제 공항에서 받은 대만여행자지원금으로 주변 편의점에서 아침식사를 겟겟!! 과일과 샌드위치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버스투어를 위한 모임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1
로더스 플러스 호텔 테마
숙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예약가능
2
예류
관광명소
예약가능
예류는 바닷가 근처 침식으로 만들어진 멋진 바위들이 있던 곳있데요~ 제가 간 날은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이라 사실 너무 추웠어요😖 엄청 넓고 장관이었는데 대만에서는 이 바위들이 침식 작용에 의해 부서져도 보수하지 않고 자연 있는 그대로 둔다고 합니다. 제일 유명한 여왕바위는 이제 거의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하니 보고싶으신 분들은 서두르세요!! 그리고 사진찍는다고 바위에 손을 대었다가 혹시 부서지면 벌금이 어마어마 하다네요🤔 화석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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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
관광명소
예약가능
소망을 담아서 날리는 풍등을 만들 수 있는 스펀!! 작은 기찻길에서 풍등을 날렸어요~!!이 기찻길에는 가끔 정말 기차가 지나가기도 해서 나오라고 소리칠 때 꼭 조심하셔야 해요~!! 이곳에 가면 닭날개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데 추운 날씨에 따끈따끈한 닭날개 볶음밥이 일품이었습니다~ 기찻길 가운데서 찍는 사진도 너무너무 분위기 있으니까 꼭 해보세요~!
4
스펀 폭포
관광명소
예약가능
스펀에서 차로 5분정도? 이동하니 스펀폭포에 도착!!가이드님께서 너어무 기대하지 않고 보면 웅장함을 즐길 수 있다고🤣그래서 그런지 저는 보자마자 탄성을 질렀습니다!!ㅎㅎ 첫 포토스팟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 조금 어려웠어요🥲조금만 올라가면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으니 사람이 너무 많으면 위로 올라가서 사진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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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
관광명소 · 지우펀
예약가능
사실 진과스에서는 해도 지기 시작했고 너어어어무 추워져서 식당에서만 머물렀어요~다른분들은 여기저기 산책도 많이 다니셨습니다. 여기서 먹은 저녁식사는 광부의 도시락이었는데 진과스가 예전 광부들이 있던 곳이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광부의 도시락은 정말 생각보다 꿀맛이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추워져서인지 스펀에서부터 산(진과스도 살 수 있어요 다 캐시온리였어요) 우비를 입고 다녔는데, 대만이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우비 퀄리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같이 간 제 지인은 너무 사고 싶었으나 그 때 현금이 없어서 결국 구매를 못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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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
관광명소 · 지우펀
예약가능
진과스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지우펀이 있어요~저는 이 여정 중에 지우펀이 가장 만족도가 좋았어요~일단 구경거리가 엄청 많고 이국적인 느낌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여행을 즐겼답니다. 지우펀에 있는 식당 중 유명한 포토스팟이 있는데 여기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엄마아빠가 돼지로 변하는 식당의 모티브라고 하네요~ 홍등이 너무 예쁘게 걸려있는 거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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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강족체양생관
관광명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Day 3
2024.01.11
이날은 도시 시내에 유명한 곳을 돌아다니기로해서 지히철과 버스를 많이 이용했어요~그리고 많이 걷기도 하구요😭 아침에는 먹을 것과 기념품을 사기위해 근처 까르푸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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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더스 플러스 호텔 테마
숙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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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꾸이린 점
관광명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아침 일찍부터 도착한 까르푸는 대만의 *마트, *플러스 같은 느낌 ㅋㅋ 물건이 굉장히 많고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물건은 따로 진열해 두었더라구요~ 거기서 저는 젤리가 안에 들어있는 초코볼(포도맛, 밀크티맛, 딸기맛-딸기맛이 제일 맛있었어요!), 우롱차, 우육면컵라면, 3시15분 밀크티(오리지널이 저는 제일 맛있더라구요!), 그나라의 과일을 구매했습니다. 석가라는 과일을 구매했는데 첨보는 과일이라 인사려다가 샀더니 안샀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습니다 ㅠ 대만에서 먹은 모든 과일 중 단연 1등!! 진짜 달고 부드러워요~ 여기서 산 과일로 숙소로 돌아와 든든하게 아침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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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1914 문화 창의 산업원구
관광명소 · 중산
예약가능
예쁜 편집샵과 팝업스토어가 굉장히 많은 이곳! 들어서자마자 귀여운 스누피가 반겨주었는데 기념 팝업스토어였습니다! 전시도 하고 굿즈도 팔고~그 옆은 헬로키티, 리락쿠마..귀여운 것 옆에 귀여운 것..3보 1쇼핑 하느라 정신 없었다죠🤔 대만 현지 브랜드 샵도 많아서 볼거리가 아주 풍성했어요~ 특히 유명한 곳은 오르골 가게!! 직접 커스텀한 오르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인 것 같았어요!! 올릴 수 있는 피규어들도 너무 다양하고 귀엽더라구요~ 진짜 많이 유명한지 타오위안 공항 출국 면세점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예쁘지만 짐무게 이슈때문에 저는 포기 ㅠㅠ 곳곳에 예쁜 포토스팟도 많아서 눈이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오래 있고 싶었지만 딘타이펑 예약을 해놔서 타이베이 101로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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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딘타이펑 레스토랑(뉴욕 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레스토랑, 샤롱바오 맛집)
