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근교 지역 호텔 베스트

뉴욕을 여행하기에는 맨해튼의 숙소가 가장 이상적. 하지만, 브루클린과 퀸즈 그리고 저지시티에서 머물며 뉴욕의 이면을 발견하는 경험 또한 멋진 추억으로 다가온다. 맨해튼과는 또 다른 매력의 근교 지역 호텔을 소개한다.

브루클린의 그린포인트에 위치한 호텔. 지하철역과 가깝고 지하철을 타고 15여 분이면 타임 스퀘어에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객실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원색적인 실내 장식이 돋보인다. 일부 객실은 테라스를 갖춰 전망을 감상하기 좋고 취사 시설까지 자리한 곳도 자리한다. 윌리엄스버그까지 무료 셔틀도 운행 중으로 브루클린을 둘러보기에 편리하다.

브루클린 중심지에 있는 곳. 3개의 노선이 지나는 지하철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꾸민 객실은 마루를 설치해 쾌적하다. 또한, 객실마다 큰 창문이 마련되어 브루클린 브리지와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야외 정원. 보드게임, 바비큐 시설 등을 갖춰 가족 단위 여행자가 머물기에 좋다.

브루클린 브리지 공원 인근에 있는 부티크 호텔. 가까운 지하철을 이용하면 로어 맨해튼, 미드타운까지도 20분 안에 도착한다. 특히 신흥 부촌으로 통하는 브루클린 하이츠 주변 산책과 덤보의 아티스트 촌도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 브루클린의 감성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꾸며진 객실은 깔끔하게 관리되어 만족도가 높다.

JFK 공항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는 호텔. 공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을 24시간 제공해 편리하다. 미국의 대표적인 호텔 체인인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객실 인테리어와 피트니스를 갖췄으며, 뷔페식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밤 비행기를 이용해야 할 때 추천하는 실속형 호텔.

작은 부티크 호텔로 지하철역에서 도보 9분 거리이다. 객실은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통유리창 너머로 맨해튼과 퀸즈 전망을 감상하기 좋다. 특히 꼭대기 루프탑 바에서는 보는 전망은 맨해튼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인기. 멋진 야경과 함께 맥주, 와인 한잔 마시면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어 '나만 알고 싶은 호텔'로 통하기도 한다.

취사 시설을 갖춘 호텔인 레지던스 인. 기차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기차나 페리로 허드슨 강만 건너면 바로 로어 맨해튼이라 뉴욕 관광에 편리한 위치를 자랑한다. 세련된 객실 인테리어와 브런치에 버금가는 무료 조식도 이 호텔의 장점. 호텔 주변에 마트, 쇼핑몰도 있어 장을 봐서 해 먹거나, 외식하기도 좋다. 집 같은 편안함과 넓고 여유 있는 객실 사이즈로 가족 투숙객들에게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