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명물, 몬자야키 맛집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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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com/p/Cf6DkMHP6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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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몬자야키. 채소와 해산물, 치즈, 명란 등 기호에 맞는 토핑을 선택해 넣을 수 있고, 맥주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해 현지인은 물론,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쿄에 왔다면 한 번쯤 맛봐야 하는 몬자야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인기 맛집을 소개한다.
✅ ‘몬자야키(もんじゃ焼き)’?

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처럼 도쿄를 상징하는 대표 음식. 에도 시대 때부터 이어져온 전통 간식으로, 도쿄의 한 과자점에서 아이들에게 밀가루 반죽을 철판 위에 놓고 문자(몬자)와 그림을 그려준 것에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여러 채소와 해산물 등을 넣고 철판에 구운 형태로 발전했는데 오코노미야키처럼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 넣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수분감이 많아 오코노미야키에 비하면 다소 묽은 편이다.

✅ 몬자야키 먹는 방법
가게에 따라 직원이 조리해 주기도 하지만, 재료가 서빙되면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메뉴판에 그림이나 사진으로 추천하는 조리 방법이 안내되어 있는데, 이 같은 안내가 없다면 당황하지 말고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자.
▶ 몬자야키 만드는 법
각종 재료와 함께 몬자야키 전용 주걱인 '히가시'가 서빙된다. 이 히가시를 이용해 토핑을 덜어낸 후 철판에 굽기 시작! 이후 도넛 모양처럼 가운데 빈 공간을 만들어 몬자야키 반죽을 부어주면 된다. 국물이 졸면서 아래면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끝!
▶ 몬자야키 먹는 법
반죽이 덜 익은 듯한 비주얼이 낯설지만,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노릇해진 바닥을 주걱으로 긁어먹으면 된다. 죽같이 설익은 식감이 싫다면, 앞뒤로 구워 누룽지처럼 먹어도 좋다. 단, 철제로 만들어진 주걱은 입으로 바로 가져가면 매우 뜨거우니 접시에 담는 용도로만 쓰고 젓가락을 이용할 것.
✅ 몬자야키 추천 맛집
몬자야키의 원주
츠키시마 몬자 스트리트
몬자야키의 발상지로 여러 몬자야키집이 모여 있는 곳. 도쿄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유명 체인점의 본점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명인들의 방문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부터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김치 몬자 판매점까지 다양하니 취향껏 선택해 보자.
추천 맛집은 여기👇
<짠내투어> 속 그곳!
아사쿠사 츠루지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인 아사쿠사의 식당. 반죽의 육수를 중요하게 생각해 닭과 여러 채소를 넣고 3일간 끓여 낸다고 한다. 대표 메뉴는 스페셜 몬자. 돼지고기와 오징어, 문어, 새우, 국수, 달걀 등이 들어가며, 여기에 명란을 추가하는 것이 인기다. 메뉴판에 만드는 방법이 사진으로 나와있어, 직접 만들어 먹기 편리하며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일본어 메뉴판이 기본이지만 큐알코드를 찍으면 한국어로 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관광객, 현지인 모두 만족!
카노야
아사쿠사의 현지인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 1인당 자릿세를 따로 받으며,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 오토시(기본으로 제공하는 술안주)를 제공한다. 1인 1메뉴 주문은 필수. 인원이 많다면 몬자야키 외에 오코노미야키나 구이류 등 여러 메뉴를 주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니혼슈, 하이볼, 맥주 등 주류 종류도 다양하며, '호피 거리'에 위치해 센소지 등의 명소와도 가까우니 식사 전후 방문해 보자.
체인점 맛집
타마토야 히비야 점
도쿄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몬자야키 체인 타마토야의 히비야 점. 쇼핑의 메카라 불리는 긴자에 위치해 있는데 특히, 철길 밑에 자리를 잡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몬자야키의 종류와 토핑도 다양한 편. 인기 메뉴는 '명란 떡 몬자'로, 입안에서 명란이 톡톡 터지고 떡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어 메뉴판도 갖추고 있다.
현지인 추천 맛집
아사쿠사 몬자 젠야
로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가게. 명란의 짭조름한 맛과 모찌의 쫀득함이 조화로운 '명란 모찌 몬자'가 인기다. 원한다면 치즈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1인 1메뉴 주문이 필수인데 1인분의 양이 꽤 넉넉한 편이라 2인 이상이라면 오코노미야키나 다른 메뉴를 주문해 함께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용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이색 몬자야키 맛집
오조오자이토 센베이 몬자 사토
요요기 공원 근처에 위치한 곳. 반찬 가게와 함께 운영해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좌석이 나온다. 메뉴판에는 없는 호빵맨 몬자가 이곳의 인기 메뉴. 소스로 눈과 입을 그리고 페퍼로니로 호빵맨의 볼을 만들어줘 인증샷은 필수다. 살짝 매콤한 맛과 다른 곳과는 달리 반죽 물을 한 번에 부어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 테이블이 3개뿐이라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 호빵맨 몬자 주문 시 직원에게 ‘앙팡팬 몬자'를 요청하면 된다. · 1인당 1 메뉴 주문은 필수
서비스도 만족스러운
모키치
맛만큼이나 뛰어난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몬자의 종류가 많아 어떤 걸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면 한국어 메뉴판에 표시된 추천 메뉴와 추천 토핑을 따라서 주문해 보자.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오징어 먹물 몬자에 치즈 토핑 추가하는 것. 저녁에는 자릿세를 내야 하며 1인 1메뉴 주문은 필수다.
도쿄 몬자야키 맛집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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