다이닝 · 타이베이
4시쯤? 가니까 대기줄도 별로 없고 금방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리 한국에서 세트릉 예약하고 갔기 때문에 바우처를 보여주고 코스로 나오는 세트 요리를 즐겼습니다~ 다 너무 맛있었는데 이름이 적힌 종이를 못찍어서 뭐가 뭔지 기억이 안나;; 딤섬은 드실 때 조심하세요! 육즙이 팡 터져서 숟가락으로 잘 받쳐야해요~모닝글로리도 맛있었고 볶음밥도 맛있었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시큼한 탕? 같은건 제 입맛은 아니어써요😖 양이 적으면 우육면을 더 시켜먹으려했지만 다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안되겠더라구요~ 만족도 최강👍 이제 전망대 보러 가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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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 전망대 티켓
어트랙션 · 타이베이
전망대 또한 한국에서 미리 5시 타임으로 예약을 하고 갔어요~ 내려올 때 밀린다는 말이 있어서 우선권을 예약한 덕분에 내려올 때 진짜 편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타이베이 101 엘리베이터가 빠르기로 유명한데요~ 89층까지 거의 49초?(아 이놈의 기억력)만에 오르락 내리락 하더라구요~ 야경과 노을 맛집이라 5시 타임에가니 이 두가지를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미리 노을 찍으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타임랩스 많이 찍는데요~ 해가지고는 어디 한 구석에 자리잡고 야경멍 시간 보내기~ 예약하면 전망대에 카페 할인권을 줘요~ 저희는 밑에 스벅을 다녀온터라 쓰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 높은 빌딩의 중심을 잡아준다는 mass damper도 보고 왔어요~ 멋있는데 괜히 아찔😖 충분히 야경을 즐긴 후 지하철을 타고 야시장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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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 야시장
관광명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닝샤 야시장이 더 유명하지만 그곳보다 잡화들이 더 많은 시먼딩 야시장을 선택한 우리! 하지만 ㅠ 야시장이라기엔 명동같았던 거리에 쬐끔 실망스러웠어요 허허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망고빙수가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추운 날씨 탓에 사실 한국 관광객 손님들만 조금 계셨습니다~ 한국 연예인들 싸인도 많더라구요~ 거리로 다시 나오니 대만의 젊은이들이 매우 많아서 또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야시장이 더 있나 찾아헤메다 큰 사거리 맞은편 특이한 건물이 있어서 가보았는데 대만도 일본의 식민지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생긴 건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근처 꽃집이 낭만이 있어서 한컷 남기고~ 너무 추워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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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강족체양생관
관광명소 · 메인 스테이션 주변
Day 4
2024.01.12
마지막날!! 이틀을 불사지른터라 이날은 여유롭게 편하게 쉬면서 한국에 돌아갈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돌아갔는데 급행 공항철도는 20분마다 한대씩 있더라구요~ 메인스테이션을 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가득차 있어서 기다렸다 다음것을 탔어요~ 빈차가 오거든요😆시간이 넉넉하면 이렇게 타시면 좀 더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공항 가기전 숙소 근처에 우육면 맛집이 있다고해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공항 출바알! 공항 도착해서 남은 대만여행자지원금으로 맥도날드를 사먹으려고 들어갔는데 왠걸 저희는 터미널 1에서 탑승하고 맥도날드는 터미널 2에 있더라구요~ 30분 정도 걸어서 겨우 도착했는데 아이캐시는 안된다고하는 어이없는 상황 ㅠ 원래 맥도날드 된다했는데 ㅠ 암튼 그래서 한국와서 버거킹먹었다는 슬픈이야기 ㅠ 타오위안 공항 출국 면세점 지이이이인짜 커요!! 터미널 구역마다 짱짱하게 있어서 면세 이용하실분들 일찍 가셔서 구경해도 한나절이겠다 싶었습니다~ 즐거웠지만 고단했던 여정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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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동 우육면
음식점
아침부터 길게 줄서서 기다렸던 우육면 맛집!! 생각했던 우육면이랑 달라서 놀랐는데 굵은면을 소화 못시키는 저는 얇은면으로 바꿔달라했어요~ 크으으게 차이는 안나고 미세한 차이가 있는데 친구말로는 굵은면이 좀 더 밀가루 맛이 난다네요~ 저는 소고기우육면, 친구는 기본우육면을 먹었어요~ 제가 먹은게 조금 더 진한느낌이 있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면 옆에 깐마늘이랑 같이 드시면 되는데 저는 까는게 너무 귀찮아서 하나 까먹고 포기했어요🥲하지만 마늘이 있으면 더 맛있습니다! 여기는 현지인들도 진짜 많이 오더라구요~ 포장도 많고~ 안먹어봤으면 후회했겠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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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국제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TPE 16:40 - TAE 19:55
타이베이 - 대구 항공권
notice icon
담은 일정은 트리플 앱에서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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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7
장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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