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후 9월 넷째주말에 다녀왔는데 포장촌들이 아예 없네요. 날라간건지. 철수해서 아직 안친건지.. 다시 활기찬 모습 보고싶어요

연화리해녀촌이 문을 열지 않아 요기로 다녀왔어요. 연화리처럼 붐비는걸 싫어하시는분은 여기가 딱일듯합니다. 해산물도 싱싱하고 전복죽도 맛있었어요 다른집하고의 차이는 회와 조개찜을 준다는거겠죠? 광어회 진짜 맛있었어요. 조개찜은 양이 진짜 얼마안돼요. 아쉬움이라면 전체적으로 양이 좀 적어요. 회를주는대신 연화리처럼 푸짐하진 않네요 성인 넷이서 모듬대하고 전복죽 3인 먹었는데 배부르단 느낌이 없더라구요. 식사후 공극샌드 코스로다녀오심 좋을듯합니다

송정해녀집갔다가 걸어서 등대갔다 들렀네요. 토욜 12시이후인데 야외자리있었고 외곽 커피나 차가 그렇듯 가격은 하이하구요. 빵도 가짓수는 적었어요. 스콘류는 달고 맛있는편은 아니었고 앙버터나 크로와상 크로플쪽은 괜찮았어요

9월 마지막주 토욜에 다녀왔어요 고민엄청하며 예약한 숙소에요 송정에 호텔은 없지 모텔들만있고..기장 쪽은 뷰가 없고 바다랑도 멀고.. 결론적으론 너무 강추합니다. 송정에 생긴지 얼마안된 건물같구요. 해변열차 송정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있고 바다랑도 두블록정도 거리임. 가족단위 많이 오시는듯 하더라구요 시설 깔끔하고 토욜인데도 일찍가니 체크인 도와주셨고, 체크아웃도 간편했어요. 다만주차는 몇대를 제외하고 다 기계주차해야해요. 저희는 주차하고나서 계속 도보로다녀 불편한점은 없었구요. 해변열차타고오는데 너무 편했고 서핑타고 간단히 씻고 들어와 쉬다 나가서 맥주한잔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송정에 묵으실곳을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송정에 숙소를 정하고 여행 출발하루전 예약했어요. 티몬이 할인이 젤 많이 되더라구요. 모두들 타는거 같기에 한번쯤 타보자. 타본후 느낌은 솔직히 반반이에요. 경험해보는것도 좋은데 실망도 커요. 좌석이 아니고 입석으로 타는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제일큰이유는 시간 소모가 너무 커요 여행와서 시간은 소중한데.. 타는시간보다 최소 20~30분전에 가야하니 한시간전부터 스케쥴 올스탑 미리가서 줄서고.. 그래도 서서가고.. 돌아올때 캡슐탈때 .. 최소 2시간에서 반나절은 잡아먹는거 같아요 줄서는 시간 다리도 아프고 사람도 많고.. 한번이면 족한 경험이었어요

티켓은 티몬에서 할인권 끊으세요. 할인 젤 많이 되더라구요. 청사포역은 해변열차 캡슐 둘다 탈 수 있는 역이고 맛집들(조개구이,횟집,카페)도 많고 바다가 가깝고 사진명소들이 많아 누구나 내리는 역이에요 그래서 사람도 많아요. 다릿돌전망대라는 관광지도 몇분만 걸으심 되요. 스카이워크치곤 막힌 곳이 많아 그렇게 무섭진 않아요. 날씨 좋을땐 대마도까지 보인대요. 개인적으론 청사포를 관광코스로 넣지 않으실거면 굳이 가실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변열차타고 청사포역에내려 많이들 걸어오셔서 구경하시길래 따라와봤는데.. 딱히 볼건 없답니다. 오륙도스카이워크처럼 전망이 좋다거나 유리바닥이 많아서 사진으로도 잘 나오거나하지않아요 여긴 그냥 패쓰하심이 🦵 건강에 유익하실듯 ㅡ 개인적 의견이었음

문토스트 본점을 다녀오다ㅋ 몇년전 해운대서 첨 먹어보고 우와~~했었는데 지금은 토스트 체인점이 너무 많아 그정도까진 아닌데.. 일부러 찾아가는건 그래도 송정에 가신다면 한번 먹어볼만은 하죠 송정해수욕장 초입에 있구요 토욜 오후 늦게 열더라구요 두신데도 미오픈이었어요 여섯시에 가니까 줄서있더라구요. 한번에 대량생산이라 줄이 쑥쑥 줄어들긴해요 10분정도 기다려 온달2개(반달4개) 포장했어요. 여자분들은 반달만 먹어도 배가 차요 글구 들구먹는거말고 포장용기는 따로 돈 받아요

강사님 너무 친절하시고.. 아이랑 강의받았는데..잘챙겨주셨고.. 매장도 깔끔하고.. 위치도 메인이고.. 서핑 재밌게 탄 아이가 원해서 저녁엔 2층에서 맥주도 한잔했는데 바닷가물가치고 비싸지도 않고 인테리어도 발리발리하고~~ 전망도 좋아요~~ 강추합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두번째인데요 좀더 다듬어진 느낌이네요 일욜 오전 일찍 갔더니 사람도 없고 외국인들만 조금 있었어요 작은 박물관이 있어 피란민시절의 판자집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연대별로 볼수있어 좋았어요

이숙소 세번째 이용입니다 2년전 엘시티 공사중일때 두번 왔었구요 이번에가보니 호텔주변이 좀 바뀌었네요 이숙소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뒤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건물안에 있는 레지던스형 호텔이에요. 그래서 건물안에 상가도있고 편의점도있어요. 세번이용한이유는 가격대비 넓은 스위트룸입니다. 10만원에 잘수도 있구요. 호텔방보다 넓은편이구요. 마루바닥이에요. 저랑 신랑은 2인가족이지만 거실선호형이라 리조트가 귀한 해운대에 가족단위 숙소로 괜찮아요. 이번에보니 넷플릭스도 되서 피맥하며 수리남 보고왔어요ㅋ 또 주차어려운 해운대에 기계주차가 아닌 무료지하주차장이 있어 B1~B7 아무데나 주차하고 드나들기에 편합니다 해운대메인이랑은 몇블록 떨어져 걸어가기엔 애매할수도 있어요. 반면에 조용하긴하거든요. 시끄러운거 싫어하시는분들은 좋아하실거에요. 그리고 요즘 미포가 뜨잖아요. 메인거리보단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요 해변열차 걸어가서 탈수있어요. 또, 길건너 팔레드시즈앞 해변으로 맛집들이 많이생겼더라구요.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스페인클럽 조새호 ..햄튼.. 야외테이블놓고 바다를 마주보고 장사하는집들이 늘어서있어 식사하고 한잔하기 좋더라구요. 치명적 단점이 있는데 전에는 파라다이스와 팔레드 사이에 조금이나마 오션뷰도 보였는데 ..지금은 옆건물 벽뷰입니다 전망이 꽉 막혀버렸습니다. . 이제 연식도 제법 되어가고.. 다음에 가면 해운대가 아닌 부산역 주변 호텔로 가보려구요 그래도 불편한거 없이 저희부부는 갈때마다 잘쉬고 오늘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