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왔다면 무조건 먹어봐야 할 칠리 크랩. 그렇지만 어느 식당을 가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그래서 준비했다. 맛은 기본이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칠리 크랩 맛집을 8곳을 소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 식당에서 제공되는 스낵, 소스, 물티슈 등이 대부분 유료이니 미리 확인하자.
· 보통 크랩을 발라 먹으면서 손을 닦는 용도의 물을 내어주니 마시지 않도록 한다.
· 대부분 인기 맛집이니 예약 후 방문을 추천한다.
현지인 추천 맛집
친 후앗 라이브 씨푸드
싱가포르 최초로 수조에서 직접 해산물을 고르는 시스템을 시작한 곳. 주요 관광지와 멀지만, 그만큼 해산물에 자신 있는 식당으로 방문할만하다. 새콤달콤한 칠리 크랩만큼이나 인기가 많은 메뉴는 바로 골든 소스 크랩. 호박 크림소스로 조리한 것으로 이곳에서만 판매한다. 부드러운 식감에 단짠단짠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출처 www.facebook.com/chinhuatliveseafood/photos/pb.100063491385540.-2207520000./3703112109727868/?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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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 크랩 원조 맛집
롤랜드 레스토랑
1956년에 오픈한 식당으로 처음 칠리 크랩을 선보였다. 이곳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조리하는데, 크랩이 가진 본연의 단맛에 매콤한 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이 대단하다. 양도 많기로 유명해 부족하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소스를 넉넉하게 부어줘 볶음밥에 비벼 먹기에 딱이다. 이스트 코스트 공원과 도보 5분 거리니 식사 후 산책을 즐겨보자.
출처 rolandrestaurant.com.sg/product/crab-%e7%89%b9%e9%80%89%e8%9e%83%e8%9f%b9/
출처 www.facebook.com/Rolandrestaurant/photos/a.503303443013455/611885898821875/?type=3&theater
출처 rolandrestaurant.com.sg/product/roland-s-specialty-fried-rice-%e4%b8%9c%e7%9a%87%e7%89%b9%e8%89%b2%e7%82%92%e9%a3%af/
한국인이 사랑하는
점보 씨푸드 이스트 코스트 씨푸드 센터 점
싱가포르의 칠리 크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글로벌 체인점. 우리나라에도 입점되었을 정도로 한국인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중이다. 여러 지점 중 싱가포르 웨이크 파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특별하다. 매콤 달콤한 칠리 크랩과 고소한 볶음밥은 물론이고, 페퍼크랩과 시리얼 새우도 맛있다.
출처 instagram.com/p/CTWo-U4KlhV
출처 instagram.com/p/CNeDf0iiCse
출처 instagram.com/p/CNY5zcoiVda
출처 instagram.com/p/CNwL55hi-pN
끝내주는 뷰를 자랑하는
팜 비치 씨푸드
눈과 입 모두 만족스러운 레스토랑. 머라이언 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마리나 베이 샌즈가 두 눈에 담긴다. 특히 저녁에는 아름다운 야경과 스펙트라 라이트 앤 워터 쇼도 감상할 수 있다. 워낙 인기가 많으니 미리 예약하고 테라스 좌석을 요청하자. 시그니처 메뉴는 칠리 크랩과 페퍼크랩. 볶음밥이나 튀긴 만토우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스펙트라 라이트 앤 워터 쇼는 매일 저녁 8시와 9시 30분에 볼 수 있다.
출처 res.cloudinary.com/titicaca-imgs/image/upload/v1554028578/6bf8b6a2-9f9f-4233-b02c-c0a6d6adeac6-2237582.jpg?id=378364
출처 palmbeachseafood.com/#signatures
칠리 크랩 하나만 먹기 아쉽다면
더 보일러 에스플러네이드 몰 점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 이곳의 칠리 크랩에는 통마늘이 들어가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다. 여러 가지 해산물과 옥수수 등이 봉지에 담겨 나오는 해물찜 ‘씨푸드 백’도 인기가 많다. 때문에 씨푸드 백에 칠리 크랩을 추가해 먹어보자. 든든하게 먹은 후 근처에 위치한 머라이언 파크로 이동해 산책해도 좋다.
출처 facebook.com/TheBoilerSG/photos/3159424164303643
가격, 맛, 친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뉴 우빈 씨푸드 차임스 점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레스토랑.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근처에 위치했다. 이곳의 칠리 크랩은 묽은 소스가 특징인데,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칠리 외에도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주문 시 소스와 크랩의 크기를 선택하면 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해피아워를 노려보자. 서버도 친절하다는 평이 많아 만족스럽다.
알아두면 좋아요!
해피아워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출처 newubinseafood.com
출처 instagram.com/p/CVkXPDJg1MF
새로운 크랩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홀리 크랩
다양한 스타일의 크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포트 캐닝 공원,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등과 가까워 관광 후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좋다. 이곳의 칠리 크랩은 매콤하면서 향신료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또한 버터 밀크 소스로 조리한 ‘데빌스’와 데빌스에 솔티드 에그가 더해진 ‘오르가즈믹’은 여기서만 판매하니 시도해보자. 1.7kg 이상을 주문하면 두 가지 맛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출처 instagram.com/p/Bi3WxGMHVzy
출처 instagram.com/p/BmuaeFgnhkm
출처 facebook.com/holycrab.sg/photos/pb.100063605064622.-2207520000./5849094275102560/?type=3
가성비 끝판왕의 로컬 식당
맥퍼슨 바비큐 씨푸드
칠리 크랩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로컬 맛집. 클락 키 센트럴과 가까워 쇼핑 전후로 들리기 좋다. 진한 칠리 크랩의 소스는 특히 볶음밥과의 궁합이 뛰어나다. 시리얼 새우 등 다른 메뉴들도 유명 맛집 못지않은 맛을 자랑한다. 카드 결제는 불가하니 현금을 꼭 챙겨가자.
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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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칠리 크랩 맛집 모아보기
- 친 후앗 라이브 씨푸드음식점싱가포르
- 롤랜드 레스토랑음식점싱가포르
- 점보 씨푸드 이스트 코스트 씨푸드 센터 점음식점싱가포르
- 팜 비치 씨푸드음식점싱가포르(마리나베이)
- 더 보일러 에스플러네이드 몰 점음식점싱가포르(마리나베이)
- 뉴 우빈 씨푸드 차임스 점음식점싱가포르(시빅디스트릭트)
- 홀리 크랩음식점싱가포르(시빅디스트릭트)
- 맥퍼슨 바비큐 씨푸드음식점싱가포르(리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