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에 왔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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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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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미지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팔라완. 우리가 꿈꿔온 에메랄드 물빛 순백의 해변, 산호초와 열대어로 가득한 바다를 볼 수 있다. 휴양지의 매력이 가득한 팔라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지역별로 소개한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자 세계 7대 자연경관
지하 강 국립 공원
동굴 아래로 흐르는 8.2km 길이의 강이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도 뽑혀서 더욱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배를 타고 강이 흐르는 동굴 속을 탐험할 수 있는데, 그 속의 대형 종유석과 석순이 환상적인 절경을 자랑한다
호핑 투어의 명소
혼다 베이
혼다 베이는 다양한 섬을 둘러보는 호핑 투어의 관문이 되는 섬이다. 혼다 베이 선착장에서 판단, 카우리, 스네이크, 루리, 스타피쉬 등 아름다운 주변 섬으로의 투어가 시작된다. 야자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신나는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취향에 맞는 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포토 스팟
베이커스 힐
베이커스 힐은 푸에르토 프린세사 외곽 언덕에 있는 대규모 정원이다. 지대가 높아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내와 푸르른 들판,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조형물이 있어 사진 찍기도 좋다. 이곳에서 파는 빵들이 인기라, 기념품으로 구매하기도 한다.
엘니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라군
빅 라군
엘니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빅 라군. '라군'이란 바닷물이 갇혀 생기는 자연 호수를 뜻한다. 빅 라군에서는 거대한 석회암 절벽이 펼쳐져 있고, 그 밑으로 호수 같은 바다가 이어진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카약을 이용해서 빅 라군을 둘러볼 수 있는데 1일 입장객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빅 라군이 포함된 투어는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카약을 타고 만나는 환상적인 풍경
스몰 라군
석회암 절벽으로 둘러싸인 호수인 스몰 라군은 빅 라군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아기자기한 풍경을 자랑한다. 카약을 타고 스몰 라군을 둘러보다가, 맑고 깨끗한 물에서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다. 빅 라군과 스몰 라군은 하루에 모두 방문할 수 없어, 둘 다 경험하고 싶다면 최소 2번의 호핑 투어를 나가야 한다.
엘니도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자랑하는 곳
낙판 비치
4km가량의 아주 긴 백사장으로 유명한 낙판 비치. 인적이 드물어 조용히 휴식하며 산책하거나, 해변 곳곳에 자리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핑크빛의 석양이 유명하니 노을이 질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낙판 비치는 엘니도 타운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데, 엘니도 타운에서 낙판 비치까지 셔틀이 운행된다. 엘니도 타운의 투어 회사 또는 호텔에서 예약할 수 있다.
노을이 아름다운 일몰 명소
코롱 코롱 비치
해 질 녘 엘니도 주변 섬과 어우러진 노을 풍경이 환상적으로 멋져, 엘니도 관광 시 꼭 추천하는 곳이다. 해변 주변 레스토랑에서 석양을 보며 저녁 식사를 해도 로맨틱하다. 엘니도 타운에서 트라이시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다소 복잡한 타운을 벗어나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코론
코론 최고의 뷰 포인트
카양안 호수
아시아 10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코론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 중 한 곳이다. 카양안 호수 전망대에서 주변 섬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 이 모습이 코론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됐을 정도로 아름답다. 또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이라 스노클링을 하면 바다에 사는 물고기와는 다른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어 더욱 신비롭다.
코론 최고의 해변
말카푸야 아일랜드
'코론 최고의 해변'을 만날 수 있는 말카푸야 아일랜드. 야자수가 풍성해 시원한 그늘이 형성되어 투어 시 점심 식사 장소로도 활용된다. 거리가 다소 먼 편이라 말카푸야 아일랜드가 포함된 투어 가격은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해변 자체를 즐기고 힐링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바다 한가운데, 온천수가 있는 호수
바라쿠다 호수
호수 아래에서 솟아오른 따뜻한 물과 찬물, 민물과 바닷물이 공존하는 호수다. 갑자기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하는 신비로운 느낌 덕분에 스노클링과 다이빙 포인트로도 인기가 있다. 선착장에 배를 정박한 뒤 산을 조금 올라야 호수를 만날 수 있는데, 주변의 풍경도 무척 아름답다.
피로를 풀기 좋은 노천 해수 온천
코론 마퀴닛 온천
노천 해수 온천인 코론 마퀴닛 온천은 호핑 투어 후 생긴 피로를 풀기 좋은 곳이다. 주변은 맹그로브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다. 더운 휴양지의 나라에서 하는 해수 온천의 느낌이 색달라, 온천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다. 해 질 녘에는 전등도 하나둘 켜져 분위기도 아름답다.
코론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타피야스 산
코론 타운 뒤에 우뚝 솟아 있는 타피야스 산. 꼭대기까지 계단이 놓여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바다 위에 점점이 박힌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해 질 녘이면 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이 펼쳐지니 놓치지 말자. 그늘이 없기 때문에 한낮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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