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입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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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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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약 12시간의 비행을 거치면 도착하는 말펜사 공항. 이제 입국 절차만 밟으면 밀라노 여행의 시작이다. 차근차근하면 어려울 것 없는 밀라노 입국하기, 트리플과 함께 해보자!
공항 도착
말펜사 공항은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있으며, 우리나라 직항인 대한항공은 1터미널에 도착한다. 기내에 두고 내린 짐은 없는지 확인 후 비행기 출구에서 나와 입국 심사대 쪽으로 이동해보자.
입국 심사
유럽 26개 국가가 가입한 쉥겐조약에 의해 한국인은 180일 내 90일 동안 이탈리아에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다른 쉥겐 조약국에서 이미 입국 심사를 받고 왔다면 밀라노에선 입국 심사가 생략된다. 단, 다른 쉥겐 조약국에서 체류한 기간만큼 이탈리아 무비자 체류 허용 기간이 줄어든다.
자동 출입국 심사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전자여권 소지자는 자동 출입국 심사(Smart Pass)를 통해 빠르게 입국할 수 있다. 바닥의 검은색 줄을 따라 걷다보면 출입국 심사 기계가 나온다. 기계에 여권을 스캔하고, 지문과 얼굴 인식 후 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만 14세 미만의 경우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일반 입국 심사대를 이용해야 한다. 여권을 제시하면 체류 기간 등을 묻기도 하는데 간단히 대답하면 별 문제 없이 통과한다.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를 마쳤으면 이용한 항공편이 나와 있는 수취대로 이동해 짐을 챙기고, 분실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자. 수취대 옆에 비치된 밀라노 지도와 안내서도 챙기자. 시내로 가는 방법이 적힌 안내 표지판도 세워져 있으니 읽어보자.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수하물이 많을 때는 공항 직원이 짐을 레일 밖으로 꺼내놓기도 한다. 수취대에 짐이 없을 때는 레일 주변을 먼저 살펴보자. 레일 주변에도 없다면, 이용한 항공사 또는 공항 내 수하물 카운터에 짐표를 보여주고 담당 직원의 안내를 받자.
세관 검사
밀라노 세관은 자진 신고제로 운영된다. 규정에 벗어나는 물품을 소지했을 때만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여 세관 검색대에 제출한다. 신고 물품이 없거나, 쉥겐 조약국인 경유 공항에서 이미 세관 검사를 했다면 이 과정은 생략한다.
이탈리아 입국 면세 범위
· 담배 : 담배 200개비/시가 50개 · 주류 : 와인 4L, 주류 2L, 알코올 도수 22% 이상 1L (17세 이상) · 기타물품 : 1인 총 상품액 430유로 이하/현금 1만 유로까지
밀라노 입국 성공!
위의 모든 절차를 통과했다면 드디어 밀라노 입국 성공! 유로화가 필요하면 입국장 환전소인 포엑스체인지 부스에서 하면 된다. 현지 유심칩도 이곳에서 살 수 있다.
공항에서 시내가기
공항에서 밀라노 시내까지는 약 50km 거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버스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이다. 공항철도인 말펜사 익스프레스, 택시, 렌터카로도 이동할 수 있으니 상황에 맞는 교통편을 선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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