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에서 가는 섬 여행 토카시키 & 자마미

저장 250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오키나와는 본섬만큼 매력적인 작은 섬들이 많다. 그중 환상적인 비치가 펼쳐지는 토카시키 섬과 고래 관찰로 유명한 자마미 섬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 나하에서 배 타고 가는 근교 섬 여행.
토카시키 섬 & 자마미 섬 가는 방법
나하 토마리 항에서 출발하는 페리와 고속선이 있다. 당일치기로 가는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 고속선은 빨리 매진된다. 출발 30분 전까지 토마린 항에 도착해야 한다.
고속선
· 소요시간 : 토카시키 섬 약 40분 / 자마미 섬 약 1시간 10분 · 요금 : 토카시키 섬 2,630엔 / 자마미 섬 3,200엔 (편도 요금)
페리
· 소요시간 : 토카시키 섬 약 1시간 10분 / 자마미 섬 2시간 내외 · 요금 : 토카시키 섬 1,790엔 / 자마미 섬 2,150엔 (편도 요금)
오키나와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가 있는
토카시키 섬
케라마 제도 최대 규모의 섬이자 해양 스포츠의 메카. 본섬에서 40분 정도면 도착해 당일치기로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
토카시키 섬 하루 일정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휴양하기
바다를 만끽하기 좋은 섬, 토카시키. 바닷물이 맑고 투명해 스노클링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토카시쿠 비치는 바다거북이와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토카시키 섬 대표 명소 베스트
열대어가 반기는
아하렌 비치
투명한 바다는 물론 바다를 둘러싼 주변 환경까지 완벽한 곳. 수온이 높고 산호초가 많아 다이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다. 스노클링을 하면 수심 1m 정도에서 알록달록한 열대어들을 볼 수 있다.
토카시키 섬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아하렌 마을
스노클링, 해수욕,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등 투명한 바다를 실컷 즐겼다면 아하렌 마을에서 허기를 달랠 것. 아하렌 비치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레스토랑과 상점이 있다.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아하렌 전망대
아하렌 비치가 내려다보이는 뷰 포인트. 아하렌 비치에 있는 자연 바위를 지나 10분 정도 올라가면 아하렌 비치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해 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아름답다.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토카시쿠 비치
밀가루처럼 곱고 부드러운 모래가 매력적인 비치. 파도가 잔잔하며 수심이 얕은 편. 비치 앞으로 그늘이 있고 잔디가 펼쳐진 넓은 공원도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자들에게 추천.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이도 볼 수 있다. 근처에 상점이 없는 게 단점.
혹등고래를 보러 떠나자
자마미 섬
케라마 제도의 중심인 자마미 섬은 12-4월이 되면 고래 투어로 인기가 높다. 배를 따라 유영하는 고래를 볼 수 있는 고래 관찰은 자마미 섬을 꼭 가야 하는 이유다.
자마미 섬 고래 관찰
자마미 섬 주변 해역은 혹등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매년 겨울(12-4월) 번식을 위해 돌아온 고래떼로 장관을 이룬다. 고래 관찰의 피크는 1-3월 초. 자마미손 웨일와칭 협회의 전문가들이 전망대에서 고래떼를 발견해 연락을 취하는 방식이라 고래를 볼 확률이 높다.
고래 관찰 보트 투어
· 소요시간 : 약 2시간 · 요금 : 어른 6,600엔 / 어린이 3,300엔 · 순서 : 나하 출발 → 자마미 항 도착 → 고래 관찰 포인트로 이동 → 고래 관찰 → 자마미 항 도착 → 나하 도착
자마미 섬 반나절 일정

바다와 함께하는 하루
자마미 섬을 방문했다면, 스노클링과 같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자. 본격적인 바다를 즐기기 전에 자마미 마을에서 허기를 달래도 좋다. 어느 바다를 가도 눈부신 풍경을 자랑해 사진 찍기에 더할 나위 없다.
· 예상 소요시간 : 5시간 10분

자마미 섬 대표 명소 베스트
허기를 달래기 좋은
자마미 마을
자마미 마을에서 후루자마미 비치는 오르막길이라 버스를, 아마 비치는 내리막길이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마미 마을 내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인 105 스토어에서 오니기리(주먹밥)나 음료, 맥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마릴린 동상
아카 섬을 향해 있는 개 ‘마릴린’ 동상. 주인과 함께 자마미 섬에 왔다가 마릴린을 보고 한눈에 반한 개 ‘시로’. 아카 섬에 돌아가서도 마릴린을 잊지 못해 결국 3km를 헤엄쳐 자마미 섬으로 건너왔다는 실화가 전해진다.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제격
아마 비치
수심이 얕고 해안이 넓어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제격. 아마 비치에서 스노클링을 하면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샤워장, 화장실, 공동취사장이 갖춰진 캠핑장이 있어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의 성지
후루자마미 비치
투명한 물빛 속 산호초가 살아있는 스노클링 포인트. 200여 종이 넘는 아름다운 산호초와 열대어를 볼 수 있어 다이버들 사이에서는 세계적인 포인트로 유명하다.
리뷰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