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

주어진 일정 안에 도시 구경, 전통문화 체험, 식도락과 온천까지 풀코스로 즐기려면 오사카가 제격이다. 두 다리만 튼튼하다면 지루할 틈이 없는 오사카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재미있는 캐릭터 의상을 입고 오사카 전역을 둘러볼 수 있는 고카트 프로그램이다. 고카트 드라이버와 함께 난바, 도톤보리, 기타신치 등 유명 명소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11가지 테마 온천과 8가지 사우나가 마련돼 있다. 전망을 바라보며 뜨끈한 물에 몸을 푸는 스파 뷰, 전통음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푸드 존이 있다.

약 20분간 도톤보리 강을 돌며 오사카를 소개한다. 야경을 볼 수 있을 때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녁에는 사람이 많으므로 미리 예약하자.

신세카이에 있는 선술집으로, 낚시를 할 수 있는 이색 맛집이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큰 배가 세 척이 있는데, 그 위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배 아래에는 물고기들이 있어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것 같다. 낚시를 해서 잡은 물고기를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고, 낚시를 원하지 않는다면 단품 요리를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 간단한 술과 재미를 함께 찾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지름 100m, 최고 높이는 112.5m로 아파트 43층 높이. 맑은 날에는 오사카만은 물론 이코마 산, 아카시 해협대교, 간사이 국제공항, 롯코 산까지 보인다. 주유 패스 소지자는 무료 탑승.

에도시대의 근대 건물과 거리를 재현했다. 오사카의 시대별 생활사를 볼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기모노 입고 기념사진 찍기.

659m 깊이에서 끌어올린 천연 탄산 온천. 교통이 편리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데다 노천온천까지 있다. 식당, 오락기계 등 시설이 다양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크기에 상관없이 문신이 있다면 입장이 불가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