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과 서산에서 만나는 꽃놀이 명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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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facebook.com/liafgarden/photos/a.1582200098686885/200684775955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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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명소로 떠오른 당진과 서산. 그중 형형색색의 꽃들이 춤추는 곳이 발길을 이끈다. 꽃 마중을 떠나기에 좋은 스팟들을 소개한다.
계절별 당진·서산 꽃 🌸
· 봄(3-5월) : 수선화, 벚꽃, 유채꽃, 청보리, 철쭉 · 여름(6-8월) : 수국, 수레국화, 연꽃, 능소화, 배롱나무꽃 · 가을(9-11월) :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당진
삼선산 수목원 -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제격
과거 쓰레기 처리장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수목원으로 탈바꿈했다. 1,375종 수목과 야생화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1개의 테마원이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물놀이장, 숲 놀이터, 숲 도서관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아 주로 가족 나들이객에게 사랑받는다. 최근에는 수국길이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물놀이장은 여름에만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서 찰칵 📸
· 흰수국길에 서서 · 출렁다리를 건너는 모습으로 · 제일 높은 정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이 시기에 오면 딱 📅
· 6월
태신 목장 - 떠오르는 인생샷 성지
큰 규모의 초지를 자랑하는 목장. 말과 양, 소 등의 방목지와 꽃 정원, 체험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다.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탁월하다. 특히 꽃의 개화 시기를 잘 맞춘다면 조형물 없이도 그 자체로 사진 포인트가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목장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캠핑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
이곳에서 찰칵 📸
· 무지개 의자에 앉아서 · 노란색 문 앞에 서서 · 나무 액자와 함께
이 시기에 오면 딱 📅
· 4-6월
합덕제 수변 공원 - 당진의 대표 연꽃 명소
과거 합덕 평야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던 곳으로, 1960년대 예당 저수지가 생기면서 농촌 테마 공원으로 변모했다. 지금은 연못을 수놓은 연꽃의 자태를 볼 수 있는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다. 4월에는 벚꽃 길을 걸으며 봄에 젖어 들기에 제격인 곳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 연꽃은 해가 질 때 봉오리를 오므린다. 아침에 가야 연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다. ·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근처에 합덕 성당부터 합덕 수리 민속 박물관까지 둘러봐도 좋다.
이곳에서 찰칵 📸
· 버드나무 앞에서 · 커다란 흰색 자전거에 앉아서
이 시기에 오면 딱 📅
· 7-8월
서산
문수사 - 화려함의 절정을 이룬
상왕산에 있는 호젓한 분위기의 사찰. 이와 대조되게 절까지 오는 길은 화려함이 묻어난다.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핀 겹벛꽃이 터널을 이룬다. 밑에는 빨간색 철쭉들까지 더해져 휘황찬란하다. 여름에는 마당에 심어진 배롱나무에 붉은 꽃이 피어나 이곳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문수사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철쭉과 같이 핀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찰칵 📸
· 겹벚꽃과 철쭉이 함께 핀 길에서 · 꽃이 핀 배롱나무 밑에서
이 시기에 오면 딱 📅
· 4월 하순-5월 초순
간월도 - 제주 유채꽃에 버금가는
작은 섬이었으나 간척 사업으로 육지로 변했다. 간월도하면 간월암과 어리굴젓이 유명하지만, 유채꽃도 빼놓을 수 없다. 간월도 일대에 드넓은 유채꽃밭 단지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봄이 되면 유채꽃의 물결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제주의 유채꽃 명소 못지않은 광경을 자랑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일몰 때 간월도에서 간월암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찰칵 📸
·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 유채꽃밭 안에서
이 시기에 오면 딱 📅
· 4-5월
유기방 가옥 - 노란 수선화와 어우러진 고택
1919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한옥이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도 등장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수선화가 피는 언덕. 매년 3-4월이면 노란색 수선화들의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알아두면 좋아요!
· 한옥 민박 체험뿐 아니라 민화 관람, 천연 염색 체험, 전통 놀이, 민화 그리기 등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한복 대여도 가능하니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겨보자. · 수선화가 만발하는 3-4월에는 입장료가 인상된다.
이곳에서 찰칵 📸
· 수선화밭 안에서 · 한복을 입고 대청마루에 앉아
이 시기에 오면 딱 📅
· 4월
개심사 - 봄에 더욱더 빛나는 절
봄을 맞이하기에 좋은 사찰. 곳곳에 탐스럽게 핀 벚꽃들이 절을 빛낸다. 벚꽃의 종류도 왕벚꽃, 청벚꽃, 겹벚꽃으로 각각의 매력을 뽐낸다. 특히 국내에 4그루 밖에 없는 청벚꽃 나무가 모두 이곳에 있어 특별함까지 선사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개심사와 일락사를 잇는 내포 문화 숲길은 원효대사가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해 걸었던 길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찰칵 📸
· 연못에 있는 나무다리에 서서 · 담쟁이 넝쿨로 둘러싸인 빨간색 나무문 앞에서
이 시기에 오면 딱 📅
· 4월 하순-5월 초순
당진·서산 꽃 명소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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