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제주 가을 여행을 위한 포토 스팟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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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31 PROJECT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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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계절 새로운 매력을 가진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제주. 제주의 가을은 황금빛 억새, 울긋불긋한 단풍, 물결처럼 흔들리는 핑크뮬리가 가득하다. 더 완벽한 제주 여행을 위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 7곳을 소개한다.
계곡과 단풍이 어우러진
천아 계곡
한라산 둘레길인 천아 숲길 초입에서 만날 수 있는 계곡. 가을 단풍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가볍게 걸으며 한라산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선호하는 여행객이 많다. 단풍이 만개한 후엔 단풍 비가 내리는 신비한 곳이기도 하다. 형형색색의 단풍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계곡에 있는 바위에 올라 사진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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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상류로 올라갈수록 단풍의 색이 화려해진다. 천아 계곡은 돌이 많으니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한라산 단풍 속에 자리 잡은 사찰
천왕사
한라산 동쪽의 `구구곡(아흔아홉 개의 골)` 아래에 자리한 사찰.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가 방문해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울창한 숲과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나무가 가득하며, 인적이 비교적 드물어 여유로운 단풍 나들이를 하기 좋다. 단풍이 가장 풍성한 대웅전을 배경으로 웅장한 사찰과 단풍을 한 프레임에 담아보자.
바다와 억새를 모두 보고 싶다면
닭머르 해안길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올레길 18코스 산책로. 해안길 주변에 넓게 퍼진 억새와 탁 트인 바다로 인해 SNS에서 가을 포토 스팟으로 유명해졌다. 해 질 녘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손꼽히는 곳으로, 일몰 시각에 맞춰 방문해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와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걸 추천한다.
은빛 억새를 볼 수 있는
새별 오름
새벽하늘에 홀로 빛나는 샛별과 같다고 하여 '새별'이란 이름이 붙은 오름. 높은 은빛 억새가 새별 오름을 뒤덮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억새를 만날 수 있다. 등산길 양쪽으로 펼쳐진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제주 서쪽에 위치해 붉은 일몰도 볼 수 있다. 키보다 더 높게 자란 억새밭 사이에서 오름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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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는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볼 수 있으며, 10월 중순부터 말이 적기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굼부리
다른 오름들과 달리 산체에 비해 분화구의 크기가 큰 곳. 국내 유일의 형태를 가진 천연기념물이지만, 억새의 아름다움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입장료가 있는 관광지인 만큼, 울타리 안쪽으로 잘 정돈된 억새가 인상적이다. 메인 포토 스팟은 `산굼부리` 조형물이지만, 한라산을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앞에서도 꼭 사진을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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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는 분화구 식물원이라고 할 정도로 사계절 내내 다른 희귀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휴애리 자연 생활 공원
제주 자연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자연 생활 체험 공간. 가을에는 공원 전체에 만발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뿐만 아니라 청귤청 만들기 등 제주의 특색있는 체험 공간도 많아 아이와 함께 오기 좋다. 메인 포토 스팟은 한라산과 핑크뮬리를 함께 담을 수 있는 한라산 전망대. 돌하르방과 핑크뮬리가 있는 화단 정원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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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 생활 공원에서는 매화, 수국, 핑크뮬리, 동백 등 계절에 맞는 꽃을 볼 수 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핑크뮬리가 펼쳐진 카페
마노르 블랑
정원에 드넓게 펼쳐진 핑크뮬리와 뒤에 우뚝 솟은 산방산을 한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는 카페. 유럽 왕실 느낌의 카페 내부에서 차를 마시고 밖으로 나오면 한눈에 들어오는 핑크색 물결을 볼 수 있다. 정원은 다양한 산책로와 포토존이 있는 대표 포토 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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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개화 시기는 9월에서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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