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기 좋은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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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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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여행을 선물하기 딱 좋은 별 헤는 밤. 제주에서는 시기와 날씨만 맞으면 은하수와 별똥별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별부터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까지 별 보기 좋은 장소 5곳을 소개한다.
별 보기 좋은 날씨는 언제? ⭐
· 구름이 없고 미세먼지가 적은 청명한 날 · 그믐달에서 삭(달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시기)일 때 · 습도가 높고 안개 없는 날 · 바람이 적은 날
제주의 대표적인 별 맛집
1100 고지 휴게소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1100도로에서 가장 높은 고지. 하늘과 가까워 수많은 별들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4-9월에 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다. 남쪽과 북쪽이 트여있어 남쪽으로는 은하수를, 북쪽으로는 북극성이 두 눈에 담긴다. 이곳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바로 고고하게 서 있는 사슴 동상. 그 위로 쏟아지는 별을 프레임 안에 담아보자.
서귀포에서만 관측이 가능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서귀포 천문 과학 문화관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명소. 수많은 별들 중 두 번째로 가장 밝게 반짝이는 노인성을 조금 더 멋지게 관측할 수 있다. 노인성은 수명을 관리하는 별이라고 해서 이 별을 보면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도 전해내려온다. 최적의 시기는 1-3월.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증명서도 발급해 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별과 천체 관측이 가능해 제주의 밤하늘을 만끽하기 좋다.
이국적인 건물 뒤로 펼쳐지는 은하수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SNS에서 포토 스팟으로 명성이 자자한 스팟. 이라크의 지역 중 '테쉬폰'에서 만들어진 건축 양식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건축물 자체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로 인해 매력은 배가 된다. 목장 주위로 가로등과 같은 빛이 없어 높은 곳에 가지 않아도 수많은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나홀로 나무와 별의 앙상블
새별 오름
저녁 하늘에 외롭게 떠 있는 샛별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으로 이름부터 별과 관련이 깊다. 이곳이 별 명소로 유명한 이유는 '나홀로 나무' 덕분. 나무의 실루엣 주변으로 반짝이는 별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넋이 나간다. 밤하늘이 워낙 맑아 운이 좋으면 떨어지는 유성도 관측이 가능하다. 다만,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다소 가파른 편이다.
516도로에 위치해 드라이브하기도 좋은
마방 목지
낮에는 천연기념물인 제주 혈통 조랑말을, 밤에는 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만날 수 있는 곳. 드넓은 초원과 밤하늘의 별이 맞닿아 환상적인 풍경을 만든다. 동서남북으로 사방이 트여있는 덕에 언제 가더라도 그 계절의 모든 별자리가 보인다. 특히 5-8월에는 맨눈으로 은하수를 관측할 수 있다. 주변에 비추는 불빛이 거의 없어 더욱더 선명한 게 장점. 풀벌레 우는소리까지 들려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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