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 맛집으로, 미슐랭 가이드 타이베이 편에서 빕구르망에 선정되면서 더 유명해졌다. 대만식 아침 맛집으로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에게도 잘 알려진 곳이다. 타대만식 두유인 또우장을 비롯해 딴빙, 호우샤오삥 등의 다양한 아침 메뉴를 판매한다.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먼딩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아침 식당. QR코드로 간단하게 주문하거나, 줄을 서서 준비된 음식들을 직접 쟁반에 담으면 된다. 달걀, 치즈, 치킨 등을 넣은 대만식 주먹밥, 부드러운 또우장, 군만두, 소룡포 등 저렴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으니 가성비 좋게 아침을 즐겨보자.
대만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아침 맛집. 촉촉하게 찐 소룡포는 가격 대비 맛이 좋아 인기가 많고, 얇게 펴서 구운 밀가루 반죽에 달걀, 옥수수를 넣은 옥수수 딴빙도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담백하고 따뜻한 또우장과 함께 갓 튀겨낸 중국식 꽈배기 요우티아오를 푹 적셔서 먹어도 별미다. 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문을 열어 언제든 방문하기 좋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아침 맛집. 또우장을 비롯해 대만식 주먹밥 판퇀, 딴빙, 로보까오 등 메뉴가 다양하다. 대만 사람들이 즐겨 먹는 사자머리라는 뜻의 완자, 쓰쯔토우는 고기와 야채로 만든 완자로 이 가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이기도 하다. 매장이 협소한 편이니 포장해서 숙소에서 대만식 아침을 즐겨도 좋다.
아침마다 긴 줄이 서 있는 로컬 맛집. 담백한 빵에 바삭한 요우티아오가 들어간 샤오빙요우티아오, 육즙을 품은 촉촉한 소룡탕포, 바삭하게 구운 만두가 인기 메뉴. 또우장도 맛있기로 유명한데, 특히 짭짤한 맛의 시엔또우장은 순두부를 먹는 것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맛이 매력적이다. 언제 가도 대기가 있는 편이다. 왼쪽은 매장에서 먹는 줄이고 오른쪽은 포장 줄이니 구별해서 줄을 서도록 하자. 아침 영업만 하니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것.
- 푸항또우장음식점타이베이(중산)
- 용허 또우장 시먼딩 점음식점타이베이(메인 스테이션 주변)
- 용허떠우쟝따왕음식점타이베이(타이베이 101)
- 친 라오 스 소이빈 밀크음식점타이베이(타이베이 101)
- 딩위안 또우장음식점타이베이(융캉제)
에디터 박진주 작가
주로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고 책을 쓰는 N년차 여행작가. <팔로우 나트랑, 다낭>, <저스트고 타이완, 타이베이>, <시크릿 타이베이, 발리>, <프렌즈 싱가포르>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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