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 연못을 중심으로 꾸민 정원으로 오호리 공원 역에서 가깝다.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이 수놓아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 특히 연못에 반영된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단풍 시즌에 맞춰 라이트업도 진행되니 놓치지 말자. 바로 옆에는 푸른 호수와 단풍을 닮은 빨간색 다리가 매력적인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시 미술관도 위치하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모미지(단풍)'라는 이름의 진가를 확인할 기회. 가을이면 붉은빛으로 물든 단풍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본당도 단풍처럼 빨간색으로 이루어져 단풍과 조화롭다. 낮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단풍에 내려앉는 라이트업도 구경할 수 있다. 신사의 에마(소원을 적는 목판)도 단풍 모양으로 되어 있으니 소원을 적어 보는 것도 잊지 말자.
하카타 역에서 도보로 약 11분이면 도착하는 일본식 정원. 규모는 작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만개하는데, 그중에서도 형형색색의 단풍이 반기는 가을이 제일이다. 작은 연못과 폭포 그리고 일본식 전통 건축물이 자리해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차를 마시는 공간도 갖췄으니 산책 중 잠시 힐링 타임을 가지는 것도 묘미.
에도 시대의 별장으로 지어진 곳. 수려한 자연 경관에 둘러싸인 일본 전통 가옥을 볼 수 있다. 넓은 부지에 약 150그루의 단풍나무가 자리해 가을이면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이 시기에 맞춰 저녁에는 조명까지 밝히는 라이트업도 진행 중. 이곳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다실. 다다미방에서 창으로 담기는 단풍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다.
오사카의 랜드마크이자 단풍 스팟인 오사카 성이 있다면, 후쿠오카 근교에는 고쿠라 성이 존재감을 뽐낸다. 입구부터 알록달록한 단풍이 반기며 가을을 알린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성과 함께 프레임 안에 담기는 단풍나무들. 전통 목조 건물의 마루에 서면 연못에 단풍이 비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까지 마주할 수 있다. 다도 체험도 가능하니, 원한다면 즐겨 보길 추천한다.
약 천 그루 이상의 단풍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사찰. 이곳저곳 특별한 단풍 풍경에 넋이 나간다. 천왕원에서는 단풍잎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레드 카펫처럼 깔린 단풍길을 만든다. 백관음당에서는 단풍과 함께 빨간색의 철쭉도 피어난다. 매년 단풍 축제도 열리는데 푸드 트럭도 들어서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때 평소에 볼 수 없는 '유기대보탑' 관람도 가능하니 놓치지 말 것!
아키즈키 가문의 옛 성터로 그 당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가을이면 곳곳에 붉은빛의 단풍이 수놓는데 마치 일본 단풍의 성지인 '교토'와 닮아 매력적이다. 교토보다 비교적 한적한 길을 따라 단풍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기에 제격. 주변으로 카페와 기념품 숍도 자리한다. 입구에 검은색 문이 있는데 단풍과 어우러져 인증샷 포인트로 인기니 먼저 사진을 찍은 후 산책하기를 추천한다.
-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관광명소후쿠오카(시사이드 모모치)
- 모미지 하치만구 신사관광명소후쿠오카(시사이드 모모치)
- 라쿠스이엔관광명소후쿠오카(하카타)
- 유센테이 공원관광명소후쿠오카
- 고쿠라 성 정원관광명소후쿠오카(기타큐슈)
- 노미야마 관음사관광명소후쿠오카
- 아키즈키 성터관광명소후쿠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