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보기 위해 떠나는 여행지로 유명한 무이네지만, 모래 언덕 외에도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다. 상대적으로 한국 여행자들에겐 덜 알려진 숨겨진 명소 3곳을 소개한다.
무이네 숨겨진 명소 ①
RD 와인캐슬
무이네 RD 와인캐슬은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와인 저장고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의 베트남 저장고지만, 그 규모가 방대해 관광명소 역할을 톡톡히 한다. 외관과 내관을 중세 유럽의 성처럼 꾸며 놓아 와인 시음을 하지 않아도 볼거리가 많다. 약 20만 병의 와인이 저장되어 있다는 지하 1층은 베트남 남부라는 것을 잊게 할 정도로 기온이 서늘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 RD 와인캐슬 투어는 13만 동(약 7천 원), 4가지의 와인 시음이 포함된 티켓은 28만 동(약 1만 5천 원)이다.
· 시내에서 다소 먼 곳이라 택시나 그랩을 타고 방문해야 한다.
· 내부가 생각보다 넓다. 자녀와 함께 할 경우 미로 같은 와인 캐슬 안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할 것.
출처 세상에 없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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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숨겨진 명소 ②
피셔맨 박물관
무이네의 특산품은 베트남 전 국민이 인정하는 우수한 품질의 ‘느억맘 소스’다. 쌀국수, 반쎄오 등 모든 베트남 음식에 들어가는 이 소스는 우리에게 피쉬 소스로도 알려져 있다. 피셔맨 박물관에서는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은 뒤, 느억맘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다. 에어컨으로 더위도 식히고 흥미로운 볼거리 및 체험, 시식해보고 싶다면 추천. 일정이 여유롭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주로 해산물 메뉴가 제공된다.
· 요리에 관심이 많다면 느억맘 소스를 구매해보자. 다만 항공사에 따라 느억맘 소스 자체를 불허할 수 있으니 주의.
· 종종 '피셔맨 쇼'가 진행된다. 어부의 일생과 지역의 전설 등을 표현한 공연으로 만족도가 높다. 정확한 공연 시간은 현지에서 다시 체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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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숨겨진 명소 ③
프린스 캐슬
과거 프랑스 왕실의 막내 왕자가 성역으로 삼았던 스팟. 주황색 벽돌에 섬세하게 새겨진 조각들이 눈길을 끈다. 성 근처에서는 전통 공연도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언덕 위를 걷다 보면 전쟁 기념 조각상과 프린세스 캐슬과도 마주할 수 있다. 정상에서 판티엣의 전경까지 눈에 담겨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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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무료지만,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방문하는 경우 1만 5천 동(약 80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출처 shutterstock.com
무이네 숨겨진 명소 모아보기
- RD 와인 캐슬관광명소호치민(무이네)
- 피셔맨 박물관관광명소호치민(무이네)
- 프린스 캐슬관광명소호치민(무이네)
세상에 없는 여행 (blog.naver.com/only_tour)
이 콘텐츠는 '세상에 없는 여행'과 '트리플'이 함께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