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에 왔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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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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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가 깃든 건물들로 가득한 이곳 잘츠부르크.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란 얘기를 듣고 절로 '그럼 그렇지'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곳이다. 예술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완벽하게 즐길 명소들로 떠나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다면, 잘츠부르크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잘츠부르크는 어떤 곳?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잘츠부르크.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가 탄생한 곳이자,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매년 여름이 되면 유럽 3대 음악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열려 수많은 음악인들이 모여든다.
잘츠부르크 대표 명소
구시가지의 중심이 되는 곳
모차르트 광장
잘츠부르크 구시가지의 중심에 있는 광장. 17세기 초 볼프 디트리히 폰 라이테나우 대주교의 명으로 지어졌다. 광장 중앙에 모차르트 동상이 있는데 그 앞에서 기념 촬영은 필수 코스. 바로 옆에 레지덴츠 광장이 있고 뒤에는 잘츠부르크 대성당이 있다.
시내 관광의 시작점으로 제격
레지덴츠 광장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넓은 광장으로 시내 관광의 시작점이 되는 곳. 잘츠부르크 대성당, 주청사 건물 등의 광장을 감싸고 있다. 광장의 바로크 양식의 분수대도 아름답다. 매일 아침 7시, 오전 11시, 오후 6시가 되면 잘츠부르크 음악 종탑에서 35개의 종으로 대표 음악가들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잘츠부르크 최초 천주교 성당
잘츠부르크 대성당
6,000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대형 오르간을 보유하고 있는 잘츠부르크 최초 천주교 성당. 774년에 건립됐으나 수많은 전쟁과 화재로 재건을 반복했다. 현재는 바로크 양식 건물이며 구리로 만든 둥근 천장으로도 유명하다. 무려 6천 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파이프 오르간이 이 성당의 명물. 매년 여름이면 대성당 앞에서 야외 공연이 열린다.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
모차르트 생가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게트라이데 거리에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다. 1756년,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잘 꾸며져 있다. 모차르트가 실제 사용했다는 바이올린, 피아노, 악보 등이 전시돼 있다. 총 4층 규모로 층마다 테마별로 운영되고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잘츠부르크 카드 소지 시 무료 입장 가능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첫 장면에 등장했던 성이자 요새. 1077년에 지어졌으나 외부 침입을 한 번도 받지 않아 형태가 그대로 잘 보전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잘자흐강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 전경이 멋지게 펼쳐진다. 알프스산맥의 절경을 바라보는 것도 예술. 성까지 푸니쿨라(산악 기차)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내려올 때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의 성벽을 따라 천천히 산책해 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잘츠부르크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무료 입장
오스트리아의 역사적인 전시품들이 있는 곳
돔 콰르티에 잘츠부르크
레지덴츠 광장 주변을 잇는 복합 구조의 박물관. 오스트리아의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각종 전시품을 볼 수 있다. 2층 레지덴츠와 대주교 접견실을 시작으로 약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 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잘츠부르크 카드 소지 시 입장 무료
영화를 따라 감상하는 잘츠부르크
<사운드 오브 뮤직> 명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유명한 잘츠부르크. 위에서 설명한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말고도 영화 속에 나온 명소들이 잘츠부르크 시내와 외곽에 곳곳이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소를 다녀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투어를 신청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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