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을 위한 치앙마이 1일 코스

슬로우 시티로 유명한 치앙마이. 때묻지 않은 자연과 유서 깊은 사원이 만든 고즈넉한 분위기는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거기에 온천부터, 스파, 요가 클래스 등 힐링 스팟도 곳곳에 자리한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매캄퐁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유황 온천. 차로 이동하거나 와로롯 시장에서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시설은 낙후된 편이지만, 수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온천물에 계란을 삶아 먹는 것이 이곳의 묘미. 이외에도 마사지를 받는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올드 시티에 위치한 맛집. 여러 가지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와 훌륭한 비주얼과 맛의 스무디 볼을 선보인다. 근처에 묵는 여행자들이 매일 이곳의 주스로 아침을 시작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속을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스무디 볼은 꼭 경험해 보길.

영화 속에서나 보던, 누구나 한 번쯤 그려본 이상적인 요가 클래스를 찾는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동작 위주의 일반적인 요가 클래스와 달리 내면을 다스리는 명상법까지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주로 오후에 시작되며, 따로 원하는 시간과 커리큘럼이 있다면 개인 레슨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일요일마다 무료 클래스가 열린다.

호텔 스파를 이용하는 듯한 럭셔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 고급 스파답게 픽업 앤 드롭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이트 바자에도 파란나 스파가 있지만 올드 시티의 파 란나 스파가 훨씬 경치가 아름답고 시설도 고급스럽다.

2024년 12월 19일 기준, 파란나 스파의 픽업 앤 드롭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