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을 위한 최고의 포토 스팟

최근에 신혼여행지로 휴양지를 선택하는 대신 프라하, 피렌체와 같은 유럽 도시로 선택하는 신혼부부들이 많다. 신혼여행에서 중요한 건 사진.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 행복했던 여행의 기억을 되살려줄 피렌체 대표 포토 스팟을 소개한다.

저 멀리 피렌체 두오모와 붉은 지붕이 하늘 끝까지 차오르는 풍경이 펼쳐지는 곳. 가장 피렌체 다운 풍광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스팟.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된다. 오늘도 많은 커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피렌체 두오모의 정면은 산 조반니 세례당에 막혀 성당 전체가 나오지 않는다. 측면에서 서서 찍는 것을 추천하며 이른 아침에 가야 사람이 많지 않다. 반대로 계단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배경으로 커플이 앉아서 찍는 것을 추천하며 오전 시간에 가는 것이 좋다.

광활한 광장은 원근감을 살려 입체감 있는 사진이 나오는 최적의 배경이 된다. 특히 리퍼블리카 광장은 낮에도 좋고 밤에도 좋다. 키포인트는 회전목마가 운영하고 있을 때 촬영하는 것!

베키오 다리가 보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산 트리니티 다리로 향햐자. 산 트리니티 다리 위에 앉아서 찍는 것을 추천한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베키오 다리를 찍고 싶다면, 베키오 다리와 산 트리니티 다리까지 이어지는 Lungarno degli Acciaiuoli 길을 걸으며 찍거나, 길을 따라 이어져 있는 난간에 올라가서 찍는 것을 추천한다.

일명 피렌체 명품 거리. 고풍스러운 노란색 벽돌 건물, 반듯하고 잘 닦인 보행로를 손잡고 걸어보자. 자연스럽게 걷는 것만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이 탄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