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온천 도시이자, 후쿠오카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도시 벳푸. 어떻게 어디를 다녀와야 잘 다녀오는 걸까? 트리플이 벳푸 여행 정보를 모아보았다.
벳푸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벳푸 지옥 순례하기
벳푸를 여행할 때 가장 유명한 코스. 벳푸 지옥 순례는 '벳푸 지고쿠 메구리'라고도 불리며, 간나와 온천 주변에 있는 9개의 간헐천 중 지옥을 연상하게 하는 8개의 간헐천을 지칭하는 말이다. 벳푸 역에서 버스로 40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 간나와에 있지만 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 모든 지옥을 다 보려면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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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후네 성에서 소원빌기
간나와 지역에 도착했다면 함께 들려볼 명소. 고지대에 지어진 성으로 벳푸의 절경으로 꼽힌다. 벳푸만과 쯔루미타케, 칸나와의 수증기를 비롯하여 벳푸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이 성은 뱀신을 모시고 있는데, 이 뱀신을 만지면 아픈 곳이 낫고 소원도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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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로프웨이에서 자연 경관 감상하기
503m에서 1300m 쯔루미산 정상까지 10분간 운행된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계절마다 색다른 규슈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로, 내려올 때는 '칠복신 순례 코스'를 따라 트래킹으로 다녀오는 것이 인기. 트래킹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내려오면서 발견하는 신불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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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타워에서 인증샷 찍기
벳푸의 상징탑. 어느 도시이건 그 도시의 상징탑 정도는 찍어줘야 인증샷이 완성된다. 100m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360도로 트여있어서, 벳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출처 media.triple.guide/titicaca-imgs/image/upload/v1560258281/3bdd2129-7f60-4595-8182-7ca2264c2daa-2283325.jpg?id=470619
아프리칸 사파리에서 야생 동물 구경하기
아이가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코스. 정글 버스로 사자와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먹이를 줄 때의 감촉과 야생 동물과의 교감에 아이는 물론 어른도 즐겁다. 온천 도시로만 여겨졌던 벳푸에서 즐기는 색다른 체험.
출처 www.africansafari.co.jp/jungle-bus/
우미타마고 수족관에서 해양 동물 만나기
돌고래쇼와 바다코끼리 쇼,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 있는 터치 풀장 등 살아있는 생물과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메인 수조에는 무려 90종류, 1500마리의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있어 수조 앞에 서면 바닷속에 있는 기분이 된다.
출처 www.umitamago.jp/facility_guide/show/#kaiyu
벳푸 둘러보는 방법
벳푸 시내는 크지 않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벳푸역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노선들이 대부분이며, 출구에 따라 목적지가 나뉘니 노선번호와 목적지를 잘 확인하자.
버스
벳부 시내를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는 것은 가메노이 버스. 지옥 온천을 탐방하기 위해 간나와 지역으로 가는 여행자들은 26번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출구 별 주요 행선지
동쪽 출구 : 간나와(지옥 온천), 우미타마고 수족관, 카이힌 스나유 등
서쪽 출구 : 간나와(지옥 온천), 아프리칸 사파리, 유후인 등
출처 cliffy-goes-travelling.blogspot.com/2020/01/jpn-seven-hells-of-beppu-part-1.html
벳푸 명소 모아보기
- 벳푸 지옥 순례관광명소후쿠오카(벳푸)
- 키후네 성관광명소후쿠오카(벳푸)
- 벳푸 로프웨이관광명소후쿠오카
- 벳푸 타워관광명소후쿠오카(벳푸)
- 아프리칸 사파리관광명소후쿠오카
- 우미타마고 수족관관광명소후쿠오카(벳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