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의 도시,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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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he_Postcard_View_--_Victoria,_British_Columbi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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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유명한 빅토리아는 해산물 요리의 천국이기도 하다. 볼거리 역시 적지 않기 때문에 넉넉한 일정으로 방문하기를 권한다.
빅토리아는 어떤 곳?
봄여름엔 만발한 꽃으로, 겨울엔 온화한 날씨로 사랑받는 빅토리아. 도시 곳곳에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눈이 즐거워진다. 관광 명소 대부분이 이너 하버에 몰려 있기 때문에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활동적인 여행자라면 자전거를 렌트해 하이킹을 즐겨도 좋다. 바다와 접한 만큼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여행 루트를 어떻게 짜야 할지 난감하다면 투어 상품을 이용해보자. 2층 버스 투어, 부차트 가든 투어 등 다양한 컨셉의 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빅토리아 비지터 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1박 2일 추천 코스
첫째 날

캐나다 속 영국 만끽하기
영국보다 더 영국스러운 도시, 빅토리아. 민트색 돔형 지붕이 인상적인 의사당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중간에 애프터눈 티로 쉼까지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 예상 소요시간 : 10시간

둘째 날

관광과 쇼핑을 한번에!
마지막 날까지 빅토리아에서 예쁜 추억을 카메라에 담아 가자. 발길 닿는 모든 곳이 포토 스팟이다. 오후에는 빅토리아를 기념할 쇼핑까지 즐기면 완벽하다.
· 예상 소요시간 : 9시간

빅토리아 대표 명소
사계절 내내 꽃으로 가득한 세계 3대 정원
부차트 가든
원래 채굴장이었던 곳을 부차트 부부가 꽃과 식물을 들여와 정원으로 가꾸었다. 선큰 가든, 로즈 가든, 재패니즈 가든, 이탈리안 가든, 지중해 가든까지 총 5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다. 가든 내에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이 입점해 있어 식사와 가벼운 쇼핑도 즐길 수 있다. 한적하게 정원을 둘러보고 싶다면, 사람이 가장 몰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피할 것.
알아두면 좋아요!
매년 7-8월, 토요일 저녁에는 불꽃놀이도 펼쳐지니 일정에 맞는다면 들러보자.
화려한 조명의 야경이 멋진 빅토리아 랜드마크
BC 주의사당
빅토리아의 랜드마크인 주의사당은 르네상스 양식의 고풍스러움을 담아낸 건물이다. 개인 입장도 가능하지만, 주의사당 입구 앞에서 신청할 수 있는 무료 투어를 이용하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볼 수 있다. 야외 잔디 광장에선 성가대 공연 등 공개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조명이 켜진 야경이 더욱 환상적이니 참고할 것.
빅토리아의 역사를 한눈에
로열 BC 박물관
캐나다 내에서도 우수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로열 브리티시 컬럼비아 박물관. 총 3층 규모로 밴쿠버 섬의 자연사와 문화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원주민의 오랜 문화와 전통, 20세기 초 빅토리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빅토리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광장
배스천 스퀘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배스천 스퀘어. 빅토리아의 중심부에 자리한 이곳은 빅토리아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광장 주변에 맛집이 많아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에서 북쪽을 향해 조금만 걸어가면 소박한 시장인 마켓 스퀘어가 나오는데, 배스천 스퀘어와 함께 둘러보면 좋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가장 큰 규모
그레이터 빅토리아 미술관
캐나다를 대표하는 화가인 에밀리카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서 유명한 그레이터 빅토리아 미술관. 소장된 작품만 약 20,000점 이상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술관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근현대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미술을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곳이다.
작은 아씨들의 배경이 된 곳
크레이다로크 성
19세기 부호 로버트 던스뮤어가 자신의 아내를 위해 지은 아름다운 성. 당시 석탄 사업으로 성공했던 그가 아내를 위해 3년에 걸쳐 지었지만, 완공되기 전에 사망했다는 슬픈 사연을 품고 있다. 19세기 당시에 사용했던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그대로 전시돼 있어 근대 캐나다 상류층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빅토리아 추천 맛집
부차트 가든 투어 중 들르면 좋은
더 블루 포피 레스토랑
부차트 가든 내에 있는 저렴한 가격의 레스토랑으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다. 부차트 가든을 둘러본 후 출출하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이탈리안 가든에서 정문으로 나오면 왼편에서 찾을 수 있다.
해산물로 유명한 캐주얼 레스토랑
10 에이커스 비스트로
빅토리아 최고의 인기 맛집. 현대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야외 테이블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 정원 속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유기농 식재료만을 사용하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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