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대표 맛집

춘천 하면 떠오르는 닭갈비! 춘천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할 춘천 향토 음식이다. 수많은 닭갈비 맛집 중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가이드를 참고하자.

1961년 문을 열어 6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춘천 대표 닭갈비 전문점. <수요미식회>, <백종원의 3대 천왕>,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TV에 다수 소개된 보장된 맛집이다. 숯불 스타일의 닭갈비를 판매하며 뼈 있는 닭갈비와 뼈 없는 닭갈비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닭내장, 닭똥집구이, 오돌뼈 닭갈비 등 다양한 부위를 판매한다.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 있는 50년 전통의 닭갈비 맛집. <무한도전>에서 다녀간 닭갈비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메뉴는 철판 닭갈비 하나로 원조 닭갈비, 매콤한 닭갈비, 치즈 닭갈비 중에서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철판 닭갈비의 장점은 닭갈비를 다 먹은 후에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다는 것!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으니 참고하자.

신북읍 소양댐 막국수 거리에 있는 닭갈비 전문점. 소양댐과 가까워 소양강 주변을 드라이브하고 들르기 좋다. 간장, 소금, 고추장 세 종류 숯불 닭갈비와 막국수, 된장찌개, 더덕구이까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인기다. 더덕구이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불에 구워 닭갈비와 함께 싸 먹으면 더욱 맛있다.

신북읍 소양댐 막국수 거리에 있는 40년 전통 맛집. 소양댐으로 향하는 도로변에 있어 찾기 쉽다. 메뉴는 철판 닭갈비와 닭내장 두 개로, 두 메뉴를 섞어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닭갈비는 부드럽고, 닭내장은 오독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

춘천시에서 인정한 모범 음식점. 그날 잡은 국내산 1등급 생닭만으로 요리해 닭 잡내가 없고 고기가 부드럽다. 또한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 남춘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가까워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여행자가 찾기 편하다.

이름 그대로 산속에 온 듯한 분위기의 닭갈비 맛집. 철판 닭갈비와 숯불 닭갈비를 모두 판매하며, 저염식을 추구해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 또 다른 별미로는 닭고기가 들어간 메밀 파전이 있다. 닭갈비가 익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기 딱이며 막국수 대신 닭갈비를 싸서 먹어도 맛있다.

철판 좌석과 숯불 좌석이 나누어져 있어 입장 시 메뉴를 미리 고르고 들어가야 한다. 이때 다른 방식의 닭갈비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조리해서 가져다주어, 두 가지 닭갈비를 모두 먹을 수 있다.

2대째 이어서 운영 중인 30년 전통 닭갈비 맛집. 몇 년 전 새롭게 가게를 이전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가게가 깨끗하고 깔끔하다. 철판 닭갈비만을 판매하며, 100% 국내산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살이 많고 식감이 쫄깃쫄깃하다. ‘돈가스’와 ‘애기밥’ 메뉴가 따로 있어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와 함께 가도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