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는 오키나와에서 유일하게 모노레일이 있어 렌터카 없이 여행하기 좋다. 오키나와의 모노레일은 ‘유이레일’이라고 부르는데, 단일 노선이라 이용하기도 쉽고 편리하다. 모노레일을 타고 나하 시내를 둘러보는 하루 코스를 소개한다.
📝 모노레일 1일권
나하 시내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방법. 모노레일을 2회 이상 이용한다면 1일권이 이득이다.
간단정보
· 가격 : 1,000엔 (2일권은 1,800엔)
· 사용 기한 : 구입한 시간으로부터 24시간
알아두면 좋아요!
· 탑승 시 개찰기 오른쪽에 QR 승차권의 바코드 부분을 터치하면 된다.
· 모노레일 1번 나하 공항 역에서 15번 슈리 역까지 갈 때 앞자리를 사수할 것. 나하 시내와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출처 yui-rail.co.jp/kr/guide/
오키나와의 독자적인 문화
슈리성
모노레일
: 1번 나하 공항 역 → 15번 슈리 역 (27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슈리성. 500년의 역사를 지닌 류큐 왕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넓은 성내를 돌아보는 데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정전을 제외한 구역은 무료 구역이다. 유료 구역 입장료는 어른 400엔.
알아두면 좋아요!
· 모노레일 1일권이나 2일권 패스를 제시하면 입장료를 320엔으로 할인해준다. 1인당 1회만 적용된다.
출처 oki-park.jp/shurijo/ko/2350
도자기 공방과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는
츠보야 도자기 거리
모노레일
: 9번 마키시 역 평화거리 입구, 도보 10분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도자기 ‘츠보야 야키’의 발생지. 지금은 대부분의 도공들이 중부의 요미탄으로 이주해 나하 시립 츠보야 도자기 박물관과 오름가마, 공방 20여 개가 전부다. 400m에 이르는 돌담길은 과거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공방 사이사이 아담한 카페들이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다. 나하 시립 츠보야 도자기 박물관은 월요일 휴관.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추천명소
- 츠보야 도자기 거리관광명소오키나와(나하)
- 나하 시립 츠보야 도자기 박물관관광명소오키나와(나하)
재래시장에서 느끼는 현지 분위기
사카에마치 시장
모노레일
: 9번 마키시 역 → 10번 아사토 역 (2분)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6, 9, 11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사카에마치 시장 포장마차 축제’가 열린다. 복고풍 선술집 ‘파야오’는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맛집이다. 오키나와 전통요리와 오리온 맥주를 곁들이는 그 맛이 일품.
출처 sakaemachi-ichiba.net/gallery.html
추천명소
- 사카에마치 시장관광명소오키나와(나하)
- 파야오 사카에마치 점음식점오키나와(나하)
오키나와 쇼핑 스팟은 여기
오모로마치
모노레일
: 10번 아사토 역 → 11번 오모로마치 역
(1분)
전통 재래시장을 구경했다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오모로마치로 이동한다. 모노레일 역 바로 앞에 세계적인 면세점 T 갤러리아가 있고 코프 애플 타운 등 대형 쇼핑센터와 호텔 미술관, 박물관이 즐비한 쇼핑의 메카. 미군기지가 반환된 자리에 들어선 신도심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Omoromachi_Station01n3600.jpg
모노레일 여행 명소 모아보기
- 슈리성관광명소오키나와(나하)
- 츠보야 도자기 거리관광명소오키나와(나하)
- 나하 시립 츠보야 도자기 박물관관광명소오키나와(나하)
- 사카에마치 시장관광명소오키나와(나하)
- 파야오 사카에마치 점음식점오키나와(나하)
- 오모로마치관광명소오키나와(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