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의 위치한 도시로 120여 개의 섬이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석호 위에 세워진 도시라 하여 ‘물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졌다. 베네치아 물 위를 거니는 곤돌라의 모습을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연평균 2천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곳, 베네치아에 대해 알아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2025년 성수기(4-7월)에 베네치아를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입장료가 부과된다. 입장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불하며, 방문일이 가까워질수록 비싸니 미리 준비해 두자.
기본 정보
언어
이탈리아어
면적
414.6km² (서울시의 약 2/3 정도의 규모)
인구
약 25만명 (2022년 기준)
시차
· 한국보다 8시간 느림. (한국이 오전 11시일 때, 베네치아는 오전 3시)
· 서머 타임(매년 3월 마지막주 일요일 -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에는 7시간 느림.
종교
가톨릭교 85%, 이슬람교 9.5%
전압
220V로 우리나라와 동일하지만, 콘센트 모양이 달라 멀티 어댑터가 필요하다.
통화
유로(€)
전화
국가번호 +39, 지역번호 041
비자
유럽 29개국이 가입한 쉥겐 조약에 의해 쉥겐국가 최종 출국일 기준 180일 내 9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초 입국 날짜가 기준이었지만, 현재는 쉥겐국가에서 머물렀던 모든 기간을 합산해 출국 시마다 이전 180일 기간 중 체류일을 출국 심사관이 계산한다.
2026년 4분기부터 90일간 무비자로 체류 시, ETIAS를 신청해야 한다. 되도록 항공권 구입, 숙소 예약 전 신청을 권장. 유럽 연합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경우 수수료 7유로.
물가
유럽은 한국 물가보다 비싼 편이다.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도시이다. 특히 식비가 비싼 편으로 레스토랑 저녁 식사 기준 30-40유로 정도이다.
항공
최소 1회 경유가 필요하다.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등이 경유편을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16시간 내외. 경유 도시는 항공편에 따라 달라지나 보편적으로 뮌헨, 이스탄불, 로마, 비엔나 등 유럽 도시들을 거쳐간다.
기후
아열대기후로 덥고 습한 여름과 추운 겨울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지만, 도시가 얕은 석호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항상 습하다. 여름은 평균 기온이 28°C까지 상승하고, 겨울은 평균 기온 0°C로 한국과 비슷한 날씨를 보여준다.
여행 최적기
9-11월을 추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낮의 길이도 길어 여행하기 좋다. 가을과 봄 사이에 섬 물수위가 높아져 도시가 침수되는 '아쿠아 알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조심하자.
간단한 회화
· 안녕하세요 : 꼬메 스타(Come sta)
· 미안합니다 : 미 스꾸시(Mi scusi)
· 감사합니다 : 그라찌에 밀레(Grazie Mille)
· 얼마입니까? : 꽌또 꼬스따?(Quanto costa?)
· 저는 한국인입니다 : 쏘노 꼬레아노(Sono Coreano)
· 1, 2, 3, 4, 5, 6, 7, 8, 9, 10 : 우노(uno), 두에(due), 뜨레(tre), 꽈뜨로(quattro), 친꾸에(cinque), 세이(sei), 셋떼(sette), 오또(otto), 노베(nove),디에치 (diec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