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하기 좋은 제주 계곡·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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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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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로 사랑받는 제주. 제주에서는 바다만큼이나 매력적인 계곡이 기다린다. 싱그러운 녹음 사이로 흐르는 계곡은 바다와는 또 다른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한, 대부분 지하에서 흐르던 용천수로 이루어져 여름에도 물이 얼음장같이 차갑다.
에메랄드빛 수영장이 자리한
돈내코
원앙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고여 작은 수영장을 만들었다. 에메랄드빛 물웅덩이와 울창한 상록수림이 어우러져 경치가 빼어나다. 주변에 매점과 무료 캠핑장, 전용 주차장 등도 마련되어 캠핑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
수직 절벽과 상록수림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안덕 계곡
제주 계곡 중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소. 거대한 수직 절벽과 하늘을 뒤덮은 상록수림이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상록수림이 만든 시원한 그늘 아래서 물에 발만 담가도 더위가 금세 사라진다. 계곡 옆으로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비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도 좋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계곡
속골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바다와 만나는 곳. 탁 트인 바다와 야자수 숲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만든다. 수심이 얕아 아이와 함께 물놀이 하기에 안성맞춤. 여름이 되면 계곡 위에 테이블이 깔리고 식당이 열려,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수심이 깊은 곳을 찾는다면
강정천
일 년 내내 수량이 풍부한 하천. 1급수 어종인 은어가 서식할 정도로 물이 깨끗하다. 수심은 얕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다양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알맞다. 그중 수심이 어른 키를 훌쩍 넘는 곳은 다이빙 명소로 인기가 많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강정교 주변을 추천. 얕은 수심과 발을 담그며 식사를 하는 수상 식당이 자리한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솜반천
사시사철 차가운 용천수가 흐르는 천지연 폭포의 시작점. 한여름에도 물 온도가 15도 내외를 유지한다. 수심이 얕고, 하천 위에는 인공 수로가 조성되어 아이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동네 주민들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월대천
제주 시내에서 물놀이 명소를 찾는다면 월대천을 추천한다. 공항과도 가까워 여행 전후로 부담 없이 들르기 좋다. 하천의 규모가 크고 폭이 넓어 보트를 타거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문제없다. 월대천을 둘러싸고 나무가 빼곡히 심겨 있어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많다.
자연이 만들어낸
제주의 천연 수영장들
제주에는 계곡이나 바다가 만든 천연 수영장이 여럿 자리한다. 물이 투명하고, 파도가 없이 잔잔해 스노클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바닥이 훤히 보여 얕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수심이 깊은 곳이 많으니 아이와 함께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의 천연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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