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산물 & 기념품 리스트

제주는 맛있는 먹거리부터 여행을 기억할 수 있는 소품까지, 다양한 특산품이 있는 곳이다. 가족과도, 친구와도 함께 즐기면 더 좋은 선물들이 많으니 제주도에서 마음껏 기념품 쇼핑을 즐겨보자.

· 해산물이나 육류, 과일 등의 식품들은 택배로 부쳐주기도 하니 상점에 문의해보자. · 오메기떡, 감귤 초콜릿 등 가공된 특산품들은 공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상품 종류가 더 적고, 가격이 시내보다 비싸 시내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인 한라봉. 인기에 힘입어 한라봉과 다른 과일과 교배한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도 생겨났다. 따뜻한 제주에서 특히 많이 재배된다. 그 때문인지 제주에 농장이 많이 있어 직접 따 보는 체험도 할 수 있고, 농장에서 신선한 과일을 바로 구입할 수도 있다.

· 한라봉 : 꼭지가 한라산의 봉우리를 닮아 한라봉이라 불리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 · 천혜향 : 향기가 천 리를 간다고 하여 천혜향이라 불리며, 향과 과즙이 풍부함 · 레드향 : 보통 귤에 비해 색이 붉어 레드향이라 불리며, 식감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음 · 황금향 : 한라봉과 천혜향의 교배종으로 속껍질이 얇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

제주 흑돼지는 고기 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제주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 전통음식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하기도 했다. 내륙지방에서는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니 제주를 방문할 기회가 있을 때 구입해보자. 넉넉하게 구입해 가족들과 함께 즐기면 맛도 즐거움도 두 배가 된다.

제주 내 일반 정육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집까지 택배로 보내주기도 한다.

제주 갈치는 그물로 낚지 않고, 일일이 낚싯줄을 이용해 낚아 올리기 때문에 비늘이 상하지 않아 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갈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기로도 유명하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갈치를 즐기는 방법은 찜이나 국, 조림 등 다양하다. 제주 갈치의 원산지인 제주에서 타지역보다 저렴하게 즐겨보자.

· 갈치는 은백색 광택이 나며, 은분이 많이 벗겨지지 않아야 한다. 또한 눈동자가 뚜렷하고 검푸른 빛을 띠는 것이 국산 건강한 갈치이다. · 항시 열리는 시장에서는 언제든 갈치를 구할 수 있고, 특정된 날에만 열리는 오일장에서는 당일에 잡아 올린 신선한 갈치를 구매할 수 있다.

제주에서 나는 질 좋은 해산물들로 만든 젓갈이 인기이다. 특히 부모님이 입맛이 없으시다면 선물하기도 딱이다. 유명한 제주 젓갈로는 갈치속젓, 갈치살젓, 자리돔젓, 꽃멸치젓 등이 있다.

질 좋은 우도 땅콩으로 만든 우도 막걸리. 다른 도시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더욱 의미 있는 기념품이다. 땅콩의 향과 맛이 더해져 마치 두유같이 고소한 맛으로, 술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가족들과 식사할 때 가볍게 한 잔씩 곁들여 정겨운 분위기를 즐겨보자.

제주도 내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막걸리 특징상 많이 흔들리면 샐 수 있으니 주의하자.

오설록 티 하우스에서 만든 다양한 굿즈들을 구매해보자. 학교나 회사,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시그니처 텀블러가 실용적이다. 그 외에 클렌징폼, 마스크팩, 핸드크림 등 오설록 찻잎으로 만든 스킨 케어 제품들도 있다.

맛있는 수제 잼으로 유명한 아라파파. 제주에만 있어 제주에 가야만 수제 잼 구매가 가능하다. 다양한 맛의 잼을 판매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밀크 잼류이다. 홍차 밀크 잼, 녹차 밀크 잼, 바닐라 밀크 잼 등 밀크 잼의 종류도 여러 가지다.

제주에서 꼭 사야 할 빵이 있다. ‘제주 마음 샌드’와 ‘제주 돌 빵’이 그 주인공. 제주 마음 샌드는 바삭한 쿠키 속에 크림, 캐러멜, 우도 땅콩이 들어가 달콤하고 고소하다. 파리바게뜨 제주 국제공항 점에서만 살 수 있으며 5분만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다. 현무암을 닮은 ‘제주 돌 빵’은 식감이 부드럽고 감귤, 유채, 땅콩, 백년초 등 맛이 다양해 좋다.

제주에는 바다, 돌하르방, 동백꽃 등 제주를 상징하는 그림이 새겨진 아이템들이 많다. 그림이나 엽서도 좋고, 에코백, 앞치마 등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좋다. 눈에 띌 때마다 행복했던 제주 여행의 추억이 떠오를 것이다.

차조 가루로 만든 반죽에 팥앙금을 넣고 동그랗게 빚어 겉에 각종 토핑을 묻혀 먹는 떡이다. 제주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제주 여행자들이 꼭 사가는 선물 중 하나다. 많이 달지 않고, 팥과 견과류가 토핑된 오메기떡은 누구나 좋아한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 먹기도 좋다.

대량으로 구매한 경우, 떠나는 당일 공항으로 배달이 가능한지 매장에 물어보자.

감귤이 많이 재배되는 만큼 감귤로 만든 특산품을 많이 판매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감귤 초콜릿이다. 달콤한 초콜릿과 감귤의 맛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초콜릿에 단맛이 부담스럽다면 바삭한 감귤 크런치를 구매해보자.

제주 유명 관광지 내 가판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파이 반죽에 감귤 필링이나 잼을 얹은 감귤 타르트도 인기 있는 제주 특산품이다. 파이 반죽의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직장 동료나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기도 좋다.

제주 유명 관광지 내 가판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감귤로 만드는 감귤 잼과 청. 잼은 밋밋한 맛의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먹으면 특히 맛있다. 감귤 청은 뜨거운 물이나 탄산수 등에 섞어 손쉽게 감귤 차와 감귤 에이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핸드메이드인 만큼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만드는 제주 전통 한과. 밀가루에 물 대신 100% 제주 감귤 과즙을 넣어 반죽해 과자 전체에 귤 향이 감돈다.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매력. 단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우도는 바람이나 토지, 기후 등 땅콩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우도 땅콩은 특히 품질이 우수하다. 제주에서는 우도 땅콩을 커피콩처럼 볶아 판매한다. 일반 땅콩보다 더 달고 고소하며, 양이 많아 여러 명이 나누어 먹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