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를 제대로 여행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 큰 쇼핑몰 하나만 제대로 구경해도 반나절은 후딱 지나가고, 공원과 박물관, 틈틈이 숨어 있는 맛집들과 시외 근교의 볼거리들까지 챙기려면 최소 3일은 필요하다. 열심히 돌아다니면 2박 3일, 조금 넉넉한 3일을 위해서는 비행기 시간을 조절해 3박 4일 정도도 좋다. 더운 날씨에 고생을 덜 하게 만들어줄 쿠알라룸푸르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일정을 더 길게 잡았다면?
근교에 있는 도시 말라카나 푸트라자야로 떠나보자. 쿠알라룸푸르와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로, 여행이 더 풍부해질 것이다.
쿠알라룸푸르 도착, 도심 속 여행 시작
첫째 날
쿠알라룸푸르 중심에서 보내는 하루
먼저 수리아 KLCC에서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중심부를 걷다 보면, 관광과 쇼핑 그리고 야시장에서의 먹방까지 가능하다. 창캇 부킷 빈탕에서 시원한 맥주로 마무리하면 완벽!
· 예상 소요시간 :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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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3개국을 느껴보는
둘째 날
다채로운 모습과 만나는 시간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하이라이트. 말레이시아의 역사는 물론 차이나타운과 인도의 사원을 차례로 둘러본다.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앞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필수. 모두 도보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다.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나는 다양한 종교
셋째 날
로컬의 삶에 한 발짝 가까워지기
말레이시아 4대 종교 중 하나인 힌두교와 이슬람교. 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종교 사원을 방문한다. 힌두교 사원은 화려하면서도 컬러풀하고 이슬람 사원은 모던하면서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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