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감성 가득, 타이베이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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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acebook.com/LiberoCoffeeBar/photos/751341861726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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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들의 일상을 차지하는 차 문화. 식사 전후 혹은 손님 대접을 할 때면 늘 차가 빠지지 않는다. 그 덕에 카페 문화도 함께 발전했다. 젊은이들의 성지 타이베이에서 독특한 분위기와 저마다의 사연으로 손님을 끄는 카페들을 소개한다.
100년 넘은 집에서 마시는 커피
풀 오브 빈스
1900년대 초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대만에는 오래된 일본 가옥이 남아있다. 중산구의 100년 넘은 낡은 집이 리모델링을 거쳐 카페로 변신했다. 오래된 집 앞마당에서 캠핑 도구를 이용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고 있노라면 이 순간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든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펑따 커피
1956년 문을 연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숍.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 볶아 신선한 커피를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30여 가지 종류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고. 오래된 역사만큼 이제는 어르신이 된 단골손님들이 이곳을 찾는다.
카푸치노 맛집
카페 리베로
융캉제 근처에 있는 카페로 중국어 이름은 카페 소자유(小自由). 이곳의 카푸치노는 타이베이 최고라 평가받는다. 오래된 건축물을 카페로 개조한 외부는 대만 다운 운치가 느껴지며 내부는 앤틱한 가구들로 꾸며져 고풍스럽고 아늑하다. 융캉제를 걷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유니크한 커피 메뉴
가비
대만 바리스타 챔피언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커피로 유명하다. 멜론이 올려진 워터 멜론 커피를 비롯하여 고구마 맛 커피, 체리 커피 등 주인장의 실험정신이 느껴지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물론 맛도 좋다는 평. 직접 수입한 원두를 로스팅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타이베이의 분위기 맛집
청전차관
옛 일본 관리들이 거주했던 거리인 '칭티엔 거리'에 자리한다. 이곳 역시 오래된 일본식 가옥으로 이루어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곳의 또 다른 묘미는 대만식 다도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 처음 직원이 시연해 주기 때문에 문제없다. 갤러리도 함께 운영 중이니, 티타임 전후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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