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은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 있는 제2의 국제공항이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약 5시간이면 도착한다. 입국 절차가 그다지 까다롭진 않으니 비행기에서 긴장 풀고 편히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공항 도착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 오른쪽의 스타벅스 방향으로 걸어가면 입국 수속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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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
2024년 1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로 입국하는 여행자는 도착 전 3일 이내에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 카드(MDAC)를 등록해야 한다. 디지털 입국 카드 홈페이지에서 여행 정보를 등록하면 입국 카드를 PDF 파일로 제공하는데, 입국 심사 시 이 PDF 파일을 보여주면 된다.
공항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디지털 입국 카드 PDF 파일은 모바일에 미리 저장하거나 출력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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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찾기
입국심사대를 무사히 통과했다면 짐을 찾을 순서. 입국심사대 바로 앞에 수하물 찾는 곳이 있다. 모니터에서 자신이 타고 온 비행기 편명을 확인한 후 해당 구역에서 자신의 짐을 찾자.
수하물이 분실됐거나 파손됐을 경우
당황하지 말자. 가까운 항공사 카운터에 인천공항에서 받은 수하물 보관표를 보고 수하물 분실 신고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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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검사 (수하물 검사)
찾은 수하물을 챙겨 수하물 스캐너를 통과해야 한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의 세관 검사 시스템으로, 면세 한도를 넘는 물건이 있다면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말레이시아 입국 시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 전자담배 등 모든 종류의 담배는 면세가 불가능하다. 반입 시 신고 및 세금 지불이 필요하며, 지불해야 하는 세금은 한화 4~21만 원 정도다.
말레이시아 입국 면세 범위
· 주류 : 1L 이하
· 식품 : 150링깃 이하
· 현금 : 미화 10,000달러 이하
· 선물 및 기념품 : 1,000링깃 이하
· 기타 : 신상품 의류 3벌 / 신상품 신발 1켤레 / 휴대용 전자제품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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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입국 성공!
세관 검사까지 통과했다면 코타니카발루 입국 성공! 인터넷 사용을 위해 유심칩을 구매하자. 공항에서 짐 보관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 유심칩 구입
‧ 요금 : 30링깃 (15GB, 7일 기준)
공항 짐 보관 서비스
‧ 요금 : 8링깃 (짐 1개 3시간 기준, 시간별 상이)
‧ 운영시간 : 24시간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Kota_Kinabalu_International_Airport_Terminal1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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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시내 이동
드디어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작이다. 공항에서 도심까지는 택시나 호텔 공항 셔틀버스, 픽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동 수단을 정했다면, 이제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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