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출국하기

여행을 즐겁게 끝마쳤다면, 아쉬운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돌아갈 준비를 해보자. 빠트린 짐은 없는지 돌아보고, 비행기 탑승 시간도 꼼꼼히 체크해 공항으로 출발하자.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선 출국할 때 3번 짐 검사를 하니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지고 있진 않은지 다시 한번 확인하자.

시내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으로는 우버나 그랩, 일반 택시, 공항버스 등이 있다. 특히, 짐이 많거나 탑승자가 2명 이상일 경우 택시나 그랩, 우버를 이용해 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는 체크인 전에만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물품 및 환급 신청서, 영수증, 여권 등을 챙겨 공항 1층에 있는 택스리펀 카운터로 향하자. 환급 신청서에 도장을 받아 직원이 안내하는 은행으로 가면 카드 또는 현금으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은행 영업시간 외에는 카드로만 환급받을 수 있다.

한 매장에서 300링깃 이상 구매한 외국인에게 세금을 환급해준다. 매장에서 작성한 환급 신청서와 구매품, 영수증, 여권, 항공권을 제출해야 하니 미리 준비하자.

이용할 항공사의 카운터로 가서 여권 및 E-티켓을 제시한 뒤 탑승권을 받은 후 짐을 부친다.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대기 없이 더 빠르게 체크인할 수 있다. 항공권 발권 후에는 셀프 수하물 창구에서 짐을 부치면 체크인 완료.

체크인 전 X-레이 기계를 통과하는 등의 짐 검사가 있으니 위험물을 소지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자.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지는 않았는지 검사하는 과정. 발견 시 다시 수하물을 부쳐야 하므로, 검색대 통과 전 한 번 더 확인하자.

보안 검색대 통과 후 출국 심사대로 가서 여권 검사 및 지문 등록을 마치면 드디어 출국 수속 끝! 자동 출입국 심사를 통해 입국했다면 출국 시에도 자동 심사로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은 출입국 공동 쇼핑 구역이 있다. 입국 및 출국 수속을 마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코타키나발루의 기념품, 특산품 상점들이 있으니 아이쇼핑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 중 챙기지 못한 기념품을 구입해보자.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PP카드 소지 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공항 라운지. PP카드 없이도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라운지 내에는 셀프 스낵 바와 즉석요리 스테이션에서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샤워실과 비즈니스 데스크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 위치 : 2터미널 출국심사 후 9번 게이트 옆 에스컬레이터로 한층 내려오면 보인다. · 운영시간 : 06:00 - 23:00 · 요금 : A$60 (2시간), PP카드 소지자 무료

공항 내 설치된 스크린에서 탑승 예정인 항공기의 게이트를 확인한 후, 탑승구로 이동하자. 탑승 전 짐 검사가 한 번 더 있으니 여유시간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