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통 완전 정복

지하철과 버스가 잘 갖춰져 있어 교통이 미국 다른 도시에 비해 편리한 뉴욕. MTA 교통국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 밖에도 우버와 같은 공유 차량이나 택시도 많이 이용한다.

최근 뉴욕의 대중교통 지불 방식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OMNY(옴니)’가 그 주인공으로 사이트에 접속해 가입 및 카드에 등록하면 즉시 사용 가능해 편리하다.

MTA 교통국에서 운영하는 지하철은 24시간 운행되어 편리하다. 단, 늦은 시간은 위험할 수 있으니 여러 사람과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충전형 교통 카드인 메트로 카드(1달러)를 사용하면 요금이 할인되고 2시간 이내에 한 번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 티켓 구매 : 역 창구, 자동판매기 · 요금 : 기본요금 2.9달러 (7일권 34달러 / 30일권 132달러 / 요금을 지불하는 성인 동반 시 키 110cm 이하 어린이 최대 3명 무료) · 운행시간 : 24시간

앱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 이용 방법은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와 비슷하다. 정확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고 차량을 부르면 된다. 택시보다 저렴하고 운전자 정보까지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하다.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얼굴 사진으로 해두면 금방 알아보니 참고하자.

옐로 캡이라 불리는 뉴욕의 노란색 택시. 뉴욕 시민들의 주요한 이동 수단으로 택시 지붕의 표시등이 켜진 택시가 빈 택시이다. 일반적으로 뉴욕주 세금 50센트와 요금의 10-15% 정도의 팁을 더해서 내릴 때 지불한다.

3달러, 1/5 마일당(1분) 70센트

· 뉴욕 주 세금 : 50센트 · 혼잡세 (맨해튼 96번가 통과 시) : 2.5달러 · 심야 할증 (20:00 - 06:00) : 1달러 · 러시아워 (월-금 16:00 - 20:00) : 2.5달러 · 통행료 및 팁 별도

지하철보다 배차 간격이 크고 교통체증도 감수해야 하지만, 노선에 따라 지하철보다 편리할 때가 있다. 창밖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1회권이나, 충전형 메트로 카드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앞문으로 승차하여 뒷문으로 하차하며, 하차 시 창문 근처에 있는 노란색 및 검은색 버튼을 미리 누른다.

셀렉트 버스(Select Bus)는 버스 내에 요금 내는 곳이 없다. 정류장에 셀렉트 버스라고 표시되어 있으면, 탑승 전 정류장에 설치된 기계에 메트로 카드를 넣어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중간 검문 시, 영수증이 없으면 벌금을 물거나 버스에서 내려야 하니 주의하자.

· 티켓 구매 : 자동판매기 · 요금 : 기본요금 2.9달러 (7일권 34달러 / 30일권 132달러 / 요금을 지불하는 성인 동반 시 키 110cm 이하 어린이 최대 3명 무료) · 운행시간 : 24시간

뉴저지 교통국의 부속기관에서 관리하는 지하철. 맨해튼의 미드타운과 다운타운에서 허드슨강의 해저터널을 지나 뉴저지의 주요 도시와 뉴어크 공항을 연결한다. 뉴저지에서 맨해튼으로 출퇴근하거나 맨해튼에서 뉴어크 공항으로 가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뉴욕에서 뉴어크로 이동해야 할 경우,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패스를 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 티켓 구매 : 자동판매기 · 요금 : 1회권 2.75달러 · 운행시간 : 24시간

맨해튼은 양쪽으로 허드슨 강과 이스트 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스테이튼 아일랜드가 있어 대중교통으로서 페리가 발달했다. 출퇴근 용도와 뉴저지나 브루클린 쪽의 강변으로 곧바로 건너갈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지시티와 브루클린 및 퀸스를 이어주는 업체. 노선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예약할 필요 없이 탑승장 매표소 또는 휴대폰 앱을 이용해 표를 살 수 있다. · 요금 : 9.5달러 (편도, 저지시티 기준)

노란 택시 모양으로 업타운과 다운타운을 빠르게 연결하는 업체. 원하는 선착장에서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투어 프로그램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맨해튼을 바라보며 물 위를 달리는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