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에 설립된 오래된 담배 공장을 개조하여 현재는 문화 예술 복합 공간으로 멋지게 탈바꿈했다. 초록초록한 공원과 아담한 연못이 있어 분주한 타이베이 도심 속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수시로 열리며 카페와 레스토랑을 비롯 대만 로컬 브랜드 상품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다.
1914년 지어져 벌써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건축물로 과거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잘나가던 양조장이었다. 그 후로 낡고 방치되어 있던 이 공간을 정부에서 대만의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현재는 예술 작품 전시와 팝업 스토어, 세련된 카페와 상점, 공방 등이 입점하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과거 1950~60년대 군인들이 사용했던 마을을 개조해 만든 문화 공간. 카페, 상점, 극장 등이 입점해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낡고 오래된 쓰쓰난춘 건물 너머로 하늘 높이 솟은 타이베이 101이 보이는 풍경은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인생샷을 부르는 멋진 풍경이다. 베이글로 유명한 카페와 대만의 아기자기한 기념품, 특산품 등을 파는 매장도 구경하기 좋다.
1960~1970년대 중국에서 피난민들이 정착한 이민촌. 대부분이 불법 건축물로 철거 위기가 있었으나 타이베이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노력으로 역사 건축물로 지정하여 보존하기로 하였고 그 후 2006년부터 국제예술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수하여 지금의 예술촌으로 거듭났다. 예술가들을 위한 작업 공간과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좁은 골목, 허름한 건물 사이사이 보이는 벽화, 오브제, 그림 전시 등 보물찾기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일제강점기인 1908년 건축된 시먼홍러우는 공영 시장으로 운영하다 해방 후에는 경극공연장, 1980년대에 영화관으로 운영되었다. 외관이 독특하게 정팔각형으로 건축되어 팔각 극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1997년 타이베이시가 3급 고적으로 지정한 후 현재는 소형 예술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공방 브랜드들이 입점해 독창적인 소품, 기념품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주말에는 극장 앞 야외 공간에서 수공예품, 의류 등을 파는 플리마켓이 열리기도 한다.
송산 문창 원구관광명소타이베이(타이베이 101)
화산 1914 문화 창의 산업원구관광명소타이베이(중산)
쓰쓰난춘관광명소타이베이(타이베이 101)
보장암 국제 예술 촌관광명소타이베이
시먼 홍러우관광명소타이베이(메인 스테이션 주변)
에디터 박진주 작가
주로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고 책을 쓰는 N년차 여행작가. <팔로우 나트랑, 다낭>, <저스트고 타이완, 타이베이>, <시크릿 타이베이, 발리>, < 프렌즈 싱가포르>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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