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분위기, 감각적인 방콕 스파 8

트렌드에 민감한 MZ들은 어디에서 마사지를 받을까?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는 기본! SNS에 나올 법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국내외 젊은 층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방콕 스파 여덟 곳을 소개한다.

· 다수의 스파들이 공식 홈페이지나 SNS로 시즌 별 할인 프로모션을 안내하고 있다. · 일부 스파는 인기가 워낙 많아 방문 전 예약은 필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라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엠쿼티어’, ‘엠포리움’ 등 대형 쇼핑몰과 인접한 프롬퐁 역 인근의 스파. 번화한 도심 속 조용한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 잠시나마 휴양지를 찾은 듯한 편안한 느낌이 든다. 마사지에 이용하는 오일부터 판매하는 비누, 샴푸 등의 제품까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오일 마사지, 바디 스크럽 등 다양한 스파 메뉴가 있으며, 헤드 스파 후에는 상쾌한 샴푸와 드라이까지 책임진다.

태국의 전통 마사지와 일본의 온천 테라피가 만나 특별한 힐링 타임을 제공한다. 마사지와 온천 중 하나를 선택해도 괜찮지만, 이곳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두 개가 모두 포함된 패키지를 추천한다. 온천욕 후 마사지를 받고, 한편에 마련된 일본식 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여행 중 쌓인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다. 유카타 대여가 가능해 이색적인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프롬퐁 역과 가까워 쇼핑 후 찾아가기 좋은 곳. 일반적인 마사지에 향과 음악을 더한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여 인기가 많다. 마사지 전 집중적으로 원하는 부위와 스파 후 즐길 간식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세심함이 이곳의 매력 포인트. 샤워실에는 다이슨 드라이기를 구비해 더욱 쾌적하게 스파를 마무리할 수 있다. 마사지에 사용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자체 제작한 제품으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인된 전문가의 퀄리티 높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 공인 마사지를 해주는 곳으로 수많은 후기가 만족도를 증명한다. 뭉친 어깨와 목, 등을 풀어주는 부분 마사지부터 약초를 이용한 전통 타이 마사지까지,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케어가 준비되어 있다. 방콕의 대표적인 쇼핑 스팟인 ‘빅씨 라차담리 점’, ‘센트럴 월드’와 인근에 위치해 쇼핑 후 지친 몸을 달래러 가기 안성맞춤이다.

홈페이지나 메신저로 예약이 불가하다. 예약을 원한다면 매장에 방문해야 한다.

복합 문화 공간 ‘웨어하우스 30’ 내에 자리 잡은 스파. 마사지에 허브, 꽃가루와 더불어 시암 왕실에서 영감을 받은 자체 제작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스파 프로그램 중 시그니처는 금가루를 이용하는 마사지가 포함된 테라피.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지만 얼굴에 금가루 팩을 얹고 마사지를 받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감성 인테리어로 선호도가 높은 곳. 핑크빛으로 맞춘 벽과 가구, 구석구석 배치해둔 식물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이 아니라, 포토 스팟 역할까지 한다. 일회용 속옷이나 베드에 설치된 손 받침대 등에서 느껴지는 섬세함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 아직은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방콕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파타야 등 태국 전역에 지점을 둔 프랜차이즈 스파. 그중에서도 이곳은 최근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는 ‘킹 파워 마하나콘’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유명 프랜차이즈답게 프로그램 구성이 다양하고 알찬 편. 마사지 후에는 달콤한 망고 스티키 라이스와 따뜻한 차를 내어준다.

방콕 중심가에 비해 고급 스파가 많지 않은 수완나품 공항 인근, 랏끄라방 지역에서 단연 눈에 띄는 곳. 여행의 시작 혹은 끝에 방문하기 좋은 세련된 스파를 찾는다면 바로 이곳이다.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쇼핑몰 '로빈슨 라이프스타일 랏끄라방'과도 가깝다. 달마다 다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니, 방문 전 홈페이지와 SNS를 미리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